+ 폭스바겐 2016 신형 파사트 경잴력 이름값 할까?

내달 4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폭스바겐의 중형세단 신형 파사트가 출시를 앞두고 국내 출시 모델에 대한 아쉬움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신형 파사트는 2014년 유럽형 모델 공개 및 판매를 시작하면서 더욱 커진 차체와 디자인, 편의 및 안전사양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에서 또한 신형 파사트 유럽형 모델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는 매우 호의적이였다.

폭스바겐의 라인업 중에서 특별함 보다는 편안함이 주는 매력과 대중적인 세단으로서 꾸준한 판매가 이루어졌던 파사트의 신형은 다시금 국내 수입 중형 세단 시장에서 가격 대비 성능이라는 점을 어필하면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국내에 출시하는 신형 파사트는 유럽형이 아닌 북미형 모델로 그리고 지난해 가장 큰 이슈 중에 하나였던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로 인해서 2.0 TDI가 아닌 1.8 TSI 모델만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여서 신형 파사트의 경쟁력에 대한 기대는 우려로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유럽형이 아닌 북미형 모델을 국내에 들여오는 가장 큰 이유로 가격 경쟁력을 뽑을 수 있다. FTA 관세로 인해서 유럽형 보다 북미형 모델을 들여오는 것이 가격 경쟁력이 더 크기 때문이나... 유럽형과 북미형 모델의 차이점을 고려하면 단순히 '파사트'라는 이름값을 하기에 2%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신형 파사트는 내,외관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안전 및 편의 사양, 인포테인먼트 등의 변화를 거쳐 기존 파사트의 단조롭지만 심플했던 부분들을 업그레이드한 모습이다.


2016 신평 파사트의 전면은 캐릭터 라인을 추가한 새로운 후드 디자인과 밋밋했던 기존의 모습을 버리고 다이내믹함을 더한 범퍼 디자인과 그릴, 펜더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그릴과 헤드램프의 윤곽을 강조한 크롬 라인과 LED DRL이 두텁게 채우고 있고, 안정감과 다이내믹함을 살린 범퍼는 넓게 디자인하여 안정감을 표현하고 있다.

범퍼 아래의 인테이크는 골프 R 버전에서 선 보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하고 있으나 중형 세단과의 매칭에서는 조금 과한 느낌 또는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하는 부분이다.


후면의 변화는 매우 적다.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단정함과 심플함으로 무난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차체 크기 대비 작아 보이는 느낌도 그대로 이고, 테일램프 안쪽의 디자인 변경을 통해서 LED를 적용했다는 점 외에는 기존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구분하기가 쉬워보이지 않는다.


실내로 들어가면 소소한 변화 속에서 신형 파사트의 경쟁력을 높이는 IT 친화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기존과 동일한 레이아웃으로 스티어링과 클러스터의 디자인이 변경됐다.


여기에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 II가 적용되면서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국내에 출시될 신형 파사트에서는 애플 카플레이만 사용이 가능하고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는 막힌채로 출시가 될 예정이다.

국내에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는 허가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며, 시트 아래쪽에 수납 공간을 추가한 것이 북미형 신형 파사트의 소극적인 변화로 마무리하고 있다.

2016 신형 파사트의 파워트레인은 1.8 TSI로 최고출력 170마력으로 2.0 TDI는 국내 출시는 디젤 게이트가 마무리 되어야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의 수치는 기존 파사트와 동일한 데이터로 성능이나 주행 퍼포먼스 또한 기존과 동일한 모습이여서, 신형 파사트에 대한 새로움이나 변화의 폭이 매우 적어 기대 수요를 충족시기에는 아쉬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전방 충돌 경고, 긴급 제동, 사각지대 경고, 후측방 경고, 차선 이탈 방지, 자동주차, 후방카메라 등을 기본 또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16 신형 파사트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추가된 편의 및 안전 사양 그리고 소폭의 변화 등을 고려하면 3,650만원에서 4,000만원 선에서 국내에 선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형이 아닌 미국형 모델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선택에는 그만큼의 기대치에 대한 만족도와 변화의 폭이 매우 적다는 점 그리고 디젤 엔진이 가지고 있는 효율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2016 신형 파사트는 가뜩이나 치열해진 수입 중형 세단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으로만 어필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2016 신형 파사트의 라이벌인 푸조 뉴 508의 감성과 품질 그리고 다운사이징을 통해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등의 수입 중형 세단들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쉽지 않은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뉴 508을 비롯한 신형 파사트와 경쟁을 벌이게 되는 라이벌들의 시승기가 자세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 [시승기] 푸조 뉴 508 1.6 e-HDi 프렌치 실용주의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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