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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2세대 신형 크루즈 공개 새로운 3가지 변화

by 쭌's 2015. 6. 25.


+ 2세대 신형 크루즈 공개 새로운 3가지 변화

쉐보레의 준중형 세단인 2세대 신형 크루즈가 공식 발표되면서 새로운 글로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라이딩 & 핸들링에 집중한 모습으로 출시를 예고했다.

2세대 신형 크루즈는 스파이샷을 통해서 전면과 후면 그리고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정보가 온라인을 통해서 유출되기도 했지만, 그 속에 숨어있는 신형 크루즈의 아이덴티티는 알지 못했다.


정식 공개와 함께 출시를 앞두고 있는 2세대 신형 크루즈의 핵심은 새로운 디자인과 스타일만큼이나 라이딩 & 핸들링에 더욱 집중한 모습이다.


- 남성미에 세련됨을 더하다

정식 공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2세대 신형 크루즈의 첫 인상은 기존 크루즈의 듬직하고 선 굵은 크루즈의 모습에 유러한 곡선과 날카로움을 더한 세련됨을 더하고 있다.


작년 중국향으로 공개된 신형 크루즈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더 크고 가볍워진 차체를 바탕으로 신형 말리부와 임팔라의 패밀리 룩을 적용하여 다이내믹함을 한껏 강조하고 있다.

쉐보레의 아이덴티티인 듀얼 그릴은 유려한 곡선을 더 하면서 크롬으로 치장한 모습이 아닌 대중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헤드램프와 연결된 상단 그릴은 크기가 커졌음에도 거부감을 전혀 느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차체를 더욱 커 보이게 만들면서 안정감을 한껏 살리고 있는 모습이여서 더욱이 첫 인상에서 기존 크루즈와는 다른 세련미를 갖추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하단 그릴에 레터링되어 있는 'RS'는 2세대 신형 크루즈에서도 고성능 버전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탄탄한 하체에서 오는 라이딩 & 핸들링에 대한 강점을 더욱 살려 어필하겠다는 의지를 엿 볼 수 있다.


후면에서 느껴지는 신형 크루즈는 다소 난해한 캐릭터 라인들이 얽혀 있는 모습이지만, 현재 어메이징 크루즈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년식 변경 모델의 테일램프를 다시금 손 보고~


범퍼의 라인과 디퓨져 등을 추가해 스포티함을 표현하고 있다. 후면의 경우 전면과 달리 현대차의 아반떼의 이미지가 떠 오르는 것이 사실이지만, 신형 크루즈에 대한 존재감을 각인 시키는데 꽤나?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부족했던 실내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2세대 신형 크루즈의 변화 중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반기는 부분일 것으로 예상되는 실내 공간을 대폭 확대했다. 이는 동급 경쟁 모델과의 비교에서 2% 부족했던 아쉬움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신형 크루즈이 바디는 새로운 글로벌 아키텍처로 기존 대비 69mm 커진 차체와 2700mm의 휠 베이스는 15mm 확대되어 기존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전장과 휠 베이스가 늘어나면서 1열과 2열 모두 레그룸이 확대 되었다. 2열 레그룸의 경우 51mm 늘어난 공간으로 인해서 준중형 세단이지만 줗형 세단 못지 않은 레그룸을 확보해 탑승자의 편안함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여기에 커진 차체에도 불가하고 탄소 섬유와 같은 고가의 소재를 적극 채용하여 113kg 감량에 성공, 탄탄한 차체를 바탕으로 묵직하지만 신뢰성 높은 기존 움직임에서 묵직함이 빠지고 가볍고 날렵하면서도 신뢰성 높은 차체 움직임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가 높아지는 부분이다.


- 더 강하고 더 공격적으로 변한 신형 크루즈

2세대 신형 크루즈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라이딩 & 핸들링은 기존 크루즈 오너들에게 매우 환영 받을 부분이 아닐까? 한다.

기존 크루즈는 듬직하고 믿음직하고 신뢰성 높은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다소 묵직함 차체 움직임은 경쟁 모델에 비해 아쉽다는 의견을 들어야만 했다.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에 이미 익숙해진 소비자들에게 크루즈는 무겁고 둔하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기 때문인데~ 2세대 신형 크루즈는 그런 묵직함을 버리고 113kg 감량에 성공하면서 펀 드라이빙에서도 가볍고 민첩한 차체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GM 수석 엔지니어는 "신형 크루즈의 새시 시스템은 아마도 세그먼트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효율적이다" 라며 "라이딩 & 핸들링에서 향상된 느낌과 운전의 재미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역동적인 움직임은 오로지 운전자의 몫이다" 라고 밝히기도 했다


즉, 2세대 신형 크루즈는 새로운 글로벌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113kg 감량에 성공하고 커진 차체와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크루즈 고유의 장점이자 매력인 라이딩 & 핸들링을 더욱 향상시켜 펀 드라이빙에서 경쟁 모델보다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2세대 신형 크루즈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엔진을 새롭게 손 본 1.4L 터보와 1.8L 가솔린 그리고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은 그대로 유지한다. 1.4L 터보는 최고출력 153마력, 최대토크 33.2kg.m를 자랑하며, 서스펜션의 변화는 향상된 Z-Link 디자인의 토션 빔 액슬,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민첩함과 다이내믹함 그리고 승차감까지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습이다.

엔진은 동일하지만 가벼워진 중량과 차체의 변화를 통해 제로백 (0-100km)은 8.6초로 당겨졌고, 연비 또한 높아져 효율성에서 또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서스펜션 탑재와 함께 트랙션 컨트롤, 롤오버 강성, 안티 록 브레이크, 스태빌리트랙 전자 안정성 제어, 파워 스티어링 등 새로운 셋팅을 통햇 펀 드라이빙을 위한 적극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공개된 차량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RS" 고성능 버전을 예고하고 있어 2세대 신형 크루즈의 라이딩 & 핸들링의 강점을 더욱 높인 퍼포먼스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가 높아지는 부분이다.

2세대 신형 크루즈의 국내 출시는 빨라도 2016년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북미 시장의 출시 또한 2016년 초로 밝히고 있어 출시를 앞둔 아반떼AD의 신차 효과가 끝날 시기에 국내에 선 보이지 않을까? 하며~


준중형 세단의 경쟁 모델들인 K3, 아반떼, 크루즈, 크루즈 디젤 등에 대한 비교 시승기와 자세한 시승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 풀 체인지 거친 신형 크루즈 어메이징 대신 북미형 신형 크루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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