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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4도어 M이 대세 BMW 뉴 M6 그란쿠페 직접 살펴 보니~

by 쭌's 2015. 4. 6.


+ 4도어 M이 대세! BMW 뉴 M6 그란쿠페 직접 살펴 보니~

2015 서울 모터쇼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출품한 자동차 메이커 중 손 꼽히는 부스는 BMW이다. BMW코리아는 뉴 6시리즈와 함께 총 29종의 차량을 전시 및 출품했다.

그 중에서도 4도어 M이 대세라는 것을 말해 주듯이 뉴 6시리즈 그리고 4도어 M을 선 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M5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M5 30주년 에디션은 물론, SUV 시장에서도 더 빠르고 더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M의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뉴 X6M, 뉴X5M 등도 선 보이면 국내 시장에서 M의 파워를 업그레이드 시키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BMW코리아의 컨셉은 국내에 새롭게 선 보이는 뉴 M6 그란쿠페와 650i 컨버터블을 메인 모델로 내 세우며 2015년 M과 뉴 6시리즈를 통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을 내 보이고 있다.


국내에 처음을 공개한 뉴 6시리즈 중에서 강력한 성능과 퍼포먼스, 괴물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뉴 M6 그란쿠페는 날렵한 바디 라인을 바탕으로 4도어 M이 대세라는 것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럭셔리 스포츠 세단이다.

뉴 M6 그란쿠페는 전형적인 4도어 M카이다. 전장 5011mm, 전폭 1899mm, 전고 1395mm로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된 전면부와 M 전용 더블바 키드니 그릴, 대형 공기 흡입구가 내장된 전면 에어프런의 캐릭터 라인으로 M 특유의 강인함과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실버 컬러를 입은 뉴 M6 그란쿠페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이면서 M 특유의 스타일 보다는 데일리카로서 강렬한 시선을 이끌기 보다는 6시리즈 본연의 스타일과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그 속에 숨어 있는 괴물같은 성능과 퍼포먼스를 몸에 잘 맞는 수트 속에 숨겨 놓은 것만 같다.


낮은 전고를 바탕으로 낮고 길게 뻗은 루프 라인과 2도어가 아닌 4도어를 적용하면서 쿠페와 세단의 스타일을 제대로 접목해 시너지를 보여주는 듯 한다.


M 스타일 특유의 블랙 휠과 매칭을 이룬 실버 컬러의 바디는 언뜻 보면 6시리즈로 오해를 살 수 있지만, 블랙 컬러의 휠과 휠 하우스를 꽉! 채워 한껏 낮아진 차체는 쉽사리 범접할 수 있는 강렬한 인상을 풍긴다.


후면에서도 M만의 스타일을 확연하게 표현하고 있는 M 전용 범퍼를 적용하고 쿼드 머플러가 풍기는 역동성과 괴물같은 성능을 애써 표현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만 같다.


어쩌면 M카로 대 놓고 떠들고 다니기 보다는 M카이지만 M카에 대한 이질감을 최소화하면서 오너의 의도대로 언제 어디서나 M카의 강력한 성능과 퍼포먼스를 남의 시선이 아닌 자신만의 즐거움으로 만끽하고자 하는 오너들의 마음을 읽고 있는 것만 같다.


넓어진 실내 공간은 2열 레그룸과 헤드룸에서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넓고 깊은 2열 시트는 럭셔리 세단의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4인 탑승자에 꼭! 맞는 시트 배레에이션과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구성된 실내 공간을 통해서 M카가 양보할 수 있는 최대한의 공간을 제공한다.


1열의 구성 또한 빈 곳없이 꽉! 채운 M카만의 스타일로 완성하면서 일괄적으로 블랙으로 처리한 실내 인테리어는 화려함 보다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에 더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슬림한 스포크 디자인의 스티어링과 실내 곳곳에 사용한 리얼 카본이 M카 라는 것을 조용해 말 해주는 실내는 M카는 눈에 띄어야만! 한다는 의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 같고, 앞으로 BMW M시리즈의 화려함 대신 내실에 더 충실하려는 변화를 보여주는 듯 한다.


뉴 M6 그란쿠페의 괴물같은 퍼포먼스는 혁신적인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4L 터보차저 V8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힘과 M-DCT 7단 자동변속기와 매칭을 이뤄 최적의 기어 변속 타이미을 제공한다.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69.4kg.m의 괴물같은 성능은 4.2초라는 제로백을 완성했으며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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