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뉴 CTS vs BMW 528i 비교 시승기

3세대로 풀 체인지를 거친 올 뉴 CTS와 B당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5시리즈의 플래그십 세단 528i의 비교 시승을 진행했다.

비교 시승 전에 밝혀 두어야 할 것으로 올 뉴 CTS는 풀 체인지를 거친 따끈따끈한 신차이고 bmw 528i의 경우 풀 체인지를 기다리는게 더 빠른 모델이라는 점에서~

차량의 기본 특성을 제외하고 디자인, 감성품질, 편의 및 안전 장치는 두 말없이 CTS 쪽에 우세를 둘 수 밖에 없는 상황 임을 먼저 밝히고 시작하고자 한다.

비교 대상이 된 두 모델은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맞춰 2.0L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승용 디젤 세단의 강세 속에 가솔린 엔진의 감성을 담아내고 있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bmw xDrive 그리고 캐딜락의 ALL4 시스템 또한 최상의 라이벌이다.


비교 대상인 두 차량의 디자인과 스타일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부분이지만~ 풀 체인지를 거친 올 뉴 CTS는 첫 인상에서 부터 완성형에 가까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기존의 각지고 둔했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고 날카롭고 공격적인 스타일링을 한껏 살려 한 눈에 보아도 그 존재감 만큼은 어느 라이벌을 데려다 놓아도 그 상대를 압도하기에 충분하다.

이에 반해 528i는 넘치는 판매량 덕분에 공도에서 너무 자주 본 스타일로 인해 신선함보다는 지금의 5시리즈 판매량이 이를 대신 말해준다. 시간이 꽤나? 흘렀음에도 키드니 그릴과 볼륨을 한 껏 살린 바디 라인은 국내 소비자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출시된 시간만큼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신선함은 목 마를 수 밖에 없다.


후면에서 느껴지는 두 차량의 스타일은 박빙이다. 풀 체인지를 거친 CTS라고 해도 후면에거 느껴지는모습은 전면에 비해 소극적이여서 오히려 528i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실내에서 느껴지는 신선함과 익숙함은 첨단 IT기술을 대거 적용한 CTS에 함 표를 던진다.


젊어진 CTS의 실내는 젊어진 만큼 만족 할 수 있는 연령대 또한 젊어졌다. 풀 터치 센터페시아, CUE 인포테인먼트와 풀 LCD 디스플레이 , 글로브 박스와 시크릿 스페이스까지도 터치로 동작하는 등의 신선함과 낮설음은 아날로그 방식을 모두 배제하고 있다는 점에서 독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리얼카본과 알칸타라 그리고 천공으로 가공한 가죽소재의 고급스러움은 여는 경쟁 모델들과의 럭셔리 기준을 새로이 쓰고 있다고 봐도 좋다.


반면 528i는 심플하면서 오래 시간이 흐렀음에도 질리지 않는 단정함과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LCD 클러스터를 추가하면서 5시리즈 하이엔드 트림을 표현하고 있으나 풀 LCD 패널은 다소 소극적인 모습이다.

두 모델이 희비가 갈리는 부분 중 하나는 실내 공간이다. 올 뉴 CTS의 실내는 528i에 비해 전폭이 상대적으로 작은데 다가 실내 디자인의 모토가 항공기의 콕핏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덕분에 꽉차있는 첫 인상을 제공한다.


세미 버킷 시트에서 부터 볼륨을 감을 한 껏 살린 대시보드와 센터 페시아, 센터 콘솔은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서 답답하게 느낄 수 도 있지만, 이와 반대로 몸 꼭! 맞는 맞춤 수트를 입은 것과 같은 타이트함 속에 숨어있는 편안함은 실제 주행에서 빛을 발하는 부분이다.

각종 기능 버튼이나 스티어링 휠 등 조작에 있어서도 매우 편리하고 운전자를 중심으로 설계된 디자인과 구성 덕분에 동승자 보다는 운전자를 위한 드라이빙을 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큼지막한 알루미늄 쉬프트 패들은 달리고 싶은 남심의 욕구를 자극한다.


528i의 1열은 CTS와 정 반대이다. 세단의 장점인 편안한 공간과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여유, 공간 자체를 즐기는데 손색이 없으며 준대형 세단을 타고 있다는 것을 눈과 몸으로 느끼게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동승자 또한 넓은 전폭을 바탕으로 여유있는 시트의 폭 등을 고려하면 스포츠 세단의 성향 보다는 럭셔리 세단에 초점을 맞춘 실내 구성과 디자인 임을 금세 느끼게 된다.

하지만 실내에 사용된 소재들은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에 비해 뒤쳐지는 트렌드는 아쉬움이 느껴지는 부분이나…. 5시리즈가 출시된지 꽤나? 시간이 흘렀기에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며, 풀 체인지를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2열 공간은 보는 것과 체감하는 것의 차이를 가진다. CTS에서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는 2열 레그룸과 헤드룸은 차량의 성향과 매우 닮아있어 단점이라고만 지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2.5cm 낮아진 차체로 인해 헤드룸이 줄어는 것을 감수해야 하는 부분은 어쩔 수 없었던 부분이다. 레그룸 또한 타이트한 시트 디자인과 528i에 비해 작은 전폭으로 인해 시각적으로 좁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서 2열 공간을 요구하는 오너에게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하지만…

CTS의 2열 시트는 볼륨감이 상당하다. 쇼파처럼 푹신한 타입이 아닌 탄탄하면서도 착좌감이 매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이로 인해 높아진 2열 시트 높이로 인해서 헤드룸과 레그룸이 작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일장일단이 존재한다.


528i의 2열은 말 그래도 세단이다. 넉넉한 좌우 공간과 헤드룸, 레그룸 그리고 평이한 시트 디자인과 착좌감은 시각적으로 넓게 보이는 것이 사실이나… 2열 시트의 구조는 힙 부분이 안쪽으로 꺼지는 타입에 시트 볼륨이 매우 낮아서 범프를 지날 때 마다 차체 충격이 허리로 전달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편안한 세단에 초점을 맞추어 본다면 2열 공간에 대한 큰 불만은 없다. 다만, 3시리즈가 2열 공간에서 5시리즈 보다 넓은 레그룸을 가지고 있어 팀킬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말이다…


두 모델 모두 잘 달리고 잘 서는~ 스포츠 세단을 지향 하지만 그 색깔은 너무도 확연히 다른 차이를 가지고 있다. 호불호에 따라서 두 차량은 어떤 시각과 감성에서 바라보는냐? 에 따라서 매우 쉬운 결정을 할 수 있다.

올 뉴 CTS와 BMW 528i이 라이딩 & 핸들링에 대한 비교 시승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 해 보시기 바란다.


Link : 2014/10/10 - [비교 시승] 올 뉴 CTS vs BMW 528i 라이딩 & 핸들링 비교 시승기

* 본 콘텐츠는 엔카 차PD 시승단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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