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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5세대 더 뉴 C클래스 직접 보니 S클래스 안 부러워!~ [부산모터쇼 특집]

by 쭌's 2014. 5. 29.

+ 벤츠 더 뉴 C클래스 직접 보니 뉴 S클래스을 굳이 타지 않아도 느낄 수 있어~~

벤츠 럭셔리 세단의 엔트리 모델인 더 뉴 C클래스가 2014 부산모터쇼를 통해서 첫 선을 보였다. 베이비 S클래스로도 불리는 5세대 신형 C클래스는 얼마전 가격을 공개하면서 오는 6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6월 출시와 함께 더 뉴 C클래스를 서킷이나 별도의 시승행사를 통해서 라이딩 & 핸들링을 직접 확인 해 볼 예정인데~ 부산모터쇼를 통해서 먼저 살펴본 올 뉴 C클래스는 BMW 3시리즈와 아우디 A4를 긴장시키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졌다.

벤츠 2015 The New C클래스 국내 출시 가격은 4,860만원 부터~

벤츠 패밀리룩을 완성한 더 뉴 C클래스의 첫인상은 S클래스를 연상시킨다. 패밀리 룩이 적용되면서 차체의 크기를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크게 보이는 효과와 함께 엔트리 모델이라고 하기에 아까울 정도의 고급스러움을 마음 껏 표현하고 있다.


뉴 S클래스에 적용된 헤드램프의 디자인은 더욱 커진 그릴 사이즈와 함께 준대형 세단 못지 않은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페이스 리프트 및 풀 체인지를 거칠 때 마다 커지고 있는 삼각별은 C220 블루텍  모델에는 그릴을 대신해 예전의 모습인 보넷 위로 올라갔다.


C200 AMG의 경우 그릴과 함께 자리하고 있는데~ 세단의 경우 보넷 위에 위치하는 것이 더 세단스럽고, 고급스럽게 느껴지지만, 그릴 속에 커다랗게 자리하고 있는 삼각별은 다이내믹한 모습을 연출한다.


전면에서 S클래스의 향가가 가득했다면 측면에서는 대형 세단을 연상케 하는 볼륨감으로 시작해 B필러와 C필러로 이어지는 날렵하고 스포티한 쿠페형 세단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더욱 커진 차체 사이즈는 엔트리 세단이지만 선 굵은 캐릭터 라인이 다이내믹한 세단의 기준을 말 해 주는 것 같다. 군더더기 없는 측면에 C220 블루텍 휠이 주는 이미지와 AMG 휠이 주는 이미지는 극과 극이라고 할 정도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C클래스가 가진 세단의 편안함과 스포티함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해고 과언이 아니다.


후면에서는 S클래스의 향기를 더욱 짙게 느낄 수 있다. 윗급이 뉴 E클래스의 스타일을 이어오는 것이 아닌 뉴 S클래스의 디자인을 축소기켜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부드러운 선들로 마무리되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베이비 S클래스라고도 할 수 있지만 베이비 CL클래스라고 해도 좋을 것 같으며, 뉴 CLS 클래스의 디자인을 미리 만나 본다고 해도 좋을 것 이다.


C220 블루텍이 세단에 초점이 맞추어진 만큼 볼륨감으로 완성되었다면, C200 AMG는 A200 AMG에서 보여주었던 흡입구를 더해 역동적이고 스포티함을 마음 껏 발휘하고 있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무광 실버의 디퓨져만 보아도 잘 달리는 녀석임을 알 수 있다. C200 모델의 경우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되며, C220 블루텍의 경우 일반형 선루프가 적용된다.


C220 블루텍의 심장인 2.2L 디젤 엔진은 최대출력 170마력, 최고토크 40.8kg.m로 9단 자동변속기와 매칭을 이뤄 8.1초의 제로백 성능을 자랑한다.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커진 차체와 첨단 기술과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편의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 등에서 최고를 실현했음에도 알루미늄과 스틸 하이브리드 새시를 사용한 경량 구조로 이전 모델과 비교하여 100kg의 중량을 줄였다.


이는 국내 1등급 연비를 실현하는 럭셔리 세단의 기준을 만들고 있다. C220 블루텍의 복합연비는 17.4km/L로 도심 15.1km/L 고속 21.3km/L이다. 그동안 고효율 연비를 자랑하던 동급 경쟁 세단은 C220 블루텍 출시와 함께 그 자리를 내어 주어야 하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다.


베이비 S클래스로 불리우는 더 뉴 C클래스는 오는 6월 출시와 함께 동급 경쟁 모델을 위협하는 강력함이 예상되며, 더 뉴 C클래스의 라디이 & 핸들링은 6월 시승을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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