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도우8과 안드로이드가 합쳐진 별종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Transformer Book Trio)'
에이수스에서 2013년 하반기 신제품을 대거 발표하면서 '별종'이라고 불리울 만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그 별종이라 불려도 좋을 모델은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 입니다.
별종의 사전적 의미를 보자면 '[명사] 1. 다른 종류. 2. 예사의 것과 달리 이상한 행동 따위를 보이는 별다른 종류.'로 요즘 같이 왠만한 것에는 놀라지도 않은 현실에서 별종이라는 단어를 붙여도 좋을 만큼?! 기존과 다름을 가지고 세상에 선을 보였습니다.
그런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세계 최초로 노트북, 타블렛, 데스크탑 PC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모바일 디바이스입니다. 노트북, 타블렛, 데스크탑 PC의 기능을 모두 소화하면서 '모바일 디바이스'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도 어쩌면 '별종' 스러운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오히려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면 전혀 특별한 것도... 전혀 별종스럽지도... 않은 제품인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이기도 합니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노트북에서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하판(키보드를 포함한 본체)에 11.6인치의 타블렛PC를 분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여기에 대형 디스플레이(모니터 등)을 더해서 기존 노트북과 타블렛, 데스크탑PC의 환경을 구성하고 있는 것 입니다.
일단 여기까지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탑을 한번에 가질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봐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여기서 자세히 들여다 봐야 하는 것은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탑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면서 3 in 1 환경을 제시하고 있는지? 입니다.
노트북이 가지는 휴대성과 성능, 태블릿의 편리함, 데스크탑의 파워풀함을 모두 갖추고 있다면?!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현재까지 나온 그 어떤 컨버터블 PC보다 좋은 제품이 될 것 입니다.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나 무게 등을 고려하면 윈도우8 OS에 더 잘 어울리는 것이 사실이며, 11.6인치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휴대하고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큰 메리트는 느껴지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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