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의 여신을 위한 NX300의 변신, 삼성 NX300M은 어떤 모습?? - 여성용 카메라 추천 NX300M 후기

+ 셀카의 여신을 위한 NX300의 변신, 셀카도 자신있다! 삼성 NX300M

오늘(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ES2013을 통해서 NX300의 후속 모델인 NX300M을 공개했습니다. NX300은 가죽과 스틸의 조합을 이룬 레트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러리스로...

LCD 뷰터에 틸트를 적용해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면서, 1/6000이라는 빠른 속도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더욱 강력해진 이미징 처리 프로세서를 통해서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NX300에 할 수 없는 한가지가 있다면 바로 여성들을 위한 셀카촬영의 아쉬움이었습니다. 하이앵글과 로우앵글 촬영이 가능한 틸트를 지원하지만, 소니의 NEX 시리즈 처럼 셀카를 위한 틸트는 지원되지 않았습니다.

NX시리즈가 아닌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일명 똑딱이)인 미러팝 모델의 경우에만 셀카를 위한 180도 틸트 LCD를 지원했었습니다. 하지만 여성들의 셀카에 대한 활용도와 Needs를 삼성 NX시리즈도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모델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NX300의 부분 변경 모델인 NX300M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NX300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 180도 회전하는 틸트 LCD를 지원해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셀카를 보다 좋은 화질로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외관상으로 보이는 NX300M의 모습은 큰 변화는 찾을 수 없습니다. 기존 레트로 디자인이 흠 잡을데 없는 모습이기도 하지만 후속이 아닌 기능 추가 모델이기 때문에 'M' 네이밍만 추가한 것 같습니다.

NX300M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스펙도, 화질도, 성능도 아닌... 180도 틸트 LCD입니다. 일명 '손예진 카메라'라고도 불렸던 소니 NEX에서 선 보인 셀카에 대한 여성 소비자의 반응을 삼성 NX300 시리즈도 탐내지 않을 수 없었고, 수요에 대한 요구사항을 그냥 넘어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NX300M의 틸트는 기존과는 조금 다른 구조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NX300의 경우 하단에 틸트가 가능하도록 하드웨어가 구성되어 있었지만~

NX300M의 경우 틸트를 위한 하드웨어가 하단이 아닌 상단으로 옮겨지면서 180도라는 틸트 각도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로우앵글에서 부터 하이앵글까지~

셀카를 위한 180도 틸트까지 가능하게 되어 손예진 카메라에 비해 다소 늦은 감은 많치만... NX300M을 시작으로 후속 모델 및 NX 시리즈에서 180도 틸트 LCD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틸트 LCD와 더불어 기기간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서 사진을 찍는 동시에 다른 스마트 디바이스와 공유되는 오토쉐어 2.4GHz, 5GHz 주파수를 동시 지원하는 듀얼밴드 와이파이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NX300M Auto 모드에서 촬영한 샘플 사진으로 무보정 리사이즈, 화질 확인을 위한 부분 확대 샘플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셀카의 여신을 위한, 셀카의 편의성을 높인 NX300M은 기존 NX300에서의 아쉬움을 충족시켜주면서 여성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셀카를 위한 부족함 없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조건을 충족하게 되었습니다. 여성분들의 카메라 사용에 있어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셀카로 인해서 삼성 NX300을 망설였다면~ NX300M을 통해서 셀카를 만족시키면서 감각적인 레트로 디자인의 미러리스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