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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PC Notebook Monitor

Acer Aspire S7, 윈도우8의 활용도를 높이는 플래그십 울트라북 '에이서 S7 후기'

by 쭌's 2013. 2. 15.

+ 플래그십 울트라북 'Acer Aspire S7(에이서 S7)' 울트라북의 새로운 환경을 제시하다!!

에이서의 플래그십 울트라북 '에이서 S7'을 2주간에 걸쳐 사용하고 있으면서 기존 윈도우8 PC에서 늘 아쉽게 느꼈던 부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얇고 가벼우면서 만족스러운 성능과 빠른 반응 그리고 터치 디스플레이가 제공하는 편리함이 윈도우8에 대한 낮설음과 아쉬움을 채워주고 있어 에어서 S7에 대한 애정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에이서 S7 후기


에이서 S7의 가장 큰 특징이자, 윈도우8 OS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180도 로테이션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에이서 S7 후기

씽크패드의 요가처럼 360도 로데이션이 되어 뒤집으면 태블릿과 같은 모양새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180도 로테이션 터치 디스플레이는 회의실이나 작은 공간에서 마주 보고 앉아서 화면을 공유하기에는 충분한 사용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이서 S7 후기

완전히 젖혀지는 터치 디스플레이는 듀얼 토크 힌지를 적용하여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를 방지해 주고, 윈도우8의 메트로 UI의 방향은 상대방 기준을 바꾸어주어 화면 공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량을 따지면 미미한 것이 약점.....

에이서 S7 후기

얇고 슬림한 것은 에이서 S7의 절대로 빼 놓을 수 없는 매력입니다. 고릴라 글래스로 무장하고 더 이상 다이어트가 필요 없을 정도로 슬림해진 본체는 울트라북(노트북)을 들고 있다는 것을 잊을 정도여서... 오히려 낙하를 방지하기 위해 그립에 신경을 써야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에이서 S7 후기

남녀노소를 막론한고 얇고 슬림한 화이트 바디를 보는 순간에 에이서 S7을 한번쯤 만져보고 싶은 욕망을 생기기에 충분합니다. 4셀 배터리는 이렇게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여타의 울트라북과 비교해 현저히 떨어지고 부족한 배터리 용량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는 면에서 사용 시간과 애착은 비례하게 됩니다.

에이서 S7 후기

13.3인치의 터치 LCD는 풀 터치를 지원하는 만큼 윈도우8을 터치로, 터치패드로,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환경을 제공합니다. 처음에는 마우스로.. 그 다음은 터치패드로... 그 다음은 터치 LCD로의 사용 환경을 넓히는 나 자신을 보면서...

에이서 S7 후기

기존 울트라북에 대한 만족도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윈도우8을 기반으로한 PC의 대부분은 블루투스 마우스를 채택하고 있어 반응 속도나 민감함이 기존 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고, 터치패드 또한 약간은 아쉬움 반응속도... 터치 LCD는 아이콘을 크게 만들지 않으면 오 터치로 인한 불편함.... 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에이서 S7 후기

하지만 이는 충분히 감내하고 사용할 수 있을만큼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에이서 S7는 다양한 기교와 곡예 수준의 하드웨어를 자랑하는 여타의 윈도우8 기반 하이브리드 PC와 비교를 거부하는 MASS 시장의 Needs을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용자로 하여금 제조사의 기교와 곡예에 적응하지 않고도 기존 환경 또는 윈도우8의 장점을 살린 환경 중에서 가장 편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이서 S7 후기

S7의 터치 LCD 해상도는 1920*1280으로 플래그십 노트북(울트라북)에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1920 해상도에 익숙치 않은 사용자라면 텍스트의 크기가 작아서 불편하지 않을까? 라는 예상을 할 수도 있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금새 고해상도에 금새 적응을 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에이서 S7 후기

에이서 S7 후기

높은 해상도는 윈도우8의 스냅뷰와 화면 분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작용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윈도우8에 최적화된 에버노트 등의 애플리케이션과 기존 운영체제의 프로그램을 동시 사용시 MAC에서 윈도우를 구동하는 것과 같이 두개의 별도 OS가 구동되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화면 분화를 통해서 동시에 기능을 수행 할 수 있어서 여러개의 기능 창을 사용하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윈도우8 OS를 적극적으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에이서 S7 후기

다만, 윈도우8에 최적화된 기존 프로그램들이 100%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윈도우8에 꾸준히 개발과 참여 독려를 통해서 구축해 나가야 할 과제이며, 최적화 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의 구동 속도를 높이는 것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노력해야 할 숙제입니다.

에이서 S7 후기

에이서 S7 후기

에이서 S7에는 돌비 홈시어터가 적용되어 있어 플래그십 모델답게 빵빵한? 사운드 퀄리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배면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돌비 홈시어터 스피커는 하드웨의 구성상 볼륨의 크기는 한계가 있지만... 사운드의 퀄리티는 오디오 전문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타사의 모델들과의 경쟁에서 부족함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에이서 S7 후기

풀 HD를 지원하는 해상도와 LCD는 해상도가 지원되지 않아서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즐기지 못했던 울트라북(노트북)과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어 13.3인치에서 풀 HD를 감상 할 수 있어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화나 뮤비, 동영상 등이 풀 HD로 제작되고 배포되고 있는 만큼 풀 HD 영상의 지원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윈도우8 기반의 울트라북(노트북)을 구매 할 예정이라면 이 부분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 입니다.

에이서 S7 후기

에이서 S7는 플리그십 울트라북 답게 다양한 장점과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140만원대로 성능 대비 가격은 착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Inter i5 (1.7GHz) 프로세서, 4GB RAM, 128 SSD, 4Cell 배터리, 13.3인치 Full HD + IPS 패널 등을 고려하면 성능과 가격에서 기교나 곡예를 부리는 여타의 윈도우8 기반의 제품들과 경쟁에서 충분 이상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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