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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IT Digital

외장하드가 페북, 플리커, 유튜브에 업로드와 백업을?!~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 외장하드 추천

by 쭌's 2012. 8. 9.
+ 외장하드가 페북, 플리커, 유튜브에 업로드와 백업을?!~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외장 스토리지 전문 기업인 씨게이트는 높은 인지도와 브랜딩으로 관련 시장에서 인기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장하드 시장을 위협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저장공간 또한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무용지물이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의 보관, 백업, UI 면에서는 온,오프 구애받지 않는 외장하드 필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그런 외장하드 시장에서 씨게이트는 단순히 저장, 백업을 위한 제품만을 출시하는 것이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더해 기존 외장하드 브랜드에서 하지 못한 신선함으로 어필하는 브랜드입니다.

올해 초에는 WiFi 달린 외장하드인 고플렉스 새틀라이트를 선보이면서 씨게이트만의 신선함과 기발함을 담고 있는 제품을 선보였는데... 이번 신제품에는 외장하드의 기본기에 충실한 '백업'이라는 컨셉에 보호, 공유, 저장을 더해 외장하드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새롭게 출시된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는 네이밍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백업에 @를 더하고 있습니다. 겉보기는 기존 외장하드와 별단 다르지 않은 모습의 패키지입니다. 용량은 1TB로 이제는 GB가 아닌 TB가 기본이 되겠습니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데이터 교환 방식은 USB 3.0을 적용하여 2.0 보다 10배 가까운 속도를 보여주고 있고, 윈도우 및 애플사의 제품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썬더볼트와 Firewire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본 구성은 USB 3.0이 제공되고 썬더볼트나 Firewire는 별도로 데이터 케이블을 구매해야 합니다.

호환성이라는 부분에서 썬더볼트와 Firewire를 지원하게 되므로 윈도우이든... 애플사의 제품이든... 가리지 않고, 또는 병행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칭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백업 플러스의 본체는 일반 외장하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메탈 소재의 레드 컬러, 헤어라인을 더해서 보기에도 좋고 그립감도 좋은 점입니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투톤 컬러가 적용된 레드 컬러 모델의 배면은 접촉시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는 방지하고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부드러운 촉감의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하여 심플하면서도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블랙의 경우 원톤 컬러만을 제공하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투톤 컬러와 질감은 여성들이 사용하기 좋을 정도의 미모를 뽐내고 있으며, LED 상태 표시등은 깔끔하면서도 동작상태를 확인하기 용이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데이터 케이블 또한 본체의 컬러에 맞게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일체감 또한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백업 플러스를 PC에 연결하면 씨게이트 대쉬보드라는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게 됩니다. 백업 플러스의 보호, 공유, 저장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5~10분 정도의 설치시간이 걸리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씨게이트 대쉬보드 클라이언트를 설치하고 나면 백업 플러스가 제공하는 보호, 공유, 저장 3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치게 됩니다. 보호 기능은 말 그대로 PC의 데이터를 백업을 통해서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능입니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첫번째 '보호' 섹션은 2가지 보호 기능이 제공되는 '지금 보호'와 '새 백업 계획'을 이용할 수 있는데, 지금 보호는 PC에서 설정해 놓은 폴더의 내용을 백업하는 것으로 데이터의 변경이 있을 경우 알아서 백업을 하는 방식입니다. PC의 하드에 저장되어 있는 모든 데이터를 백업하는 것도 나쁘지 않치만, 효율성 면에서 폴더를 지정해 알아서 변경 사항을 체크해 백업하는 방식이 좋을 것 같습니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백업 주기 또한 사용자의 원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어서 파일의 중요도에 따라서 백업의 주기를 선택한다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파일의 분실이나 에러로 멘붕상태에 빠지는 상태를 대비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두번째 '공유와 저장' 기능은 소셜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사진이나 동영상을 업로드, 백업하는 기능입니다. 이는 PC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올리거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촬영을 하고 업로드하는 방식을 사용해 왔지만...

백업 플러스에서는 저장되어 있는 사진, 동영상을 페이스북, 플리커, 유튜브에 업로드 할 수 있고, 이와 반대로 PC이든.. 스마트폰이든... 업로드 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백업 플러스의 지정한 폴더에 백업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그동안은 스마트폰에서 손쉽고 빠르게 사진이나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으로 끝났지만, 백업 플러스를 사용한다면 업로드한 사진, 동영상을 고스란히 다운받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게 된 것입니다. 가끔 스마트폰을 업로드한 사진, 동영상의 원본이 필요하거나 저장하고 싶었지만, 그렇치 치 모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기도 하지만 이제는 백업 플러스로 간편하게 다운 받을 수 있으니 활용도에 따라서 효율성은 기대 이상을 제공할 것 입니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여기에 업로드할 폴더를 지정하여 사진이나 동영상을 저장한다면, 백업 플러스에서 페이스북, 플리커, 유튜브에 연동되어 있는 계정을 통해서 스스로 업로드하는 스마트한 기능도 제공되니... 별도로 페이스북, 플리커, 유튜브에 업로드 하는 것이 귀찮다거나 번거롭다면? 백업 플러스의 지정해 놓은 폴더에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하는 것 만으로도 자동 업로드 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페이스북, 플리커, 유튜브의 스스로 업로드와 더불어 '저장' 기능은 각 소셜네트워크에 업로드 되어 있는 사진, 동영상을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백업할 수 있는데... 이는 PC나 스마트폰에서 업로드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이 손실되거나 삭제했을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업로드해 놓은 파일을 한꺼번에 모아 놓고 싶을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특히 기업의 SNS나 브랜드, 홍보, 마케팅 등으로 활용하는 기업 계정이나 브랜드 계정의 경우 사진, 동영상의 백업이 매우 중요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파일인 만큼 개인 뿐만 아니라 오피스 환경에서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 툴로 제격이 아닐까? 합니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다만 업로시 텍스트를 입력할 수 없고 파일명이 그대로 표기되니... 혹시나 파일명에 장난을 치거나 지정된 폴더에 **사진이나 영상을 넣는 막대한? 실수를 하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아주 오래가는 멘붕상태에 빠질 수도 있으니 말이죠 ^^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보너스 기능으로 씨게이트는 외장하드와 친해질 수 없는 클라우드 서비스(http://cloudstorage.seagate.com/)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씨게이트 대쉬보드 클라이언트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데... 친해질 수 없는 관계의 두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게이트의 의도가 무엇인지 살짝?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개인용으로도, 기업용으로도 안성맞춤인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는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면서도 다음 출시되는 모델에는 또 어떤 기발함이? 포함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이왕 외장하드를 구입할 생각이시거나, 기업 SNS를 담당하고 있다면~ PC와 연결만으로도 데이터 분실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를 가까이 두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치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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