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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Smartphone

WiFi 달린 외장하드, 쓸만할까? 고플렉스 새틀라이트 사용후기

by 쭌's 2012. 3. 9.
+ 씨게이트 고플렉스 새틀라이트 사용후기 - WiFi 달린 외장하드의 활용성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태블릿PC 등의 휴대 모바일 기기가 많아 질수록 데이터의 교환, 공유, 활용 등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PC환경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데이터를 보관하고 꺼내어 쓰는 스토리지를 기본적으로 한개 이상은 사용하게 됩니다.

노트북의 경우 SSD를 탑재한 모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SSD가 가지는 장점을 통한 PC의 성능이 높아지는 만큼 SSD의 최대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용량이라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별도의 외장하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는데...  그 외장하드의 사용환경과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택한 외장하드의 WiFi 선택은 어떨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외장하드의 한계점을 넘고 싶은....WiFi + 외장하드!

외장하드하면 아주아주 단순하고 심플하게 PC나 노트북의 스토리지(하드디스크 또는 SSD)의 용량을 대신 해 주고 파일을 반영구적으로, 효율적으로 관리 해 주는 역활을 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고플렉스 새틀라이트는 기존 외장하드가 가지고 있었던 한계점을 넘고 활용도와 제한적이었던 환경을 넘어서기 위해 AP(WiFi)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외장하드 시장의 이단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고플렉스 새틀라이트

일반적인 외장하드와 같은 모양과 스펙에 AP(WiFi) 핫스팟 기능을 담당하는 어댑터를 적용하여 일반적인 외장하드와 동일한 사용방식에 WiFi 핫스팟을 통해서 PC, 노트북은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WiFi를 통해서 외장하드에 저장되어 있는 파일, 매체, 멀티미디어를 손쉽게 구현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사용환경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고플렉스 새틀라이트

이러한 외장하드의 변화는 오피스나 가정의 PC주변에 묵묵히 자리하고 있어야만 했던 외장하드가 오피스 영역은 물론 이동중이나 라이프 영역에서도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의 저장용량과 상관없이 파일, 멀티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스마트폰을 더 스마트하게, 노트북을 더 유용하게, 태블릿PC를 더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장본인입니다.

 

고플렉스 새틀라이트

특히 회의실에서 프로젝터나 빔 등을 통해서 파일을 함께 논의해야 하는 경우 저장해 놓은 파일을 노트북을 통해서 간편하고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스마트한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WiFi를 통한 외장하드의 사용환경을 더욱 넓고 빠르게~

WiFi와 외장하드의 만남을 통해 제한적인 공간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외장하드는 고플렉스 새틀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언제 어디서나 외장하드에 저장되어 있는 파일과 멀티미디어를 마음껏~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플렉스 새틀라이트

새틀라이트의 전원을 ON시키면 전원 버튼의 LED와 함께 WiFi 핫스팟를 활성화하는 LED가 표시되어 주변에 있는 디바이스에서 새플라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레디 시간이 생각보다 짧고 외장하드의 소음을 잘 차단하여 조용한 도서관이나 공공장소에서의 사용에도 전혀 손색이 없는 정숙성과 빠른 레디 상태를 제공합니다.


고플렉스 새틀라이트

덕분에 노트북과 갤럭시노트, 갤럭시S2 LTE, 베가LTE EX, 똑딱이와 함께 백팩에 휴대하는 새틀라이트가 추가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중요한 파일이나 데이터 또는 멀티미디어를 필요에 따라 스마트폰, 노트북에 중복으로 백업을 해 놓거나 저장을 해 놓았던 방식이었다면 새틀라이트 덕분에 외장하드의 넉넉한 용량에 저장해 놓고 언제든지 꺼내어 쓸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고플렉스 새틀라이트

새틀라이트의 사용시간은 최대 5시간까지라고 제조사에서 밝히고 있는데... 비교적 용량이 큰 멀티미디어를 활용할 경우 조금 못 미치는 영화 두편정도의 사용시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노트북을 켜지 않고도 충전이 가능한 USB를 통해서 새틀라이트를 충전하면서 사용한다면 충분함을 넘어서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WiFi를 만난 외장하드는 오피스 공간에서 파일을 전달하고 쉐어하는 과정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회의실이나 별도의 공간에서 PPT, 멀티미디어, 이미지 등을 함께 논의해야 하는 상황에서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이용해서 손쉽게 꺼내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플렉스 새틀라이트

사용거리 또한 파티션이 많은 오피스 공간에서도 10m내 외에서는 파일의 용량에 상관없이 영화와 같은 멀티미디어의 사용에 있어서 큰 불편함을 느낄 수 없으며, 전송 속도 또한 스트리밍으로 동영상을 활용하는데 있어 외장하드에서 스트리밍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잊게 만드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고플렉스 새틀라이트

이러한 WiFi 환경은 이동 중에 파일과 멀티미디어 활용도를 더욱 높여주는데... 백팩이나 가방 등에 새틀라이트를 ON시키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노트북 등에서 저장되어 있는 사진, 동영상, 문서, 파일 등을 노트북이나 외장하드를 꺼내지 않고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는 특유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플렉스 새틀라이트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멀티미디어(음악, 영화, 동영상 등) 등의 대용량 파일 또한 스트리밍으로 끊김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플레이어를 통해서 마치 디바이스에 저장해 놓은 파일을 꺼내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손쉽고 편리함을 가지고 있어 노트북을 켜지 않아도 원하는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플렉스 새틀라이트

다만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음악의 경우 플레이어의 스킨이 매우 단조롭고, 휴대용 디바이스의 플레이어를 사용할 수 없는 점은 기능의 장점을 시각적인 요소에서 반감시키고 있어 추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기능의 장점만큼이나 시각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UI를 제공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플렉스 새틀라이트

이는 노트북과 PC에세도 동일하게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으로 시각적으로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UI/UX를 제공한다면 고플렉스 새틀라이트에 대한 이미지와 만족도를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외장하드 사용하면서 케이블로 연결하는 불편함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휴대용 디바이스에서도 외장하드를 사용하고 싶다면 씨게이트 골플렉스 새틀라이트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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