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조 308cc 시승기, 4명이 함께 오픈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하드탑 컨버러블...
봄은 어디로 가고 여름으로 바로 넘어갈 것 같은 이상기후 속에서.. 오픈에어링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계절과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픈에어링이 사계절 즐리고 누릴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지만... 여름은 너무 더워서.. 겨울을 너무 추워서... 쉽게 즐길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오픈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푸조의 컨버러블 308cc를 좋은 기회에 시승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박 4일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파란 하늘과 날씨가 도와준 덕분에 오픈에어링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푸조 308cc

컨버러블, 카브리올레 모델의 특성상 가격이나 실용성, 성능이라는 점에서 대중적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세그먼트의 차량이기에.. 더욱 인상깊었던 푸조 308cc는 오픈에어링에 높은 효율성을 가진 디젤엔진을 적용하여 여러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는 컨버러블의 단점을 장점을 바꾸어 주고 있습니다. 오픈에어링의 자유와 매력에 디젤엔진의 연비 효율성까지 가진 푸조 308cc는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푸조 308cc

푸조 308cc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픈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하드탑 컨버러블에 2인승이 아닌 4인승 모델이라는 점입니다. 컨버러블하면 2인승이 대부분이지만... 특히 하드탑의 경우 더욱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308cc는 4인승 시트를 적용하여 가족이 함게 탈 수 있는 하드탑 컨버러블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307cc의 후속 모델이면서 한번의 F/L(페이스 리프트)를 거친 308cc는 5천만원대 중반의 가격으로 푸조의 라인업 중에서 프리미엄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307cc가 상품성이라는 면에서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면 F/L을 거친 308cc는 상품성이라는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모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푸조 308cc

5590만원이라는 가격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308cc는 하드탑 컨버러블이라는 점에서.. 푸조라는 브랜드에서...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4인승 하드탑 컨버러블과 2.0L 디젤엔진의 조합을 통해서 차량의 성능과 퍼포먼스, 연비의 효율성을 잘 조합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푸조 308cc

하드탑을 닫았을 때는 마치 쿠페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의 유려한 디자인과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탑을 열었을 때와 닫았을 때의 모습이 다른 두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푸조만의 스타일을 쿠페와 컨버러블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푸조 308cc

특히 308cc의 빵빵한 뒷태는 기존 푸조의 라인업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푸조 특유의 사선으로 배열 된 LED 테일램프와 고성능 버전을 연상시키는 범퍼 하단의 무광 디퓨져는 스타일을 완성시키고 있습니다. 조금은 과하다? 싶을 정도의 디퓨져는 히든 머플러와 조합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고성능 버전인 척을 하는 것이 아닌 스타일을 통해서 308cc가 가지고 있는 성능과 퍼포먼스를 과장되지 않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푸조 308cc

센터콘솔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하드탑 기능 버튼은 윈도우 스위치와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드탑이 클로즈 시간은 약 26초, 오픈 시간은 22초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기능 버튼을 중간에 멈추면 하드탑의 동작 또한 멈추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오픈과 클로즈시 신호음과 계기판의 정보창으로 동작 완료 상태를 알려주는데 좀 더 확실한 신호음이나 음성안내가 추가되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드탑 동작 버튼 옆으로 구성된 통합 윈도우 버튼은 별도로 작동하는 네개의 윈도우을 통합으로 동작할 수 있어 오픈에어링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윈도우를 열고 닫을 수 있어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푸조 308cc

하드탑의 동작은 정지 상태에서만 가능해 최근 출시되는 컨버러블, 카브리올레의 30km 미만에서 동작하는 것에 비해 조금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추후 F/L이나 다음 세대 모델에서는 일정 속도내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푸조 308cc

탑을 열었을 때의 트렁크 공간은 하드탑 컨버러블의 특성상 적재공간이 매우 적은 것이 사실인데... 넓고 깊은 트렁크 라인 덕분에 대용량의 짐은 아니지만 일상에서 필요한 트렁크 공간은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깊은만큼 짐을 넣고 빼는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부분 손해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2열 시트의 활용성에 있어서 부족한 트렁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재 공간에 대한 부분은 불만으로 작용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푸조 308cc


4인승 컨버러블이지만 2열시트의 공간은 다소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컨버러블로 성인 4명이 함께 타기는 힘들지만 아이가 가 아직 어린 30대 패밀리 컨버러블로는 손색이 없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트의 설계나 몸을 지지해 주는 능력은 크게 부족하다고 할 수 없지만... 장거리 운전시 시트의 착좌감과 안정감은 시각적으로 보이는 버켓시트의 그것보다는 조금 아쉬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푸조 308cc


1열시트의 스타일은 시각적으로 잘 달리지 않을 수 없는 모습을 갖추고 있고, 몸을 지지하는 버켓시트는 헤드레스트와 일체형으로 그 두께만으로도 매우 인상적이면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몸에 딱 맞는 버킷시트라기 보다는 여유롭고 편안한 시트를 지향하고 있으면서 바닥 열선과 일체형 헤드레스트의 에어웨이브(에어벤트)가 적용되어 있어 기온으로 인한 오픈에어링의 단점을 극복함과 더불어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푸조 308cc

운전석과 조수석의 온도를 따로 설정할 수 있는 공조기와 오디오의 버튼, 에어벤트, 인포테인먼트 LCD 등은 조금 낮설게 느껴지기도 하는 부분으로 약간의 적응시간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국내에 출시되는 308cc의 경우 지니 맵을 적용한 내비게이션(전용)을 채용하고 있어 오디오 아래 위치한 LCD를 통해서 인포테인먼트의 기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푸조 308cc

아쉽게도 블루투스나 USB 포트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별도의 AUX 단자와 USB 포트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USB 포트의 경우 내비게이션과 연동되는 부분으로 플래쉬 메모리나 스마트폰의 음악 파일을 사용할 수 없으며, CD라는 매체를 통해서 MP3 파일이나 오디오 파일을 재생해야 하는 점은 5천만원대 중반의 모델이라는 점에서 필히 개선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푸조 308cc

이외에도 2열시트를 위한 1열 시트의 메모리 시트, 알루미늄 패달, 4도어 윈도우 스위치, 윈드실드, 크루즈 컨트롤, 패들 오디오 스위치, 라이트 위치 조절 등의 프리미엄 모델에 맞는 기능과 옵션들이 아기자기하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오픈에어링을 즐기는 하드탑 컨버러블이면서 5천만원 중반의 가격 포지셔닝에 걸맞는 편의장비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푸조 308cc

+ 프랑스 특유의 라인과 디자인을 살리면서 작지 않은 차체에 4인승 하드탑 컨버러블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픈에어링을 제공하는 모델입니다. 그동안 푸조하면 연비는 좋치만 상품성이라는 부분에서 2%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08cc를 시승하면서 가격에 대한 포지셔닝만큼 상품성과 디테일에서 만족도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컨버러블의 매력과 디젤 엔진이 가지는 효율성의 조합을 이루고 있는 푸조 308cc의 펀 드라이빙과 2L 디젤 엔진이 가지고 성능과 퍼포먼스, 연비의 효율성 들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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