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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Volvo C30이 오픈카로 변신한다면?! New Volvo C70 쿠페 컨버터블

by 쭌's 2010. 8. 31.
+ Volvo C30이 오픈카로 변신한다면?! New Volvo C70 쿠페 컨버터블

New Volvo C70, 볼보 C70 컨버터블

언제부터인가 볼보하면 C30이 떠오를 정도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볼보 C30 특유의 엣지있는 라인을 살리면서 컨퍼터블로 변신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볼보자동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2 in 1 컨셉의 New Volvo C70의 공식 출시를 알리는 신차 발표회를 한강의 명소 '마리나 제프'에서 열었습니다. 볼보의 라인업 중에서 유일한 컨버터블인 볼보 New C70은 어떤 매력과 감각적인 면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New Volvo C70, 볼보 C70 컨버터블

한강 '마리나 제프'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에서 만난 New C70은 볼보의 컴팩트 스포츠 모델인 C30과 매우 닮았다는 첫인상을 전달해 주었다. 레드색상의 강렬한 인상은 쿠페와 컨버터블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매서운 인상을 전달해 준다. 이날 신차발표회를 통해서 만날 수 있었던 차량은 화이트와 레드컬러가 적용 된 두대의 차량이었다. 2 in 1 이라는 컨셉으로 쿠페의 날렵하고 강한 스타일링과 컨버터블의 오픈 에어링, 자유로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New Volvo C70, 볼보 C70 컨버터블

New C70의 심장은 5기통 2.5리터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으로 쿠페의 파워풀한 중행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컨버터블로 변신? 하여 오픈 에어링시 더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만끽할 수 있다. 2,512cc의 배기량에 230마력, 32kg.m 토크의 힘을 뿜어내며 특히 저압터보의 특성상 중저속에서도 높은 토크의 힘을 느낄 수 있어 도심 속에서 C70만의 강력하고 민첩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다. 듀얼 연속 가변 밸브 타이밍과 5단 기어트로닉 자동변속기(6단 수동 선택)는 자칫 부족할 수 있는 변속타이밍을 저압 터보 차저와 맞물려 모든 rpm범위에서 강력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 낸다. 9.5km/L의 표준연비, 8초의 제로백(0-100km)을 자랑한다.


New Volvo C70, 볼보 C70 컨버터블

New Volvo C70은 전통적인 볼보의 라인을 기본으로 하는 동시에 기존 C70보다 더욱 세련되고 젊어진 스타일으로 변신하였으며 한층 다이내믹해진 전면 디자인에 볼보 특유의 V라인이 강조된 전면의 범퍼 라인과 확대된 아이언 마크, 공격적으로 변신하고 있는 볼보의 헤드라이트가 멋지게 디자인 되었다. 듀얼 제논 전조등이 적용되어 야간 주행시 보다 나은 시야을 얻을 수 있고 이는 일반 전조등 대비 45m의 제동거리를 확보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언듯보면 C30과 XC60을 잘 섞어 놓은 인상을 주면서도 스포티함과 공격적인 느낌을 동시에 전달해 준다. 레드컬러의 부분 적용된 블랙컬러는 New C70 특유의 디자인과 인상을 잘 살려주는 것 같다.


New Volvo C70, 볼보 C70 컨버터블

볼보의 각지고 보수적인 기존의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젊어지고 부드러운 라인들을 잘 살리고 있는 볼보의 변화는 New C70에서도 그 스타일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하이테크 LED가 적용 된 테일램프는 볼보의 변화를 잘 보여주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쿠페와 컨버터블을 모두 만족시켜주기 위한 낮은 차체에 맞게 가로형태의 전통적인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어느 곳에서나 볼보의 차량임을 잘 알 수 있다. 범퍼 하단에는 듀얼 머플러가 적용되어 230마력, 32km.g 토크의 성능을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 얌전하게 보일 듯 말듯 적용 되어 있다. 안전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볼보의 모델답게 응급 제동 라이트가 적용되어 정상 브레이크와 응급 브레이크를 감지하여 뒤 차량의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응급 상황을 인식하게 해준다.


New Volvo C70, 볼보 C70 컨버터블

New C70의 내부는 C30과 공유하고 있어 그 모습이 거의 같다고 할 수 있다. 수납방식의 내비게이션과 센터페시아 뒤에 숨어 있는 수납공간, 수동식 핸드브레이크 등 컨버터블을 오픈하지 않으면 마치 C30에 앉아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화이트 컬럭의 외장과 다르게 강렬한 레드컬러는 시트는 오픈 에어링시 그 스타일을 더욱 멋스럽게 만들어 준다. 4개의 시트는 개별 조정이 가능하고 운전석과 조수석은 전동식이 적용되어 있다. 차량의 시트는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볼보의 착좌감은 C70에서도 그 장점을 그대로 들어나 안락하면서도 몸을 지지해주는 부분은 직접 느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New Volvo C70, 볼보 C70 컨버터블

하드탑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스위치는 변속기 아래 쪽에 두개의 버튼으로 배치되어 있다. 변속기와 센터콘솔의 중간에는 슬라이드식 덥개의 두개의 컵홀더가 있어 사용하지 않을시에는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화이트 외장 컬러를 선택하면 빗살무늬의 실버트림이 적용되고 레드컬러의 경우 크림 화이트 컬러의 시트와 영국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우드 그레인이 적용되어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New Volvo C70, 볼보 C70 컨버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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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와 컨버터블의 스타일과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는 New C70의 하드탑은 세계 최초의 쓰리 피스(Three-piece) 하드탑 컨버터블로 스포츠쿠페와 오픈 에어링을 만끽할 수 있는 컨버터블로 변신? 한다. 소프트탑이 아닌 하드탑을 선택하였기에 스포츠쿠페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지만 짐을 적재하는 트렁크의 공간에서는 다소 많은 부분에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쓰리 피스(Three-Piece) 하드탑의 열고 닫는 시간은 약 30여초의 시간이 필요하고 주행 중 바람소리, 인테리어 마감 등의 실내환경 부분에서도 JD파워 신차품질조사에서 프리미엄 스포츠카 1위라는 명예로운 결과를 얻었다.


New Volvo C70, 볼보 C70 컨버터블

 쓰리 피스(Three-Piece) 하드탑을 오픈하고 드라이빙시 별도로 제공되는 윈드쉴드를 고정 또는 분리하여 보다 쾌적한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으며 하드탑의 수탑으로 인해 부족할 수 있는 공간을 뒷자적과 윈드쉴드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 4인이 승차하기에 충분한 공간을 자랑하지만 2인 탑승시 짐과 오픈 에어링을 더욱 만긱할 수 있는 윈드쉴드는 그 품질과 편리성에서 높은 점수를 주는 부분이다.  하드탑을 오픈한 상태에서는 바라보는 볼보만의 시트 헤드레스트는 안전성과 그 디자인이 언제봐도 독특하면서 귀여운 느낌을 주는 것 같다.

New Volvo C70, 볼보 C70 컨버터블

하드탑 컨버터블이 그렇 듯 트렁크 공간으로 접혀 들어간 하드탑으로 인해 트렁크 공간을 거의 사용하기 힘들어 보인다. 특이한 것은 트렁크의 바닥에 위치한 스페어 타이어가 자체 커버가 씌어진 상태로 오픈 되어 있다는 것인데 보통의 경우 트렁크의 바닥에는 별도의 매트가 있지만 C70에서는 찾아 볼 수가 없다. 하드탑을 클로즈 한 상태에서도 C70의 후방시야는 넓은 리어 윈도우 만으로도 시야의 개방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New Volvo C70, 볼보 C70 컨버터블

+ New  Volvo C70은 볼보의 고유의 대명사인 안전과 최근 빠르게 변하고 치열해져가는 수입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변화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 브랜드이며 모델입니다. 특히나 경쟁 브랜드에 비해 다소 약한 모델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볼보의 입장에서는 New C70은 보다 확대된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New C70의 주력 경쟁 차종으로 렉서스 IS250C를 꼽고 있지만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BMW 3시리즈 컨버터블도 경쟁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드탑을 닫으면 쿠페로, 하드탑을 오픈하면 컨버터블로 변신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는 New Volvo C70은 성능, 스타일, 안전, 브랜드의 이미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부분입니다. 총 10대의 차량이 국내에 들어왔고 이미 절반은 예약이 끝날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히고 있는 시점에서 해외 시장에 선보인 스포츠 세단 S60과 중형 스포츠 왜건 V60도 내년 초 국내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차발표회를 통해서 만나본 New C70은 기존에 갖고 있던 볼보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치는 모델이라는 생각과 그 스타일링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는 모델인 것 같습니다. New Volvo C70이 성능과 퍼모먼스, 오픈 에어링의 느낌과 자세한 내용은 시승기를 통해서 다시 한번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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