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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자동차산업의 미래라고 할수 있는2차전지(xEV)시장!! 국내의 현실은?!

by 쭌's 2010. 5. 8.

프리우스,prius

그린 카, 하이브리 카를 통해 바라 본 2차전지(xEV)에 현실... 체감적으로 보이지 않기에 2차전지(xEV)가 차지하는 비중을 잘 알지 못하게 됩니다. 세계는 이미 2차전지(xEV)시장에 주목하고 있고 실생활 속의 비중이 높아지는 xEV시장... 하이브리 카를 통해 바라 본 2차전지 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은 준비는 되어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GM VOLT,시보레 볼트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속도로 우리에게 다가서고 있는 2차전지(xEV)시장은 내년 하반기 미국 GM사의 VOLT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계간의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차전지(xEV)의 성능은 에너지 효율 및 안전성 등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2차전지(xEV) 업체와 완성차 업체간의 전략적 제휴는 향후 자동차 산업의 구도에도 매우 유용한 변화를 가져올 부분입니다. 1990년대 GM에서 납축전지를 적용한 EV개발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고, 일본의 TOYOTA가 NiMH전지를 사용한 HEV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시장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한편, 글로벌 금융위기와 함께 찾아왔던 석유가격의 불안전성은 연비 측면에서 열세에 놓여 있던 미국의 자동차 메이커들은 남은 경쟁력마저 완전히 상실하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Obama정부는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자동차 산업의 부활을 통해 실현하려 하고 있으며, 그 핵심은 PHEV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산업의 개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차전지(xEV) 시장전망

+ 2차전지(xEV) 시장 전망


HEV 시장에서 절대적인 열세에 놓여있는 미국의 완성차 업체들은 HEV시장을 포기하고 PHEV(Plug-in hybrid)와 EV로 바로 넘어가는 제품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국의 전략은 고출력, 장수명, 경량화의 Battery 개발 및 채용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NiMH(니켈)전지가 아닌 Lithium(리튬이온)계 전지로의 전환은 필연적이며 급속 충전 기술의 우위를 바탕으로 연로전지차(FV)가 아닌 전지차(xEV)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리튬이온전지,삼성SDI

+리튬이온전지 [이미지 출처 - 삼성SDI]


GM의 VOLT는 시장 출시를 앞두고 리튬이온전지 시장에 큰 변화를 예상하는 모델입니다. GM에 2차전지를 납품하며 미국의 xEV 시장 확대에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될 LG화학과 BOSCH의 주요 고객들을 신규로 확보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삼성SDI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있습니다. 2차전지 시장이 제2의 도약을 맞고 있는 가운데 2015년까지 2차전지 시장의 규모는 100억달에 미치치 못하던 2009년에 비해 2.5배 이상의 높은 양적인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xEV 및 연관산업을 키우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고, 2차전지의 성능도 하루가 다르게 안전성과 에너지의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어 xEV시장이 확대 될 수 있는 우호적인 환경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즉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따른 국내의 2차 전지을 개발하고 글로벌 브랜드에 납품하고 있는 삼성SDI 또한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글로벌 마켓쉐어에서의 비중을 높이고 있고, 높일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리튬이온전지,삼성SDI

+리튬이온전지 [이미지 출처 - 삼성SDI]


+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중요하고 확대 될 xEV 친환경차

지난 2008년까지 친환경차량 개발은 xEV, HEV, CNG, Bio-Ethanol, FCV 등으로 매우 다양하게 개발되었다. 일본은 기존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HEV의 보급 확대를 위한 원가절감 노력에 주력하였고, EU는 가솔린 차량 대비 30% 높은 연비와 저공해가스 배출이 가능한 클린디젤차의 보급에 주력해 왔던 반면, 미국은 PHEV와 xEV 개발을 추진하는 등 자국이 가진 기술적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EV Car,prius,전지차,xEV

여러가지 성능을 비교해 볼 경우에는 xEV를 제외하면 주로 독일업체들이 추진해 왔던 클린 디젤차량이 가장 대안에 가까운 것으로 평가 받아 왔으며, xEV 시장은 2015년까지 시장의 중심에 서기 어려울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2차전지와 더불어 이를 이용한 모터의 기술적 발전이 합쳐져 친화경 차, 그린 카의 발전과 상용화는 지금의 몇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더욱 강하게, 더욱 빠르게, 더욱 멋지게를 외치기라도 하듯 고성능의 차량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이미 시장의 변화는 친환경 xEV 모델로의 진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을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 치열해지고 있는 2차 전지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국내기업...

중장기적으로도 2차전지 시장에서는 국내업체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SDI는 업계 최고의 Safety Premium을 인정받고 있으며 노트북 및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와 더불어 LG화학은 GM의 VOLT에 리튬이온전지를 납품하게 되면서 xEV용 2차전지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고, 국내의 2차전지 제조업으로 삼섬SDI와 LG화학의 시장확대 및 비중은 실질적으로 높아질 것이 당연시 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에 따른 국내의 2차전지 개발 업체는 지금 당장이 아닌 미래의 시장 변화에 따라서 그 브랜드와 명성은 날로 높아질 것으로 생각 됩니다.  앞으로 대세 될 친환경 그린 카 xEV 시장에서 국내기업의 활약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 본 포스팅은 삼성SDI 공식 블로그와 까페에 기고한 글입니다.
http://blogyam.co.kr/log/sdiwriter.asp?code=y00427sd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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