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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2L로 대동단결한 캐딜락 XT5도 2L 가솔린 터보로 문턱 낮춘다!

by 쭌's 2016. 3. 15.


+ 2L로 대동단결한 캐딜락 XT5도 2L 가솔린 터보로 문턱 낮춘다!

2016년 캐딜락의 행보는 매우 바쁘다. 지난 해 풀 체인지 CTS를 선 보이며 신차 부재로 인한 실적을 반등 시키며 공격적인 행보를 선 보이고 있다. 


캐딜락은 2016년 고성능 세단인 ATS-V를 얼마전 출시를 알림과 동시에 CTS-V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인 CT6와 SRX의 후속인 중형 SUV XT5를 국내에 선 보일 예정이다.


ATS를 시작으로 CTS 그리고 CT6와 XT5에까지 동일한 배기량의 엔진으로 대동 단결하고 있는 캐딜락은 3.0L  V6 가솔린 엔진만 탑재될 것으로만 보였던 XT5에 기존 2.0L 가솔린 터보를 새로이 추가해 XT5에 대한 문턱을 낮춘다는 소식을 전했다.

캐딜락 SRX의 후속이자 새로운 패밀리 룩을 입은 XT5는 중형 SUV로 벤츠 GLE 클래스와 BMW X5, 아우디 Q5와 경쟁하게 되는 프리미엄 중형 SUV 신차이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갈아입는 XT5는 내,외관의 공개와 함께 새로운 캐딜락의 패밀리 룩에 대한 찬사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차로 CTS의 변신을 시작으로 한 캐딜락 패밀리 룩의 끝을 알리는 신차이다.

XT5는 월드 프리미어 공개를 앞두고 내,외관의 디자인에 이어 파워트레인을 공개하면서 가솔린 엔진에 대한 캐딜락의 사랑을? 여전히 과시하고 있는데~


XT5의 파워트레인은 V6 3.0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310마력을 자랑하며 액티브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을 적용하여 4개의 실린더만을 작동해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탑재했다.

오토 스타트/스톱 시스템을 더 하면서 SUV=디젤이라는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GM의 새로운 자동변속기이 8단 자동변속기와 매칭을 이룬다고 밝히기도 했다.


XT5의 차체는 전장 4815mm, 전폭 1903mm, 전고 1675mm, 휠 베이스 2857mm로 전장과 전폭은 SRX 대비 작아졌지만 휠 베이스와 전고를 커지면서 실내 공간과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여기에 1814kg~1940kg의 중량은 기존 대비 줄여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차체 강성은 더욱 높여 차대와 새시 강성에 있어 타사와의 간격을 더욱 벌이고 있는 모습으로 "XT5는 동급에서 가장 가볍지만 차체 강성은 가장 뛰어나다"라고 밝힐만큼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 캐딜락 XT5의 경쟁력과 접근성을 높이고 문턱을 낮추는 새로운 트림으로 2.0L 가솔린 터보를 추가하여 내달 북미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2.0L XT5는 GM의 새로운 변속기인 8단 자동변속기가 아닌 신형 말리부와 CTS 등과 동일하게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GM의 새로운 8단 자동변속기는 2.0L 이상의 배기량에만 적용하고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캐딜락의 볼륨 모델에 모두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XT5에 적용하여 기존 V6 3.0L 배기량의 북미 가격인 38,995 달러 (한화 약 4690만원) 부터 시작하게 될 XT5의 가격에~


다운사이징 엔진인 2.0L 가솔린 터보를 추가하면서 3.0L 배기량의 가격 보다 낮은 가격으로 XT5를 소유할 수 있는 선택권을 넓혀 보다 대중적인 프리미엄 중형 SUV를 구입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2.0L 가솔린 터보 트림의 XT5는 4륜 구동인 아닌 후륜 구동으로 CTS와 CT6와 동일한 구동 방식을 적용하여 도심형 SUV 컨셉에 맞추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게 된다.

이는 3.0L 배기량에서 선택할 수 있는 운전자 주의 경고, 차선 이탈 방지, 후측방 경고, 사각지대 경고, 어댑티브 크루즈, 리어 카메라 미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편의 및 안전 장비를 모두 선택하면 62,500 달러 (한화 약 7,515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조금 낮은 가격으로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선택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3.0L 가솔린 엔진에 이어 시장에서 검증 과정을 거친 2.0L 가솔린 터보의 새로운 트림의 XT5는 배기량에 대한 부담이나 가격 경쟁력 그리고 4륜 구동이 아닌 도심형 SUV에 더욱 잘 맞는 후륜 구동만으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소비자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캐딜락의 2.0L 배기량을 경험할 수 있는 CTS 시승기와 함께 GM 산하의 쉐보레의 신차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형 말리부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페이스 리프트 캡티바 등의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 [시승기] 캐딜락 ATS 도심 라이딩을 위한 선택 그리고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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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 시승] 올 뉴 CTS vs BMW 528i 라이딩 & 핸들링 비교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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