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 AD 묻지마 사전계약 그 결과는?

+ 신형 아반떼 AD 묻지마 사전계약 그 결과는?

오는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아반떼 AD가 렌더링만을 공개 한 채 '묻지마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아반떼 AD는 2010년 이후 5년 만에 풀 체인지한 모델로 국민 준중형 세단으로 많은 관심과 이슈의 주인공이 되어 왔다.

아반떼가 가지고 있는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절대 강자라고 해도 될 만큼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만큼, 신형 아반떼 AD에 대한 정보는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현대차는 8월 26일 신형 아반떼 AD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그동안 신차의 사전계약은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를 한정적으로 공개 한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것이 보통이였지만, 지금의 신형 아반떼 AD는 말 그래도 '묻지마 사전계약'으로 자신감 이상의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은 아닐지? 궁금해진다.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공개한 신형 아반떼 AD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U2 1.6 엔진에 7단 DCT를 탑재하여 고효율, 고연비를 취하고, 1.6 GDI 엔진은 가속 응답성을 대폭 높여 퍼포먼스 성능에서도 만족시키기 위한 결과물이다.

여기에 서스펜션 구조와 전동식 조향장치 (MDPS) 개선을 통해서 안정성과 조향감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있고, 흡차음재 확대 적용 등을 통해서 중형 세단의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정숙성을 욕심냈다.

사전예약과 함께 추가로 공개한 실내 렌더링 디자인은 현재까지 아반떼 AD는 렌더링으로만 유추해야 하는 상황이다. 풀 체인지를 거친 신차인 만큼 내,외간의 디자인은 소비자의 선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성능이라는 부분에서는 1.6 터보 GDI 또는 1.6 디젤을 제외하고는 큰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신형 아반떼 AD의 묻지마 사전계약은 말 그래도 현대차의 자만심에서?? 나오 현실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물론, 풀 체인지 신차인 만큼 쏘나타에 탑재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하고 있을 것이고, 차체 강성을 높인 새시와 MDPS 개선, 고효율 고연비를 위한 셋팅을 더 해졌음은 예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현재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고려하면 실제 디자인과 스타일, 가격과 상세사양이 공개되면 기대 만큼 실망에 대한 Risk를 감당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신형 아반떼 AD의 묻지마 사전계약은 잘 되거나? 혹은 그 반대인거나!의 극과극의 결과를 보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

신형 아반떼 AD는 파워트레인, 안전 및 편의 사양, 내,외관 디자인 등에서 일단, 출시와 판매를 시작하면 못해도 기본 이상의 실적을 올릴 수 있는 현대차의 볼륨 모델 중 하나이기에....

다소 무리수가 따르는 '묻지마 사전계약' 임에도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사실이나... 가뜩이나 현대차에 대한 이미지와 신뢰 등을 고려하면 신형 아반떼 AD의 묻지마 사전계약은 관심과 이슈를 이끄는데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에 따른 후폭풍에 대한 부분도 기술력과 성능, 품질 등으로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기대와 달리 더 큰 실망감을 안겨주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사전계약을 시작은 신형 아반떼 AD가 복불복의 결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가 어느 쪽을 선택하게 될지? 매우 궁금해지는 부분이며, 현재까지 공개된 신형 아반떼 AD, 현대차의 7단 DCT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 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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