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스타일다이어리의 매력에 빠진 카페폰(SU420)

여성이 휴대폰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선택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여심을 사로잡은 휴대폰은 아기자기한 스타일의 UI와 쉽지만 아쉽지 않은 화질의 카메라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향을 잘 표현한 모델이 카페폰(SU420)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은데요?! 카페폰(SU420)이 스타일다이어리가 여심을 흔드는 이유를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폰(SU420)에서 아기자기함을 담당하고 있는 스타일 다이어리입니다. 스타일 다이어리 일정관리 기능에 각종 아이템을 접목시켜 마치 여성의 가방 속에 자리하고 있는 이쁜 다이어리를 꺼내 놓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기존의 CYON에 있는 일정관리 기능은 그대로 있습니다. 즉 스타일 다이어리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와 웃음을 기록해 놓는 작은 일기장인 것입니다.

스타일다이어리는 소소한 이야기를 날짜에 맞게 또는 원하는 날짜에 손글씨로 직접 입력이 가능합니다. 단순 키패드를 통한 문자 입력이 아닌 손글씨로 메모할 수 있어 시간이 지나가도 그때의 느낌이 디지털의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카페폰은 터치가 정전식이 아닌 감압식으로 아르고폰(LH2300)의 느낌과 거의 같다고 할 수 있는데~ 최근의 터치 LCD가 감압식이 아닌 정전식인 것을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감압식이기에 손글씨의 느낌이 좀 더 살아난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손글씨와 더불어 스타일다이어리는 앨범의 사진을 첨부하거나 그자리에서 직접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그때의 생생함을 기록해 놓을 수 있으며 100여종에 달하는 스티커(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어 아기자기하고 꾸미기 좋아하는 여심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나 바로 사진을 촬영해서 손글씨와 함게 당시의 느낌을 그대로 기록하고 보관할 수 있는 점은 스타일다이어리의 매력입니다.

마치 어렸을적 그림일기를 숙제로 했던것처럼 그림과 글씨를 자유자재로 그리고 적어 놓을 수 있으며, 손글씨에 자신이 없다면(?) 제공되는 폰트를 이용해서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폰트는 마치 PPT를 사용하는 것과 거의 흡사하여 키패드를 통해서 문자를 입력하고 폰트의 색상과 크기, 이동, 드래그를 통해서 PC에서 PPT를 완성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러고보니 월드컵을 응원하는 듯한 느낌이네요~~ ^^

어떻게 생각하면 여성분들에게 정작 필요한 휴대폰은 다양한 앱을 사용하고 보다 빠르고, PC기반의 능력을 옮겨놓은 스마트폰이 아닌 심플한 디자인과 소소한 즐거움이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아이템을 담고 있는 모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여성분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업무와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활용하고 있지만 그와 반대인 스타일과 성향을 원하는 여성분들 또한 많이 있기 때문인데요~ 카페폰(SU420)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 된 기능과 재미는 스마트폰에서 느낄 수 없는 즐거움과 재미를 더해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심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휴대폰을 꼽으라고 하면 손가락안에 카페폰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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