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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Smartphone

스마트폰의 전쟁터를 방불케했던 월드IT쇼 2010

by 쭌's 2010. 5. 31.

WIS 2010

지난 한주를 뜨겁게 달구었던 세계적인 IT의 축제라고 할 수있는 WIS 2010에 다녀왔습니다. 25~28일(4일간) 삼성동에 코엑스에서 열린 WIS 2010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이후에 많은 관심과 이슈의 대상이 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전쟁터를 방불케했습니다. 평일에 진행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각계의 관계자들과 IT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로 인해 장사진을 이루었던 행사였습니다.


WIS 2010

평일임에도 불구하과 티켓 판매처와 등록처는 행사장을 찾은 많은 인파로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최근 IT의 눈부신 발전과 변화에 대한 관심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기도합니다. 금번 WIS 2010에는 프레스로 등록되는 혜택(?)을 받은 덕분에 손쉽게 행사장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SKT 오브제,모토로이

애플의 아이폰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증강현실은 SKT향의 스마트폰에서 '오브제'라는 타이틀로 한국적인 증강현실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SKT사용자끼리만 구현이 가능형 폐쇄형 서비스로 국내 이통사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Q에서도 증강현실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X10, Xperia X10


엑스페리아 X10, Xperia X10

4" TFT LCD와 안드로이드 1.6 (UP예정)을 탑재한 엑스페리아 X10은 슬림한 바디와 심플한 디자인, 4인치의 대형 LCD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화이트색상은 엑스페리아 X10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의 관심을 많이 집중시키는 모델입니다. 전시된 모델은 외국향 모델로 터치감이나 디자인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던 모델입니다. 국내에도 엑스페리아를 사용하는 유저가 많아서 인지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게 했던 모델입니다.


HTC Desire,HTC 디자이어


HTC Desire,HTC 디자이어

구글이라는 공룡기업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태어난 HTC 디자이어(Desire)는 둥글둥글한 스타일과 터치 LCD의 감도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던 모델입니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블로거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만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한 스마트폰으로 특히나 지도서비스는 구글의 든든한 지원을 직접 확인할수 있을정도의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었습니다. 디자이어(Desire)을 통해서 구글의 막강한 힘을 잠시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옵티머스 Z


옵티머스 Z

LGE CYON의 전략 스마트폰인 '옵티머스Z'는 단연 WIS2010의 최대 관심사중에서 하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특히나 '옵티머스Q'의 OS으로 인해 많은 홍역을 치루고 있는 점에서 LG전자의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Z'는 Q와 다르게 쿼티키패드가 적용되지 않은 풀 터치 스마트폰으로 SKT, KTF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는 옵티머스입니다. 사각의 각진 디자인은 남성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LCD의 터치감과 렌더링은 옵티머스에 대한 기대가 큰 이유를 알 것같습니다.


옵티머스 Q


옵티머스 Q

옵티머스Q는 LGT로 출되는 모델로 풀터치 퀴티키패드가 채용된 안드로이드 기반에 LG전자의 첫 스마트폰으로 OS(1.6)로 인해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모델입니다. 메타릭바디와 쿼티키패드가 매력적인 모델로 SNS의 활용도가 높은 스마트폰의 활용도와 편리함을 제공하는 모델입니다. 옵티머스 시리즈 중에서 가장 먼저 출시를 한 제품으로 쿼티키패드의 소니의 바이오 노트북의 키패드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OS(1.6)로 인한 이슈를 기업과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해결책으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토로라 XT800W


모토로라 XT800W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토로이 후속 스마트폰인 모토로라 XT800W의 모습입니다. HTC의 디자이어와 비슷한 형태로 극내의 취향과는 조금 동 떨어지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선형의 바디와 메탈라인, 하단의 블루 터치 버튼은 여타의 스마트폰에 비해 2% 부족한 느낌을 전달해 줍니다. 모토로이라는 이름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그리 큰 인기나 사용자로 하여금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기도 했는데~ XT800W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굼해지는 모델입니다.


LG CYON

+ 올해는 애플의 아이폰을 시작으로 스마트폰의 광풍에 휘말리고 그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제조자와 브랜드가 무척이나 힘겨워보이는 한해인 것 같습니다. 각 제조사, 브랜드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속속 출시 및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8월경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4G 또한 광풍의 중심이 설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에서 피쳐폰의 점유율을 위협하면서 사용자의 층을 튼튼하게 넓혀가고 있는 스마트폰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올해의 WIS 2010은 스마트폰 전쟁의 총성을 넘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위한 몸부림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각 개성을 가진 스마트폰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이 넓어져 반가운 일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선택이라는 고민을 해야하는 점에서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야하는 부담도 생기게 됩니다. 하반기 스마트폰의 치열한 경쟁과 그 속에서 전쟁의 승리자가 되기 위한 모델들의 노력과 개성을 한자리에 확인해 볼 수 있는 WIS 2010은 스마트폰에 대한 부담과 어려움을 좀 더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국내,외를 불구하고 치열한 경쟁에서 어떤 모델이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모델이 될지 귀추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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