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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베이징모터쇼] DS7으로 첫 포문을 연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전략의 시작

by 쭌's 2018. 4. 28.


+ 베이징 모터쇼 - DS7으로 첫 포문을 연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전략의 시작

2018 베이징 모터쇼가 한창인 북경은 2일 차 까지의 미디어 데이를 마치고 많은 인파들이 모터쇼를 찾으며 인산인해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월드 프리미어 및 아시안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 신차들이 관람객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 중에서 우리에게도 익숙한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모델인 DS시리즈가 별도의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시트로엥과 별도로 전용 부스를 꾸미고 첫 프리미엄 신차로 DS7을 선 보였다.

시트로엥 DS시리즈는 곧 국내에서도 별도의 프리미엄 전용 매장을 통해서 시트로엥과 DS 투 트랙 전략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먼저 만나 본 시트로엥 프리미엄 전략의 첫 신차인 DS7의 첫 인상은 충분 이상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트로엥 DS7의 첫 인상을 강렬하다. 차체 사이즈를 대폭 키우고 강한 인상을 선사하는 전면의 화려함은 DS7의 고급화 전략을 잘 보여준다. 날렵하고 또렸한 LED 주간 주행등을 시작으로 볼륨감을 살린 차체는 DS7만의 존재감을 확실히 부각하는 모습이다.

특유의 프렌치 감성을 고급스럽게 표현하고 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DS7의 디자인은 어디 하나 흠 잡을 때 없는 스타일과 개성을 표출하며, 다양한 신차들이 앞 다투어 선을 보인 가운데에서도 어깨를 펴고 당당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범퍼 가장자리에서 빛을 발하는 LED DRL은 마치 보석을 받아 놓을 것과 같은 느낌이고, LED 헤드램프 그리고 크기를 대폭 키운 고급스러운 그릴과 로고는 DS 브랜드를 조금 이라도 더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최근 SUV 트렌드인 쿠페형 SUV가 아닌 전통적인 SUV의 스타일에 부드러운 유선형의 바디와 볼륨감은 차체를 더욱 커 보이게 하는 디자인과 함께 끈김없는 캐릭터 라인인 말들어 낸 부드럽고 유연한 모습은 한 눈에 보아도 고급감이 느껴진다.


가로로 길게 뻗은 후면의 테일램프를 중심으로 역동성을 강조한 배기 팁과 디퓨져, 범퍼 디자인은 아우디 Q7이 연상되기도 하지만 독특한 컬러감과 함께 빈 틈업시 시선을 꽉! 채우는 DS7 분위기를 한껏 연출한다.


특히, 곳곳에 크롬 장식의 로고를 적용하여 DS 브랜드를 각인시키며, 고급스러우면서도 강렬한 개성을 표현하는 테일램프 디자인은 전면과 마찬가지로 보석을 연상시키는 화려함으로 가히 최고! 라고 해도 좋을 만큼 칭찬을 아끼지 않을 수 없다.


실내의 구성 또한 완전히 새롭다. 독특하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정도로 새로운 구성을 선 보인 DS7는 새로운 소재와 컬러를 적용하기로 유명한 프렌치만의 스타일을 낮설지만 고급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낮설음의 정점을 찍게 된 부분은 센터페시아 중앙에 위치한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이다. 대시보드에 마치 디스플레이 액자를 걸어 놓을 것만 같은 돌출형 디스플레이 구성은 터치와 물리 버튼이 공조하는 구성으로 호불호가 클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하단의 버튼 구성 또한 보석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적용하고, 풀 LCD 클러스터와 조화를 이뤄 DS7만의 스타일로 고급감을 살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렸다.


전자식 기어 노브를 채용한 변속기 노브는 기존 DS 시리즈들이 앙증맞은 디자인을 선호했었던 것과 달리 사이즈를 대폭 키웠고, 기어 노브 주변으로 배치된 물리 버튼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디자인과 면 처리를 통해서 보석 같은 아름다움을 완성한 세공 기술을 선 보였다.


DS7이 말하는 고급스러움, 프리미엄 전략은 바로 내,외관에서 빛을 발하는 보석의 세공 기술을 통해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이를 통해서 소비자의 신뢰도와 감성을 만족시키려는 전략의 표현이 아닐까? 한다.


실내 공간은 시트로엥 DS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여유롭다. 시트에도 각인시켜 놓은 DS 문양, 풍부한 볼륨감이 느껴지는 1열 시트, 레그룸과 헤드룸 모두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2열 시트와 탑승 공간은~


넉넉한 트렁크 공간과 함께 중형 SUV로서의 기본기를 충실하게 지키며, 시트로엥 DS 그리고 프렌치 감성을 보석을 세공하여 빛을 발휘하고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시작을 알리는 시트로엥 DS의 프리미엄 SUV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준 화려하고 감성적인 신고식을 치룬 것이 아닐까? 하며~


북미와 유럽 못지 않은 신차들이 월드 프리미어, 아시안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이며 많은 미디어와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 2018 베이징 모터쇼의 주목 받은 신차들의 소식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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