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신형 K5 화성공장과 남양연구소에서 먼저 만나보니~
오는 7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아차의 중형세단 신형 K5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남양연구소에서 먼저 만나보는 기회를 가졌다. 기아차는 동호회와 블로거, 미디어를 초청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K5를 미리 경험하고 충돌 시험을 통한 안전성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화성공장과 남양연구소를 찾아 신형 K5를 조금 일찍 경험하는 동안 그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던 신형 K5의 실내를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의 프로그램은 출시를 앞둔 신형 K5의 전략과 함께 강점 그리고 가장 혹독한 테스트로 불리는 운전석 도어 부분이 전봇대와 같은 환경에서의 충돌시험에서 운전자와 탑승자를 보호하는 캐빈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기아차는 2015년 7월 신형 K5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8월 풀 체인지를 거친 신형 스포티지R 또한 출시를 앞두고 있어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1세대 K5를 통해서 국내 중형세단 시장에 큰 바람을 일으킨 K5는 2014년 글로벌 300만대 판매를 달성했고, 오는 7월 2개의 얼굴과 7개의 심장을 이식한 신형 K5의 라인업을 동시에 출시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LF 쏘나타가 2.0L GDI를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터보,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순차적으로 출시한 것과 달리 전 라인업을 동시에 출시해 중형세단 시장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러한 신형 K5의 파격적인 행보는 2010년 이후 중형세단 수요의 감소 모델 노후화로 인한 임팩트 부족, 신규 수요층 유입 한계 그리고 RV, SUV 차량에 대한 관심 증가와 판매량을 타게하기 위한 전략이다.
작년 출시한 현대차 LF 쏘나타가 풀 체인지에도 불구하고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판매 부진을 겪었던 것을 초석으로 삼아 7개 파워트레인을 동시에 출시하는 이유이다.
신형 K5의 외관에 대해서는 지난 2015 서울모터쇼를 통해서 공개를 하였지만 새로운 얼굴과 파워트레인의 성능과 실내 그리고 그 속에 숨어있는 신형 K5만의 강점과 디테일에 대한 궁금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개의 얼굴을 가진 신형 K5는 디자인이나 스타일만큼이나 디테일이라는 부분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두개의 전면 그릴은 각 스타일에 맞는 디자인과 함께 솔리드 다이아몬드 디자인으로 핫 스템핑 공법을 최초로 적용하기도 했고~
C필러의 쿼터 클라스를 추가하여 실내 공간 확보와 함께 개방감을 더 했으며 외부에서 차체를 더욱 커 보이게 만드는 등 작은 부분에서의 변화가 만들어 낸 풀 체인지 K5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후면 디자인은 낮이 아닌 밤에 더욱 빛나는 테일램프와 캐릭터 라인은 신형 K5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상기 인테리어 이미지는 온라인에서 공개된 사진임을 밝힙니다
공개된 실내 레이아웃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기아차는 새로운 실내 레이아웃을 선 보이여 최고의 결과물이라고 표현을 아끼지 않을만큼 디테일에 많은 신경을 쓴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SX 트림에 적용되는 D컷 스티어링, 실내 레이아웃을 좌지우지하는 크래쉬패드를 얇고 넓게 설계하여 유럽차 스타일의 넒은 공간감과 단단함을 표현하고 있다. 소재 또한 안정성과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소프트 우레탄을 대거 적용하고 가상 스티치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한 껏 표현하고 있다.
천연 메탈 느낌을 최대한 살린 새로운 공법을 적용해 향우 K시리즈의 실내 감성 품질에 대한 노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일 것이며, 그동안 없었던 브라운 컬러의 가죽 시트, 동급 최초 워크 인 시트, 주요 터치부에 소프트 재질 & 리얼 알루미늄 스타트 버튼, 크래쉬 패드 가니쉬, 스위치 마이너스 섹션 등을 적용하여~
조각적인 볼륨감과 엣지 스타일을 완성, 갤럭시S6 등 최신 스마트폰을 지원하는 무선 충전 트레이 등 사용성의 편리성까지 극대화하고 있어 기아차가 신형 K5 실내와 디테일에 대한 자심감 표현을 충돌테스트에 사용한 실차의 실내를 통해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였다.
7개의 심장이 탑재된 신형 K5의 라인업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하나는 1.7 디젤과 7단 DCT의 조합이다. 1.7 디젤 트림은 유로6를 대응하고 2000bar 연료분사 시템, 나노 다이아코팅 피스톤, 실린더 블록 살 두께 축소로 5kg 감량, 스프라켓 러버 코팅으로 NVH 성능 강화 등을 통해서~
기존 1.7 디젤의 성능을 개선 실용 영역이 중저속 구간인 1750rpm에서 최대토크가 발생, 초기 응답성과 반응성을 높였고, 고효율 전자식 터보차러 액츄에이터, 배기매니폴드 일체화, 터빈/컴프레셔 휠 최적화 등 신형 K5 디젤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성능, 연비, 감성 품질에서 동급 최고의 품질을 예고하고 있다.
1.7 디젤과 함께 관심이 높은 1.6 가솔린 터보 + 7단 DCT 트림은 10.0 압축비, 텀블 강화 포트 헤드, 싱글 스크롤 터보차저, Mixed Flow, 전자식 WGA 등 신기술을 적용하여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kg.m로 기존 1.6 가솔린 터보 대비 56%의 마력과 7% 토크 성능을 강화하여 먼저 출시하게 될 LF 쏘나타 1.6 터보를 넘어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이다.
이 밖에도 7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하는 신형 K5는 외관 및 내관 그리고 대거 탑재되는 새로운 기술 등으로 국내 중형세단 시장에 1세대 K5가 보여주었던 저력을 다시금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가 신형 K5를 통해서 선 보인 신차 전략과 먼저 출시를 알린 쏘나타 1.6 터보, 1.7 디젤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 해 보시기 바란다.
- 쏘나타의 신의 한수! 쏘나타 1.7 디젤 가격 주춤했던 판매량 이끌 것으로 예상
- 6월 사전계약 앞둔 쏘나타 1.6 터보 성능과 가격은?
- 현대차 아슬란 추락의 끝은 가격 할인? - 아슬란 시승기
- 9월 출시 앞둔 신형 스포티지 중국형 KX3와 닮았다
- 기아 신형 K5의 다변화 전략 직접 확인 해 보니~
* 본 포스팅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남양연구소 취재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으며, 내용에 대한 일체의 관여가 없었음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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