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세대 올 뉴 카니발 직접 확인 해 보니 명불허전 - 신형 카니발 가격
국산 미니밴의 대표 모델인 3세대 올뉴 카니발이 정식 출시에 앞서 선 공개된 품질과 경쟁력을 직접 확인 해 보았다.
신형 카니발은 9년만에 풀 체인지 된 모델로 국산 미니밴의 자존심이자 별 다른 경쟁없는 시장에서 그칠 줄 모르는 독주를 이어왔다.
부산모터쇼에서의 정식 공개를 앞두고 선 공개한 신형 카니발은 YP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출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었다고 봐도 좋은데~ 내달 정식 출시 전인 부산모터쇼를 통해서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카니발은 9인승과 11인승으로 총 4열의 시트 배열로 9인승 럭셔리 트림 2,990만원 에서 부터 노블레스 트림 3,64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11인승은 디턱스 트림 2,700만원에서 부터 노블레스 3,590만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나 확정된 가격은 6월 출시를 기다려봐야 한다.
올 뉴 카니발의 첫인상은 기아 패밀리 룩과 함께 강인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 잡니다.
봉고나 승합차의 이미지가 아닌 덩치 큰 승용의 모습에 가깝고 후면에서는 카렌스의 모습이 어렴풋이 비춰지기도 한다. LED 테일램프는 단정하면서 세련되었고, 전,후방 범퍼 하단에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더해져 다이내믹한 모습은 연출한다.
3세대 올 뉴 카니발의 전반적인 디자인과 스타일은 9년만이라는 반가움을 비교적 잘 표현하고 있으며, 미니밴 시장의 독주를 이어가기에 충분한 모습이다.
실내로 들어가면 넓고 시원스러운 대시보드와 대형 세단인 K9에서 느낄 수 있었던 센터페시아와 고급스러움, 마감 품질이 먼저 들어온다. 스티어링은 카렌스와 동일하지만 슈퍼 비젼 클러스트 등의 고급 사양이 기존 카니발과는 확연히 다른 품격을? 제공한다.
새로운 구성의 기어 노브 위치는 가운데 좌석을 대신 해 세단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동시에 공간을 제공하며, 노트북 등 비교적 큰 사이즈의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센터 콘솔로 대체되어~
있으나 마나한? 가운데 좌석을 대신 해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공간과 함께 편리함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환영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올 뉴 카니발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실내 시트 구성은 기존과 다르게 9인승은 1, 2, 3열 가운데 좌석을 없애고 차량 내 이동의 편의성을 더했고, 독립 시트가 제공하는 공간과 편안함을 3열 승차자까지 누릴 수 있다.
11인승의 경우는 2열과 3열 가운데 접이식 좌석을 더해 승차 인원 뿐만 아니라 2열과 3열의 이동 또한 용이하도록 제공하여, 시트 베리에이션을 다양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실내 시트 구성에서 주목을 받는 부분은 4열 싱킹 시트이다.
기존의 경우 등받이를 시트를 들어 올려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이였지만, 올 뉴 카니발의 경우 등받이를 접는 것과 동시에 시트가 바닥으로 수납이 되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하엿다.
4열 시트를 접어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4열 시트 및 공간을 한번에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일보 된 시트 구성을 제공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기존 방식 대비 2배의 공간을 확보하는 효과와 함께 아웃도어 활동에 있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시트의 새로운 구성과 배열은 기존 대비 40mm 늘어난 휠 베이스 덕분으로 기존 모델 대비 잔장은 15mm, 전고는 40mm 줄여 운전 편의성은 높여, 안정감 있는 주행감성을 구현했다.
신형 카니발의 파워트레인은 R 2.2리터 E-VGT 디젤로 최고출력 202맑, 최대토크 45.0kg.m로 기존 대비 각각 2.5%, 1.1% 향상된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9인승, 11인승 모두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연비 효율은 기존 모델보다 5.5% 향상된 11.5km/L로 안전성 강화로 차량 중량이 소폭 증가했지만, 차량 하부 언더커버, 리어 스포일러, 외부제어가변컴프레셔 등 다양한 연비 개선 기술을 적용해 오히려 연비를 향상 시켰다고 밝혔다.
여기에 R 2.2 디젤 엔진은 유로 6 규제를 만족시켜 국내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해 혼잡통행룔 50% 할인, 공영 주차장 주창금 감면 등의 헤택을 받을 수 있다.
9년만의 풀 체인지를 거치 것 치고는 파워트레인의 성능 변화는 미미하다고 할 수 있지만, 기존 모델이 새로운 디젤 엔진을 계속해서 탑재해 년식 모델을 출시했기에 파워트레인에 대한 불만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 사양을 대폭 적용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를 만족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미니밴의 상품성이라는 점에서 올 뉴 카니발은 팔방미인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보다 많은 수요를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9년만에 돌아온 국내 미니밴의 대표주자이자 독주를 이어온 올 뉴 카니발은 풀 체인지를 통해서 3세대 카니발이 출시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수요자에게 더 없이 반가운 소식일 것이며 이미 예약 판매 숫자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어 수입 미니밴도 쉽사리 넘 볼 수 없는 독보적인 왕좌의 자리를 이어 갈 것으로 에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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