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블락 스스로 얼굴에 X칠한 탑 기어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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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 파워 슬라이드 하면 떠 오르는 인물 중 켄 블락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쇼 드라이빙이라는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이를 통해 'DC'라는 브랜드의 인지도를 단숨에 끌어 올린 일등공신입니다.

켄 블락의 짐 카나 영상은 레이스 트랙은 물론, 도심, 자연, 아이스 등.... 환경을 가리지 않고 켄 블락만의 독특하고 다이내믹한 영상을 제작하는 단 한명의 쇼 드라이빙의 대명사입니다.

켄 블락의 쇼 드라이빙 영상은 유투브 등의 미디어 채널을 통해서 공개됨과 동시에 수십만에서 수백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에 퍼져있는 팬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고 있는데....

그런 켄 블락이 자신의 얼굴에 X칠 한 레이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켄 블락에 대한 평가와 혹평이 온라인을 통해서 삽시간에 퍼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보여주었던 쇼 드라이빙이 아닌 레이스에 참가 해 자신의 실력을? 마음 껏 뽐내고 싶었던 마음이 컸는지는 모르겠으나... 레이스에 참가하여 선두 자리를 내어 주자 과한 욕심의 결과를 보여준 숏 컷으로 선두 자리를 노리다 결국 리타이어 하는 장면은 켄 블락의 팬의 한명으로서 다시금 쇼 드라이빙과 레이스 그리고 켄 블락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끔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얼굴에 X칠한 결정적인 한방에 앞서 루이스 헤밀턴과의 이벤트 레이스 등으로 자신의 쇼 드라이빙을 관람객에게 선사하던 시간까지는~~ 켄 블락 스스로도 대견하고 멋지다고 생각했을 것 같은데....

그것도 잠시 쇼 드라이빙과 레이스의 차이? 조차 몰랐던 것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었던 이번 레이스에서 리타이어를 통해 보여 준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레이스 참가로 얼굴에 X칠한 켄 블락의 행보와 트레일러를 먼저 공개한 'Driving Night' 의 풀 영상이 공개되면 이를 받아들이는 팬덤과 기대치가 어떨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