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재를 뽑는 것에 치중하는 것이 아닌 기업이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는 '한화기업대학'
TV나 미디어 등을 보다보면 기업의 이미지와 방향, 컨셉을 제시하는 광고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 내일에 대한 희망을 광고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기업과 브랜드가 수익 창출을 위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만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함께하고, 자연을 생각하고, 더불어 가는 사회,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기업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데... 자사의 인재에 대한 맹목적 충성과 노력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기업이 인재 발굴과 더불어 교육을 통한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기업대학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설립.운영하는 고졸 등 근로자 대상의 사내대학. 채용예정자 또는 재직근로자 대상으로 연평균 300시간 이상 교육을 운영해야 고용노동부의 설립인가를 받을 수 있음
기업대학의 정의에서 알 수 있듯이 채용예정자 또는 재직근로자 대상으로 300시간 이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고용노동부의 정식 설립인가를 받은 과정입니다. 학력으로 인해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차별 아닌 차별을 받아야만 했던 근로자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그룹은 대기업 중 처음으로 고졸 공채를 모집하면서 구직자의 부담을 줄여주고, 신속하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구직자에게 희소식을 전달하기도 했는데... 한화그룹은 이들의 지속성장가능성을 높이고 근로자와 기업의 상생을 위한 '기업대학'을 통해서 다시 한번 능력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한화기업대학(한화챌린지아카데미)은 3년간의 배움의 길을 통해서 학력으로 인한 차별을 페지하고 승진과 진군 전환의 기회를 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고졸사원들이 학업을 통하여 더 큰 개인의 비전을 수립, 달성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현업에서 필요한 역량과 지식 습득을 통해 현업 성과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화기업대학 1회 신입생은 168명으로 앞으로 3년간 5개학과(기업실무, 금융, 호텔경영, 건축, 경영학과)별로 전공 15과목 및 교양 6과목을 필수 수강하게 되며, 이를 위해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연간 180시간의 오프라인교육과 평균 220시간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이슈하여야 하며, 이와 별도로 자원봉사활동도 연간 1회 이상 수행해야 하는 등 사외 학위취득에 준하는 엄격한 학사일정 준수를 통해 형식이 아닌 실질적 학사과정을 수료하여 현업에서의 업무 능력 향상과 기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최근 기업의 업무 능력과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복지의 한 부분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목적 지향의 인재 발굴에서 벗어나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환경을 만들어 감으로써, 기업에 대한 열정과 애착심, 발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대기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에서 자사의 근로자를 위한 노력과 환경을 갖추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몇몇 인재들에게만 해당되던 기존의 인재 개발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열린 기회와 그에 따른 노력을 통해서 자기 개발은 물론 현업에서의 업무 능력 발전을 통해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 라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의지가 결실을 맺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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