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대표하는 모델이라면 국내에서는 푸조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자인과 감성이 살아있는 브랜드는 단연 시트로엥입니다. 시트로엥은 푸조보다 한 단계의 윗급 모델로 기술력과 성능에서 역사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그런 시트로엥이 2011년 서울모터쇼를 통해서 국내에 첫 선을 보였고 2012년 한불모터스를 통해서 4월 19일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 모터쇼를 통해서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 시트로엥의 DS3, C5는 국내에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BMW MINI, 폭스바겐 골프 등의 아성을 무너 뜨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입니다. 거기에 1.4L 디젤엔진을 탑재한 시트로엥 DS4는 프랑스만의 디자인과 감성, 디젤의 효율성을 가진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1 서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시트로엥이의 첫 인상은 프랑스 모델이 가지고 있는 그 톡특한 디자인을 인상깊게 다가옵니다. 시트로엥의 DS3는 국내 시장에서 컴팩트하면서 개성을 가득 담고 있으면서도 드라이빙의 재미를 선사하는 BMW MINI, 폭스바겐 골프의 직격탄이라고 불리워도 손색이 없을만큼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시트로엥은 일치감치 대우자동차 시절 에스페로라는 모델을 통해서 그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시 파격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만큼 그 디자인에서 감탄을 자아내면서 국내 자동차 디자인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던 모델입니다.
2011/09/27 - 수입 컴팩트시장의 경쟁력, 국산 준중형이 위험하다?!
2011/04/18 - 프랑스의 미학!! 시트로엥 DS3, C5의 출시를 기다린다~
2011/02/01 - BMW MINI vs 시트로엥DS3 - BMW 미니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지다!! (시트로엥DS3 가격 및 출시일)
+ 소형 디젤의 기준, 1.4L 디젤 얻은 DS4
오는 4월 19일 이후 앞두고 있는 프랑스의 미학인 시트로엥 DS4는 다운사이징의 바람과 함께 국내에서도 수입 소형 디젤차량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히든카드가 될 모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11년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해 준 모델은 DS3, C5 였는데... 한불모터스는 DS3와 C5와 함께 DS4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시트로엥 DS4는 소형 디젤의 효율성을 충족시키는 1.4L 디젤 엔진을 적용하여 더욱 고효율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DS4는 D세그먼트급으로 C4를 베이스로 한 DS 라인업의 두번째 해치백 모델로 국내 메이커로는 i30 디젤, 수입 메이커로는 BMW MINI 디젤, 폭스바겐 골프TDI의 경쟁모델이 될 것 입니다. DS3에 적용한 프랑스만의 디자인 철학을 느낄 수 있으면서 1.4L 디젤 엔진이 가지고 있는 효율성과 드라이빙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운사이징 트렌드와 함께 국내에서는 첫 출시하고 할 수 있는 1.4L 디젤 엔진은 이미 유럽에서 소형 디젤의 기준이라고 해도 될 만큼 다양한 라인업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쉐보레 아베오의 경우 유럽에서는 1.4L 디젤 엔진을 적용하여 출시를 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 출시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입장에서 시트로엥 DS4의 내달 출시는 그동안 2.0L 디젤을 적용한 컴팩트 모델들도 눈치를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쿠페형의 스타일리쉬 해치백 디자인에 2+2 도어의 실용성을 가지고 있어 MINI 컨트리맨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할 것으로 보이며, 과감하고 남성적인 캐릭터 라인은 탄탄하면서도 드라이빙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할 수 있는 성능까지 갖추고 있어 소형 디젤 선택에 있어 2.0L 디젤의 효율성을 보다 한단계 이끌어 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DS4 엔진 라인업은 총 5가지로 가솔린 3가지, 디젤 2가지 모델로... 최대출력 110마력과 160마력의 트림으로 ISG(오토 스탑 앤 스타트), EGS, 전자식 발전기 등의 친환경 기술이 탑재되어 15% 연비 증가와 CO2 배출량 감소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5도어 크로스오버의 디자인은 쉐보레 스파크에 처음으로 적용한 시크릿 도어를 적용하여 쿠페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으며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운전석 안마시트, 어댑티브 HID, 차선이탈경보,사각지대 경고, ACC, 파노라마 선루프, e터치 시스템 등의 각종 첨단 장치를 선택할 수 있어 프리미엄 소형 디젤을 완성시켜 줄 모델입니다.
쿠페형 해치백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접이식 2열 시트 덕분에 370L의 트렁크 공간을 가지고 있어 소형 컴펙트 모델이지만 디젤의 효율성과 첨단 장비의 편의사항, 공간의 효율성까지 만족시키는 다크호스 이상의 장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프리미엄 컴팩트 모델이지만 외관에서 보이는 디자인과 스타일만큼이나 장식과 시트에 크롬을 사용하여 블링블링함과 고급스러움을 갖추고 있고, 가죽시트의 더블 스티치는 럭셔리함과 동시에 고 퀄리티의 마감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인체공학적 시트가 주는 착촤감과 지지능력은 실제로 느껴봐야 할 부분이지만... 예상만큼 이상의 착좌감을 제공하지 않을까? 라는 예상을 해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2011년 출시를 기대했었지만 아쉽게도 시트로엥 C5, DS3 등은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습니다. 아트 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시트로엥만의 디자인과 스타일리쉬는 최근 수입 소형 디젤에 대한 수용만큼 그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격으로 인해서 DS3, DS4에 대한 실 구매자의 결정이 달라지겠지만...
수입 소형 디젤 모델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폭스바겐 골프 TDI, BMW MINI 디젤, MINI 컨트리맨 등은 시트로엥 DS4의 진출을 가만히 두고 볼 수만은 없는 상황일 것 같습니다. 프랑스의 미학에 아트 카의 예술적 감각, 거기에 1.4L 디젤의 효율성을 더한 시트로엥 DS4의 출시는 수입 메이커 뿐만 아니라 승용 디젤의 수요에 따른 영향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모델일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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