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시리즈5 크롬북, 한달간이 기록을 통해 바라본 크롬북의 현실
크롬북을 사용한지도 한달여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크롬북에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가 되었고, 강남역의 딜라이트와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리즈5 크롬북을 직접 확인하고 만날 수 있습니다. 크롬북의 출시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있던 예비 사용자에게 어떤 느낌과 메리트를 제공 할지는 모르겠지만 한달여가 넘는 시간동안 크롬북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그 이야기를 정리해 보려 합니다.
크롬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할만큼 이제는 익숙해질만도 한 차세대 웹 서비스라고 할 수 있고, 거기에 크롬북에만 탑재되어 있는 크롬OS를 어떻게 활용하고 사용할 것이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크롬북은 크롬OS, 클라우드 서비스, 하드없는 넷북, 태블릿PC와 넷북의 중간 등... 무척이나 간단하고 심플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심플하고 간단하기 때문에 더욱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시말해 없는 것이 많기 때문에 사용할 것도 없다는 것이 된다는 점입니다.
+ 기존 포탈 사용자에게 크롬북의 벽은 너무 높다....하지만...
크롬북은 구글의 크롬OS와 구글 서비스와 연동되고 제공되는 서비스를 통해서 크롬북을 활용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크롬북은 국내가 아닌 국외에서는 심플하고 웹 서비스를 통해서 사용하고 활용하는 것이 꽤 익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국내의 경우 일부 IT관련, 또는 얼리어답터 등의 전문 직종을 제외하고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클라우드 컴퓨팅 등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거기에 국내 포탈서비스의 네이버에 의존하는 의존도 또한 굉장히 높고, 네이버를 비롯해 다음 등의 국내 포탈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 등에 너무도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국내 현실에서 크롬북의 전원을 켜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의 과정일지도 모릅니다. 이는 크롬OS을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서 크롬OS와 크롬북이 그 빛을 발휘하고 무용지물에서 유용지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국내 웹, 포탈의 중심은 누가 머라고해도 네이버임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 입니다. 크롬북같이 화려한 스펙과 기능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웹을 기반으로 한 크롬북은 국내 포탈 서비스를 비롯해 기존 PC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은 버리고 구글이라는, 크롬이라는 서비스와 OS를 통해서 기존의 사용자 인식을 새롭게 변화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크롬북에는 16GB SSD가 하드를 대체하고 있고, 2GB의 RAM이 존재하지만 이는 기존 PC환경에서의 역활과 기능은 다르게 설계되어 있고, 활용되어 집니다. 즉 16GB의 하드가 있지만 기존 윈도우처럼 운영체계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적인 제약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크롬OS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입니다.
거기에 기존 PC에서 수없이 사용을 해야만 하는 플러그 인이나 Active X 등을 사용할 수 없고, 또한 크롬 웹 스토어 이외의 프로그램을 크롬북에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구글에서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의 사용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PC에서 사용하는 오피스 프로그램, 보안 프로그램, 은행 거래, 사진, 디자인 프로그램 등등.... 기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크롬북에서 전혀 사용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에 따른 웹을 통해 제공하는 외국의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구글과 연계 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지만 국내 사용자를 위한 배려라는 부분은 아직 미약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지식과 경험치를 가지는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특히나 구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거나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서 활용할 수 있는, 기존 PC의 프로그램을 대체할 수 있는 웹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다면 크롬북은 그저 메일을 확인하고 네이버, 다음 등의 포탈 서비스를 통해 검색하는 인터넷만 하는 노트북 비슷한 하드웨어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크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100% 아니어도 IT환경에 밝은 사용자라면 기존 PC를 대체할 만큼의 활용도를 가질수도 있지만 크롬북이 일부 관련 직종이나 얼리어답터 등에 국한된 모델이 아닌 대중적인 하드웨어로 인식되고 활용되기 까지는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통신사의 빠르게 변하는 환경만큼이나....
크롬북을 사용하면서 기존 노트북(PC)와 크롬북 중에서의 활용도는 당연이 기존 노트북(PC)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이미 익숙해져있는 윈도우라는 환경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크롬북이 가지고 있는 심플함과 간편함이 주는 매력 또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확실히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통신사의 무선 인터넷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나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빠르고 가볍고 심플하게 활용이 가능한 것이 크롬북의 진짜 모습이기도 합니다.
카페, 도서관, 공공장소를 비롯해 많은 곳에서 오픈AP를 통해서 무선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이 이제는 당연한 것이 되어가고 있고, PC나 크롬북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스마트폰의 보급률은 2천만대를 넘어서고 있는 지금에서 네트워크에 접속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크롬북을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은 이미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G를 넘어 4G LTE, 와이브로 서비스가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는 지금 크롬북은 네트워크 상에 존재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는 말은 곧 있음 옛말이 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예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상에 존재하는 크롬북은 8초만에 부팅을 완료하고 언제 어디서나 3초만에 웹 서비스를 통해서 메일, 오피스, 사진, 디자인, 메모, 클라우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요즘같이 빨리빨리!!! 외치는 현실에 이상적인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는 모델인 것 또한 틀림없는 사실일 것 입니다.
이러한 빠르게 확장되고 편리해지는 네트워크 환경을 갖추어 가고 있는 국내 현실에서 크롬북은 PC에서 활용하던 프로그램과 기능들을 쉽고 가볍게, 그리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활용성과 이동성을 갖추고 있는 강력한 하드웨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걸맞은 사용시간 또한 크롬북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데 일체형 배터리가 적용된 크롬북은 크롬OS가 가지고 있는 가벼운 운영체제 덕분에 한번 충전으로 기존 노트북, 넷북보다 배에 가까운 사용시간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반대로 얇고 가볍지 않다는 단점으로 작용되기도 하지만 크롬북이 가지는 60만원대의 가격과 심플함, 빠른 부팅 등은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 매력으로 작용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크롬북을 지금 당장 구매하여 사용해야 한다!! 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국내 웹 사용자의 대부분은 국내 포탈인 네이버, 다음 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익숙해져 있고, 플러그 인, Active X 없이는 활용할 수 없는 것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거기에 은행에서 제공하는 뱅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는 점 또한 일반 사용자가 크롬북을 활용하기에 어렵고 낮은 활용도를 가지게 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통신사의 빠르게 변화는 네트워크 환경과 2천만대가 넘은 보급율을 보이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크롬북이 가지는 가벼운, 소프트한, 빠른 하드웨어는 구동은 기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환경에서 제공하지 못한 노트북(PC)의 역활을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크롬북은 오늘보다는 내일, 그 이후가 기대되고 일정 시간의 흐름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거기에 60만원대라는 가격 또한 넷북의 가격이 낮아지는 점을 고려해 보다 합리적이고 공격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면 크롬북이 가지고 있는 충분한 매력과 장점을 제대로 살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이에서의 강력한 하드웨어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롬북을 사용한지도 한달여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크롬북에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가 되었고, 강남역의 딜라이트와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리즈5 크롬북을 직접 확인하고 만날 수 있습니다. 크롬북의 출시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있던 예비 사용자에게 어떤 느낌과 메리트를 제공 할지는 모르겠지만 한달여가 넘는 시간동안 크롬북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그 이야기를 정리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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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할만큼 이제는 익숙해질만도 한 차세대 웹 서비스라고 할 수 있고, 거기에 크롬북에만 탑재되어 있는 크롬OS를 어떻게 활용하고 사용할 것이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크롬북은 크롬OS, 클라우드 서비스, 하드없는 넷북, 태블릿PC와 넷북의 중간 등... 무척이나 간단하고 심플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심플하고 간단하기 때문에 더욱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시말해 없는 것이 많기 때문에 사용할 것도 없다는 것이 된다는 점입니다.
+ 기존 포탈 사용자에게 크롬북의 벽은 너무 높다....하지만...
크롬북은 구글의 크롬OS와 구글 서비스와 연동되고 제공되는 서비스를 통해서 크롬북을 활용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크롬북은 국내가 아닌 국외에서는 심플하고 웹 서비스를 통해서 사용하고 활용하는 것이 꽤 익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국내의 경우 일부 IT관련, 또는 얼리어답터 등의 전문 직종을 제외하고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클라우드 컴퓨팅 등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거기에 국내 포탈서비스의 네이버에 의존하는 의존도 또한 굉장히 높고, 네이버를 비롯해 다음 등의 국내 포탈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 등에 너무도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국내 현실에서 크롬북의 전원을 켜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의 과정일지도 모릅니다. 이는 크롬OS을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서 크롬OS와 크롬북이 그 빛을 발휘하고 무용지물에서 유용지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국내 웹, 포탈의 중심은 누가 머라고해도 네이버임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 입니다. 크롬북같이 화려한 스펙과 기능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웹을 기반으로 한 크롬북은 국내 포탈 서비스를 비롯해 기존 PC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은 버리고 구글이라는, 크롬이라는 서비스와 OS를 통해서 기존의 사용자 인식을 새롭게 변화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크롬북에는 16GB SSD가 하드를 대체하고 있고, 2GB의 RAM이 존재하지만 이는 기존 PC환경에서의 역활과 기능은 다르게 설계되어 있고, 활용되어 집니다. 즉 16GB의 하드가 있지만 기존 윈도우처럼 운영체계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적인 제약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크롬OS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입니다.
거기에 기존 PC에서 수없이 사용을 해야만 하는 플러그 인이나 Active X 등을 사용할 수 없고, 또한 크롬 웹 스토어 이외의 프로그램을 크롬북에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구글에서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의 사용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PC에서 사용하는 오피스 프로그램, 보안 프로그램, 은행 거래, 사진, 디자인 프로그램 등등.... 기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크롬북에서 전혀 사용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에 따른 웹을 통해 제공하는 외국의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구글과 연계 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지만 국내 사용자를 위한 배려라는 부분은 아직 미약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지식과 경험치를 가지는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특히나 구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거나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서 활용할 수 있는, 기존 PC의 프로그램을 대체할 수 있는 웹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다면 크롬북은 그저 메일을 확인하고 네이버, 다음 등의 포탈 서비스를 통해 검색하는 인터넷만 하는 노트북 비슷한 하드웨어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크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100% 아니어도 IT환경에 밝은 사용자라면 기존 PC를 대체할 만큼의 활용도를 가질수도 있지만 크롬북이 일부 관련 직종이나 얼리어답터 등에 국한된 모델이 아닌 대중적인 하드웨어로 인식되고 활용되기 까지는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통신사의 빠르게 변하는 환경만큼이나....
크롬북을 사용하면서 기존 노트북(PC)와 크롬북 중에서의 활용도는 당연이 기존 노트북(PC)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이미 익숙해져있는 윈도우라는 환경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크롬북이 가지고 있는 심플함과 간편함이 주는 매력 또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확실히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통신사의 무선 인터넷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나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빠르고 가볍고 심플하게 활용이 가능한 것이 크롬북의 진짜 모습이기도 합니다.
카페, 도서관, 공공장소를 비롯해 많은 곳에서 오픈AP를 통해서 무선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이 이제는 당연한 것이 되어가고 있고, PC나 크롬북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스마트폰의 보급률은 2천만대를 넘어서고 있는 지금에서 네트워크에 접속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크롬북을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은 이미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G를 넘어 4G LTE, 와이브로 서비스가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는 지금 크롬북은 네트워크 상에 존재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는 말은 곧 있음 옛말이 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예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상에 존재하는 크롬북은 8초만에 부팅을 완료하고 언제 어디서나 3초만에 웹 서비스를 통해서 메일, 오피스, 사진, 디자인, 메모, 클라우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요즘같이 빨리빨리!!! 외치는 현실에 이상적인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는 모델인 것 또한 틀림없는 사실일 것 입니다.
이러한 빠르게 확장되고 편리해지는 네트워크 환경을 갖추어 가고 있는 국내 현실에서 크롬북은 PC에서 활용하던 프로그램과 기능들을 쉽고 가볍게, 그리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활용성과 이동성을 갖추고 있는 강력한 하드웨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걸맞은 사용시간 또한 크롬북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데 일체형 배터리가 적용된 크롬북은 크롬OS가 가지고 있는 가벼운 운영체제 덕분에 한번 충전으로 기존 노트북, 넷북보다 배에 가까운 사용시간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반대로 얇고 가볍지 않다는 단점으로 작용되기도 하지만 크롬북이 가지는 60만원대의 가격과 심플함, 빠른 부팅 등은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 매력으로 작용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크롬북을 지금 당장 구매하여 사용해야 한다!! 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국내 웹 사용자의 대부분은 국내 포탈인 네이버, 다음 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익숙해져 있고, 플러그 인, Active X 없이는 활용할 수 없는 것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거기에 은행에서 제공하는 뱅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는 점 또한 일반 사용자가 크롬북을 활용하기에 어렵고 낮은 활용도를 가지게 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통신사의 빠르게 변화는 네트워크 환경과 2천만대가 넘은 보급율을 보이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크롬북이 가지는 가벼운, 소프트한, 빠른 하드웨어는 구동은 기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환경에서 제공하지 못한 노트북(PC)의 역활을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크롬북은 오늘보다는 내일, 그 이후가 기대되고 일정 시간의 흐름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거기에 60만원대라는 가격 또한 넷북의 가격이 낮아지는 점을 고려해 보다 합리적이고 공격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면 크롬북이 가지고 있는 충분한 매력과 장점을 제대로 살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이에서의 강력한 하드웨어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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