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의 변화!! 그 중심의 벨로스터!~ 쿠페와 해치백의 매력을 제대로 갖추다!!~ 벨로스터 시승기
18,000대 한정 모델이라는 공격적이고 파격적인 전략을 선택한 현대차의 벨로스터는 일주일간 시승을 하면서 달라진 현대자동차! 달라진 벨로스터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앞선 시승기에서도 언급했지만 신차를 시승하면서 시승기간을 늘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그렇게 흔치 않은 것이 사실인데 현대 벨로스터는 일주일동안 이라는 시간이 무척 짧게만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현대자동차의 변화하고 있는 것을 실제 소비자의 입장에서 느끼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벨로스터을 기회가 좋았던 것인지 몰라도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2대의 차량을 시승하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정열적인 컬러의 벨로스터 레드와 무난하지만 질리지 않는 소닉실버(다크 그레이) 차량을 시승하고 있는데 컬러가 주는 벨로스터의 매력이 다르게 다가오는 것은 벨로스터를 바라보는 시각과 의견에 따라 그 매력이 달라진다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 벨로스터가 가지고 있는 디자인과 감성품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비대칭 도어의 파격적인 구조와 현대차를 다시 보게 되는 벨로스터의 하체, 그리고 쿠페와 해치백의 장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벨로스터의 디자인과 감성품질은 변화하는 현대자동차의 내일을 닮고 있을까요?
+ 쿠페와 해치백의 장점을 모은 비대칭 도어의 벨로스터
벨로스터를 쿠페라고 해야 할까요? 해치백이라고 해야 할까요? 정답은 쿠페도 해치백도 아닌 '벨로스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벨로스터의 비대칭 도어는 운전석의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쿠페의 모습을 하고 있고 조수석의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해치백의 모습을 하고 있는 쿠페와 해치백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많이 낮설게 느껴지기도 하는 부분인 2열 비대칭 도어는 차체 사이즈에 맞에 도어가 작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쿠페하면 뒷자석에 탑승하기 위해서 1열의 시트를 접고 1열 도어를 통해서 탑승해야 하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어 '쿠페 = 2인승' 이라는 일반적인 통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런 단점을 장점으로 살릴 수 있는 것이 비대칭 도어의 장점으로 실제 사용에서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그 편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벨로스터의 비대칭 도어로 인해서 쿠페와 해치백을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되었는데 이는 벨로스터가 20대 젊은 층만이 아닌 20~30대 젊은 부부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점으로 혼자서는 쿠페에서 느끼는 분위기와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공간에서는 2열 시트는 탑승 공간과 더불어 아이들이 타고 내리기에 불편함을 제공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크릿 도어는 어른이 열어주어야 하는 위치로 높게 포지셔닝 되어 있는데 이는 디자인적 요소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도어개페를 차단하기 위한 점으로 작용되기도 합니다. 시크릿 도어는 지금은 쉐보레 스파크에서 처음 적용된 스타일로 앞으로 출시되는 신차에서 브랜드와 관계없이 많이 적용 될 것으로 보이는 요소입니다.
뒷자석의 공간은 쿠페의 비좁은 공간이 아닌 해치백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성인이 탑승하기 보다는 어린 자녀를 둔 20~30대 부부들에게 충분한 공간의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어가 하나이기 때문에 운전석 쪽이나 아이들이 도어를 열어 생길 수 있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고, 유아시트 또한 충분히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해치백의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 2열 도어의 윈도우 또한 오픈할 수 있어서 자칫 답답할 수 있는 2열 도어의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시승차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되지 않은 모델로 기왕 쿠페와 해치백의 장점을 모두 누리고 싶다면 파노라마 선루프는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치백의 높은 공간 효율성을 가지고 있는 트렁크는 높은 C필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넓게 오픈되는 트렁크 덕분에 공간이라는 부분에서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렁크의 오픈 방식은 전형적인 쿠페의 스타일로 다소 높에 열리는 감도 있어 여성분들에게는 살짝? 부담으로 작용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원터치로 폴딩되는 2열 6:4시트는 여행이나 많은 짐을 실어야 하는 경우 최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폴딩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골프백 2개이상은 거뜬히 싫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젊은 부부의 경우 유모차와 짐 등을 넉넉하게 싫을 수 있는 합리성과 효율성을 갖추고 있어 쿠페와 해치백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는 점입니다.
+ 쿠페의 DNA를 갖춘 벨로스터의 실내~
쿠페와 해치백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 벨로스터라고 위에서 언급했지만 외부가 아닌 벨로스터의 실내로 들어서면 전형적인 쿠페의 스타일과 감성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외부에서 좌측과 우측이 다른... 쿠페와 해치백의 디자인을 가진 벨로스터의 두 얼굴이 외부에서 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그 모습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운전석에 않아 직접 벨로스터를 운전해 보기를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부분입니다.
벨로스터의 운전석에 앉으면 전형적인 쿠페 스타일의 높은 대시보드와 낮은 시트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랙과 메탈실버의 날카로운 조합이 만들어내고 있는 첫인상은 해치백이 아닌 달리기 위한 쿠페의 DNA를 그래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언맨을 연상시키는 센터페이시아와 그 밑으로 위치한 시동 스위치는 벨로스터만의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곳곳에 적용된 메탈 실버는 일맥상통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어 통일성이라는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벨로스터를 시승하면서 가장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은 디자인도, 스타일도 아닌 바로 민첩하고 잘 따라주는 핸들링과 이를 받쳐주는 하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현대자동차를 다시 한번 바라보게 만드는 핸들링과 하체는 그동안 이런 높은 강성을 못 만든것이 아닌 않 많들고 있었다는 표현이 맞을 것 입니다. 핸들링과 하체에 투자한 덕분에 당연히 있어야 현대차지~~ 하는 소소한 부분들이 빠져있는 것이 아니가 싶기도 한 부분입니다. 스티어링 디자인의 발란스를 맞추기 위한 가짜 버튼이 있기도 하지만 메탈 실버의 조합과 인포테인먼트, 블루투스 등을 활성화 하는 버튼 또한 그랜저HG에서 느꼈던 조작의 편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은 사이즈나 질감, 디자인에서 모 하나 흠 잡을데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죽으로 마감한 스티어링의 품질은 매우 높아 핸들일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주고, 두개의 원형 클러스터는 시인성과 더불어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고 회전수를 사용하는 벨로스터의 140마력 심장과 17.0kg.m의 토크는 6,500rpm까지 충분히 사용하면서 성능이라는 부분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터보나 DCT의 부재는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이지만 올 가을 외국에 출시되는 벨로스터에는 터보가 적용된다고 하니 경험했던 벨로스터 그 이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내 곳곳에 적용 된 메탈릭 실버는 도어는 물론 센터페시아와 시프트 노트에도 적용되어 있는데 각 부분이 따로따로 노는 것이 아닌 하나의 유기체처럼 이어져 있어 국내 양산차 메이커에서 가장 높은 인테리어 품질을 가지고 있는 현대차의 장점을 매우 잘 살리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기어 노브의 디자인과 질감은 조금 아쉬운 부분으로 최근 부추타입 기어 노브를 선호하는 입장에서 그랜저HG와 같은 부츠타입이 적용되지 않았는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세미 버켓시트가 적용된 운전석과 조수석의 착좌감은 물론 허리와 어깨를 받쳐주는 안정감 또한 매우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포츠 쿠페에서 적용되는 버켓시트는 와인딩이나 급 코너링시 확실한 몸을 받쳐주어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며, 단단한 타입의 시트 쿠션은 몸을 잘 지탱해 주면서 장거리 운전시에도 푹신한 시트에서 느낄 수 있는 피로감을 줄이고 있습니다. 벨로스터의 버켓시트는 일명 책가방이라고 불리는 3점심 벨트와 레이싱 시트에서 느끼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지인의 평가에서도 동질감을 느끼는 부분입니다.
운전석 쪽의 도어는 하나로 뒷좌석으로 탑승을 우해 도어의 사이즈는 대형으로 열리는 각도 또한 90도에 다다를만큼 많이 열리는데 그렇다 보니 안전벨트의 위치 또한 오픈카나 수입차의 쿠페에서 볼 수 있는 형식의 벨트방식을 채용하고 있어 쿠페에서의 느낌을 벨로스터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안전벨트 트레이가 운전자의 어깨쪽으로 향하고 있어 뒷좌석 탑승시 불편하게 작용할 수도 있지만 트레이의 각도 뿐만 아니라 상하 위치까지 조절할 수 있어서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벨로스터의 가죽시트는 질감 뿐만 아니라 더블 스티치가 적용되어 있는 착촤감과 더불어 안정감, 감성품질이라는 점에서 벨로스터의 가격에 논란을 실제 경험에서 상쇄할 수 있는 부분들이 아닐까?! 합니다.
+ 변화하는 현대차를 대변하는 벨로스터!! 쿠페냐? 해치백이냐?의 결정은 소비자의 몫...
18,000대라는 한정판 모델로 판매되고 있는 벨로스터가 이를 기다렸던 고객의 손에 인도 되면서 공도에서 벨로스터의 모습을 하나 둘씩 보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벨로스터를 타고 차량이 정체되는 도심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면 어김없이 많은 시선을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만큼 벨로스터에 대한 관심과 그 독특함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레드와 소닉실버 컬러의 벨로스터 2대를 시승하는 경험할 수 있었는데 벨로스터가 가지는 재미와 매력은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가기에는 너무도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벨로스터의 스펙이나 가격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같은 스펙, 같은 성능이라는 선입견으로 벨로스터를 바라보기에는 벨로스터가 가지고 있는 성능과 기술력을 직접 경험한다면 분명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현대차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벨로스터~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너무도 짧게만 느끼게 되는 매력 넘치는 벨로스터!! 아직은 미정이지만 터보와 DCT를 적용하고 지금보다 더욱 강력한 매력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며...
18,000대 한정 모델이라는 공격적이고 파격적인 전략을 선택한 현대차의 벨로스터는 일주일간 시승을 하면서 달라진 현대자동차! 달라진 벨로스터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앞선 시승기에서도 언급했지만 신차를 시승하면서 시승기간을 늘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그렇게 흔치 않은 것이 사실인데 현대 벨로스터는 일주일동안 이라는 시간이 무척 짧게만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현대자동차의 변화하고 있는 것을 실제 소비자의 입장에서 느끼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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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페와 해치백의 장점을 모은 비대칭 도어의 벨로스터
벨로스터를 쿠페라고 해야 할까요? 해치백이라고 해야 할까요? 정답은 쿠페도 해치백도 아닌 '벨로스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벨로스터의 비대칭 도어는 운전석의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쿠페의 모습을 하고 있고 조수석의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해치백의 모습을 하고 있는 쿠페와 해치백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많이 낮설게 느껴지기도 하는 부분인 2열 비대칭 도어는 차체 사이즈에 맞에 도어가 작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쿠페하면 뒷자석에 탑승하기 위해서 1열의 시트를 접고 1열 도어를 통해서 탑승해야 하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어 '쿠페 = 2인승' 이라는 일반적인 통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런 단점을 장점으로 살릴 수 있는 것이 비대칭 도어의 장점으로 실제 사용에서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그 편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벨로스터의 비대칭 도어로 인해서 쿠페와 해치백을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되었는데 이는 벨로스터가 20대 젊은 층만이 아닌 20~30대 젊은 부부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점으로 혼자서는 쿠페에서 느끼는 분위기와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공간에서는 2열 시트는 탑승 공간과 더불어 아이들이 타고 내리기에 불편함을 제공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크릿 도어는 어른이 열어주어야 하는 위치로 높게 포지셔닝 되어 있는데 이는 디자인적 요소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도어개페를 차단하기 위한 점으로 작용되기도 합니다. 시크릿 도어는 지금은 쉐보레 스파크에서 처음 적용된 스타일로 앞으로 출시되는 신차에서 브랜드와 관계없이 많이 적용 될 것으로 보이는 요소입니다.
뒷자석의 공간은 쿠페의 비좁은 공간이 아닌 해치백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성인이 탑승하기 보다는 어린 자녀를 둔 20~30대 부부들에게 충분한 공간의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어가 하나이기 때문에 운전석 쪽이나 아이들이 도어를 열어 생길 수 있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고, 유아시트 또한 충분히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해치백의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 2열 도어의 윈도우 또한 오픈할 수 있어서 자칫 답답할 수 있는 2열 도어의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시승차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되지 않은 모델로 기왕 쿠페와 해치백의 장점을 모두 누리고 싶다면 파노라마 선루프는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치백의 높은 공간 효율성을 가지고 있는 트렁크는 높은 C필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넓게 오픈되는 트렁크 덕분에 공간이라는 부분에서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렁크의 오픈 방식은 전형적인 쿠페의 스타일로 다소 높에 열리는 감도 있어 여성분들에게는 살짝? 부담으로 작용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원터치로 폴딩되는 2열 6:4시트는 여행이나 많은 짐을 실어야 하는 경우 최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폴딩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골프백 2개이상은 거뜬히 싫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젊은 부부의 경우 유모차와 짐 등을 넉넉하게 싫을 수 있는 합리성과 효율성을 갖추고 있어 쿠페와 해치백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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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의 운전석에 앉으면 전형적인 쿠페 스타일의 높은 대시보드와 낮은 시트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랙과 메탈실버의 날카로운 조합이 만들어내고 있는 첫인상은 해치백이 아닌 달리기 위한 쿠페의 DNA를 그래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언맨을 연상시키는 센터페이시아와 그 밑으로 위치한 시동 스위치는 벨로스터만의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곳곳에 적용된 메탈 실버는 일맥상통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어 통일성이라는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벨로스터를 시승하면서 가장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은 디자인도, 스타일도 아닌 바로 민첩하고 잘 따라주는 핸들링과 이를 받쳐주는 하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현대자동차를 다시 한번 바라보게 만드는 핸들링과 하체는 그동안 이런 높은 강성을 못 만든것이 아닌 않 많들고 있었다는 표현이 맞을 것 입니다. 핸들링과 하체에 투자한 덕분에 당연히 있어야 현대차지~~ 하는 소소한 부분들이 빠져있는 것이 아니가 싶기도 한 부분입니다. 스티어링 디자인의 발란스를 맞추기 위한 가짜 버튼이 있기도 하지만 메탈 실버의 조합과 인포테인먼트, 블루투스 등을 활성화 하는 버튼 또한 그랜저HG에서 느꼈던 조작의 편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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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곳곳에 적용 된 메탈릭 실버는 도어는 물론 센터페시아와 시프트 노트에도 적용되어 있는데 각 부분이 따로따로 노는 것이 아닌 하나의 유기체처럼 이어져 있어 국내 양산차 메이커에서 가장 높은 인테리어 품질을 가지고 있는 현대차의 장점을 매우 잘 살리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기어 노브의 디자인과 질감은 조금 아쉬운 부분으로 최근 부추타입 기어 노브를 선호하는 입장에서 그랜저HG와 같은 부츠타입이 적용되지 않았는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세미 버켓시트가 적용된 운전석과 조수석의 착좌감은 물론 허리와 어깨를 받쳐주는 안정감 또한 매우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포츠 쿠페에서 적용되는 버켓시트는 와인딩이나 급 코너링시 확실한 몸을 받쳐주어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며, 단단한 타입의 시트 쿠션은 몸을 잘 지탱해 주면서 장거리 운전시에도 푹신한 시트에서 느낄 수 있는 피로감을 줄이고 있습니다. 벨로스터의 버켓시트는 일명 책가방이라고 불리는 3점심 벨트와 레이싱 시트에서 느끼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지인의 평가에서도 동질감을 느끼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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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하는 현대차를 대변하는 벨로스터!! 쿠페냐? 해치백이냐?의 결정은 소비자의 몫...
18,000대라는 한정판 모델로 판매되고 있는 벨로스터가 이를 기다렸던 고객의 손에 인도 되면서 공도에서 벨로스터의 모습을 하나 둘씩 보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벨로스터를 타고 차량이 정체되는 도심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면 어김없이 많은 시선을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만큼 벨로스터에 대한 관심과 그 독특함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레드와 소닉실버 컬러의 벨로스터 2대를 시승하는 경험할 수 있었는데 벨로스터가 가지는 재미와 매력은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가기에는 너무도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벨로스터의 스펙이나 가격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같은 스펙, 같은 성능이라는 선입견으로 벨로스터를 바라보기에는 벨로스터가 가지고 있는 성능과 기술력을 직접 경험한다면 분명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현대차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벨로스터~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너무도 짧게만 느끼게 되는 매력 넘치는 벨로스터!! 아직은 미정이지만 터보와 DCT를 적용하고 지금보다 더욱 강력한 매력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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