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에서 페이스북을 오픈하면서, 그리고 스포티지R에 터보와 GDI심장을 추가하면서 '소셜 시승단'이라는 거창한 이벤트를 진행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페이스북을 즐겨 사용하고 있지만 기업의 페이스북, 그것도 페이스북에서 이벤트를 진행한 기아측에서는 페이스북에 대한 공부?를 좀 더 해서 다양한 정보와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페이스북을 통해서 온라인에서 시작한 이벤트를 오프라인으로 순조롭게 이어가야 하니까?! 말이죠!~~ 머... 이렇게 저렇게 해서 '소셜 시승단'이라는 명목으로 기아 스포티지R에 새로운 심장과 터보를 엊은 스포티지R T-GDI를 일주일간 시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은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가 있겠죠?!)
기아 스포티지R T-GDI는 SUV의 진리하고 할 수 있는 디젤엔진 대신에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얻어서 도심형 SUV가 갖추어야 할 편의성과 다양성, 도심 환경에 더욱 잘 맞게 진화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L T-GDI는 최근 현대차를 시작으로 GDI엔진으로의 변화에 발 맞추고 글로벌 트렌드인 다운 사이징에 맞쳐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인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SUV의 진리는 역시!! 디젤의 토크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나름 굳게 외치고 있는 사람 중에 한명입니다. 그리고 SUV의 큰 차체와 무게를 감당하기에도 디젤만큼 효율성 높은 엔진이 없기 때문입니다. 최근의 기름값을 보면 가솔린 엔진이 미워지기도 하면서 승용 디젤엔진의 정숙성과 기술력이 발달되어 가솔린 못지 않은 드라이빙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포티지R T-GDI는 국내 시장에 선보이면서 라이벌로 폭스바겐의 티구안을 경쟁상대로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티구안의 마력이나 토크, 가격 등에서 충분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네임벨류라는 부분에서 국내보다는 국외에서 티구안을 잡는 스포티지R T-GDI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스포티지R T-GDI는 무엇이 바뀌었나?
스포티지R T-GDI은 디젤모델과 부분적으로 F/L을 적용하여 언뜻 보기에 그 녀석이 그 녀석 같지만 요리조리 유심히 살펴보면 여러가지 다른 면모를지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차량을 인상을 좌우하는 전면의 그릴인 벌집모양으로 바뀌고 기존 휠(일명 불판 휠)의 디자인도 바뀌었습니다. 여기이 LED 가이드 라이트가 추가되어 헤드램프의 강한 인상을 야간에도 더욱 돋보이게 하며, 디젤에 적용된 휠은 K5, K7과도 일맥상통한 모습을 보여주고 디자인의 완성도 부분에서도 에프터마켓의 전문 브랜드 휠 못지 않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스포티지R T-GDI에서 새롭게 디자인 된 휠은 그전에 강한 인상을 조금 반갑시키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와 반대로 좀 더 노멀해진 덕분에 선호하는 사람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이드 캐릭터 라인도 조금의 변화를 가져왔고 후면에서는 듀얼 머플러가 적용되어 터보 모델임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포티지R의 캐릭터가 강하기 때문에 관심이 조금 덜한 사람에게는 고 녀석이 고 녀석입니다. 후면의 T-GDI 엠블럼을 확인하지 않는 한 말이죠...듀얼 머플러 위로 블랙 몰딩과 트렁크에 숨어있는 후방 카메라는 실내의 내비게이션과 연동되어 후방의 시야을 책임지고 있는데 스포티지R의 트렁크는 기존 RV모델보다 낮게 설계되어 있어 여성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지만 남성분들에게는 허리를 굽혀서 열어야 하는 불편함으로 다가오기도 하며, 후방 카메라의 위치가 낮게 포지셔닝 되어 후방 주차시 후면의 차량이나 벽이 실제보다 가깝게 느껴진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느껴집니다.
후면에 낮게 위치하고 있는 턴 시그널은 '원 터치 트리플 시그널 램프'로 깜박이를 살짝만 작동해도 알아서 세번 신호를 보내고 정지하는데 매우 유용하고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트리플 시그널의 적용은 점점 확대되고 있는 기능으로 향우 모든 차량에 기본으로 적용이 되지 않을까?!라고 조심히 예상해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포티지R은 강렬한 오렌지 컬러나 블루, 레드 컬러가 잘 어울리고 마음에 들었지만 시승차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복불복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실버 컬러는 세차에 대한 부담은 줄었지만.... 역시 감흥은 그리 크기 않아서 스포티지R을 시승하는 동안 아쉬움이 남지 않을 수 없었던 부분입니다. 실제로 아무리 마음에 드는 모델이 있어도 실버 컬러는 왠만하면 선택하지 않는 개인적인 취향과 개성을 뽐내기에는 너무 노멀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조금은 풍성해진 스포티지R T-GDI의 실내...
시승차인 스포티지R T-GDI는 가솔린 최고급 사양의 모델(튜온 패키지 미적용 모델 중)로 차량의 가격은 2WD 기준 20,750,000~27,100,000원이고 4WD 기준 25,790,000~28,900,000원입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풀 옵션 모델을 선택하기 보다는 중간 트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고 가솔린 모델은 선택함에 있어서 2WD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여러모도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싶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스티어링 휠에는 크루즈 컨트롤, 음성인식,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의 버튼이 포크 부분에 위치하고 있고 옵션으로 적용되는 실버 인디케이터는 실내의 멋스러움을 더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의 재질이라는 부분에서는 스티어링을 감싸고 있는 가죽의 재질이나센터페시아의 하드스킨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인디케이터 뒤쪽으로는 기존 중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USB 단자와 아이팟 단자가 위치하고 있는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되기 때문에 충전 또는 별도의 USB메모리를 사용할때 유용한 단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스포티지R T-GDI의 실내는 2,000cc 중형차의 실내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아차의 실내에서 늘 느끼는 것이지만 현대차의 실내와 비교해서 2% 부족한 부분은 늘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으로 좀 더 신경을 쓸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풀 옵션의 시승차는 슈퍼비젼 클러스터가 적용되어 시인성이라는 부분에서 꽤 높은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속도계의 중앙에는 LCD 정보창이 내장되어 순간연비, 주행구간, 주행가능 거리, 주행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보창을 변경하는 스위치는 계기판의 왼쪽 테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평소 자주 작동하지 않은 버튼이라서 그런지 조작 위치상에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기에는 조금은 부족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티어링 좌측과 아래에는 계기판의 조명 스위치, 에코모드, 내리막길 속도제에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겨울철 유용하게 사용되는 히팅 스티어링 스위치가 위치하고 있는데 왠지 기능 자체를 급하게 적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한 부분입니다. 히팅 기능이 적용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위치를 찾는데 꽤나? 시간이 걸렸으므로 다음 모델이나 F/L시 스위치의 위치 변경은 필수로 생각되어 지는 부분입니다.
오르간 타입의 엑셀레이터는 조작성에서는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지만 운전하는 발의 포지셔닝에 따라 그 효과는 다르게 느껴지는데 엑셀 페달이 매우 가벼운 점을 고려한다면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스티어링 휠의 사이즈는 차체에 비해 조금은 작은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이는 시트 포지션이 높은 SUV차량이라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 이는 261마력의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기아 특유의 하체와 맞물리면서 조금은 가볍운 느낌을 제공하고 있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실내에서의 또 다른 변화는 뒷자석의 안전도를 높이고 있는 부분으로 2열의 중간 좌석에도 2점식 안전벨트가 적용되어 있다는 점으로 이는 앞으로 출시되는 차량에 적용 되었으면 좋을 것 같은 부분입니다. 하지만 조작이라는 부분에서 벨트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좀 더 소프트하게 작동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뒷자석의 무릎과 헤드룸은 성인 4명이 탑승하여도 부족함 없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보다 편하고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시트의 착좌감은 조금 딱딱한 타입으로 장거리 운전시 피로감을 줄이면서 안락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중 스티치가 적용된 가죽의 품질이 좋은 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열의 운전석에는 열선과 통풍기능이 적용되어 있는데 이는 운전석에만 적용되고 조수석에는 열선만... 그리고 전동조절 역시 빠져있어서 차값을 생각한다면 원가절감이 많이 적용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노라마 썬루프가 적용된 시승차는 B필러의 프레임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개방감이라는 부분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기에 충분하지만 별도의 틸프 버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번 선루프 오픈 단계를 조작해야 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으며 1열의 파노라마를 오픈하면 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뒷좌석의 개방감은 떨어져서 왠지 2열에 살짝~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낮게 열리는 파노라마 선루프는 루프의 랙과 높이를 같이하고 있어 외부에서 오픈 된 모습을 보더라도 매우 깔끔한 인상을 주지만 이것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치만 2열의 선루프가 틸팅되지 않은 점은 추후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남는 부분입니다.
+ 스포티지R T-GDI의 성능과 연비는?!
스포티지R T-GDI의 심장은 위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2.0L GDI 가솔린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으로 261마력, 37,2Kg.m로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리며 공인 연비는 11.2km의 제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GDI와 트윈 스크롤 터보가 합해진 심장은 디젤 못지 않은 강력한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으며, 기아측의 경쟁차종이라고 하는 폭스바겐 티구안의 그것보다 수치상에서 월등히 앞서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주행을 위해 ECO모드는 잠시 꺼두고 시동을 걸면 NVH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기아측의 설명대로 실내의 소음의 매우 조용함을 느낄 수 있어 스포티지R을 타고 있다는 것을 잠시 잊을 수 있을 정도의 정숙성을 가지고 있지만 GDI엔진 특유의 가볍게 딱딱거리는 엔진음은 조금 거슬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출발과 함께 가볍게 엑셀링을 시작하면 SUV라는 높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소프트하게 주행을 시작하는데 조금 깊은 엑셀링을 시작하면서 아주 약간의 터보랙과 함께 언제 그랬냐는듯이 치고 올라가는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데 펀치력 또한 상당하여 디젤에서 반박자 느리게 반응하는 가속감과는 확실한 차이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00rpm 이전부터 나오는 최대토크는 얌전한 주행을 선호하는 운전자에게도 엑셀을 조금 더 밟으라고 무언의 외침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코너이든, 언덕길이든... 운전자의 마음대로 치고 나가는 펀치력은 스포티지R을 다시 한번 살펴보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ECO모드를 해제하고 연비를 감안하지 않는다는 대인배가 되어야 하는 점은 가솔린 엔진의 어쩔 수 없는 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기름값을 생각하면 더욱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스포티지R T-GDI의 가속성능은 200km 가까이 멈춤없이 지면을 밀어내면서 지치지 않고 달려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거의 느낄 수 없는 변속충격으로 3단에서 조금 주츰하는 듯 하지만 이내 다시 내달려주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성인 4명이 타고 트렁크에는 골프백 4개(스포티지R의 트렁크는 골프백 4개를 싫는 다는 것은 우격다짐으로 골프백 3개가 맥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를 구겨 넣다시피한 상태에서 주행성능은 흠 잡을 때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61마력, 37,2kg.m의 토크과 6단 자동변속기는 차체 무게와 탑승자, 짐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불편하거나 주춤거림 없이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달려주었고, 차체의 무게가 무거워진 만큼 160~170km 구간에서의 차선 변경에도 SUV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안정감을 보여주었지만 엔진과 차체, 서스펜션을 오히려 핸들링이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즉 핸들링은 부드럽고 소프트한 셋팅에 맞추어져 있어 고속에서 필요한 날카로움과 무게감은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이는 안전성이라는 부분과도 연결되는 점을 고려하면 얼마전출시한 쉐보레의 올란도의 그것을 가져왔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도 드는 부분입니다.
ECO모드를 비활성화 한 상태에서 성인 4명, 골프백 4개, 보스턴 백 등의 짐을 싫고 고속구간에서는 연비는 5~6km대의 연비를 보여주었는데 차체의 무게과 140~160km라는 속도를 감안하면 그리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역시나 기름게이지를 무시하고 달릴 수 없는 현실이 조금 원망스럽기도 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와 반대로 ECO모드를 활성화하면 차량의 중량과 탑승인원, 짐의 무게가 부담으로 작용되기 때문에 연비에서는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금세 ECO모드를 꺼버리게 되는 현실을 외면 할 수는 없습니다.
국내 도로 여건상 도심 주행에서는 깊은 엑셀링과 가속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적기 때문에 ECO 모드를 활성화하고 연비 및 주행특성을살펴보았는데 ECO모드를 해제한 상태와 활성화한 상태를 그 차이가 확연히 들어나는 부분으로 도심의 정체구간 및 주행구간에서 크게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왜?라는 물음이 나올정도의 부드러운 반응은 운전자에게 조금의 인내심을 요구하는 부분입니다. 아시다시피 ECO모드는 RPM을 제어하여 급 출발을 방지하고 부드러운 가속을 통해 연비에 상당히 도움을 주는 기능으로 ECO모드를 활성화하고 고속구간에서 120km로 정숙주행을 한 결과 공인연비는 11.2km를 넘는 11.5km의 연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여기서 시승차는 공장에서 갓 나온 신차로 주행거리나 불과 1000km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음) 도심 주행에서는 평균연비는 8.3km로 효율면에서는 ECO모드가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스포티지R T-GDI의 경쟁력은?
스포티지R T-GDI의 경쟁력은 디젤엔진의 좋은 연비와 다목적 차량으로써 바라보는 시각에서 SUV의 진리는 역시 디젤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국외와 달리 국내에서는 가솔린 대비 비교적 저렴한 디젤엔진이라는 점으로 인해 차량의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소비자에게 판매되어지고 있습니다. 디젤을 통해 효율성을 얻을 수 있지만 그에 반해 차량의 가격이라는 면에서 그만한 댓가를 지불하는 것이 국내디젤모델의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스포티지R T-GDI는 SUV모델에서 2% 부족했던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경쾌한 가속성능을 가지고 있어 디젤의 터보랙과 조금은 답답하고 시끄러운 SUV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잘 맞는 모델입니다. NVH를 높여 정숙성을 유지하면서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내달려주는시원스러운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잘 설계된 인포테인먼트와 안전, 편의장비는 SUV의 단점들을 잘 보안하고 있습니다. 가격대 또한 2천만원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환경에 따라 알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도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디젤에 공간활용이 좋고, 기름값 걱정을 덜하면서 SUV를 타고 싶은 운전자라면 스포티지R 터보가 아닌 디젤엔진을 얻은 스포티지R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이며, 시원스런 가속감과 편의장비, 펀 드라이빙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라면 스포티지R T-GDI의 트림을 유심을 살펴 선택하는 것이 정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의 티구안을 경쟁상대라고 말하는 기아측이지만 여려모로 스포티지R이 가지고 있는장점과 성능을 인정하지만 국내 여건에서는 아직은.... 이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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