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식 면도기의 날 경쟁!! 5개가 좋은까?! 6개가 좋을까? 도루코 페이스 XL

+ 습식 면도기의 날 경쟁!! 5개가 좋은까?! 6개가 좋을까? 도루코 페이스 XL

남자가 까탈스럽게 선호하는 제품이 있다면?! 머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스마트폰, 자동차, 구두, 슈트 등 생각나는 몇가지 워너비 아이템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면도기 또한 꼼꼼하고 중요하게 선택하는 품목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최근 면도기 브랜드의 다양한 홍보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습식 면도기의 날의 갯수가 주는 의미와 성능이 어떨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자는 평소에 2개의 면도기를 사용하는데 그 중 하나는 질레트 퓨전의 습식 면도기와 브라운의 하이엔드 전기 면도기 7시리즈 760cc를 사용한다. 바쁜 아침에 면도를 하는 관계로 전기 면도기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옷차림이나 중요한 자리가 있는 날에는 질레트 퓨전 습식 면도기를 사용하게 된다. 아무래도 정말하고 깨끗한 면도를 원할때는 습식 면도기를 전기 면도기가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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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명 스포츠 선수나 배우 등을 광고 모델로 앞세워 신제품을 홍보하는데 그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술력이 바로 습식 면도기의 면도날 경쟁이다. 질레트 퓨전의 경우 5중 면도날로, 도루코 페이스 XL은 세계최초 6중 면도날이 적용되어 경쟁 모델보다 면도날의 갯수에서 차이점을 보이며 피부에 직접 닿는 면도기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도루코 페이스 XL의 특징은 세계최초 6중 면도날, 오픈카트리지구조, 정밀면도날, 피부보습 윤활밴드를 꼽을 수 있다.

세계최초라는 6중 면도날은 피부가 직접 닿는 부분에 촘촘하게 배치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피부곡선에 맞추어 설계된 6개의 면도날은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 하면서 밀착면도를 도와준다. 'Narrow Blade' 라는 기술이 적용되어 면도날이 얇아져 절삭력이 향상되고 6개의 면도날을 채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는 좀 더 빠르고 깨끗하게 바쁜 아침의 면도시간을 줄임과 동시에 깔끔함을 더 해준다. 면도날의 상단의 노란색 부분은 피부의 자극을 줄이기 위해 윤활밴드가 적용되어 있는데 알로에, 비타민E, 라벤더 성분이 캡슐형태로 함유되어 있어 피부보습과 함께 진정효과를 제공한다. 

 

전면 6개의 면도날과 더불어 윗면에는 정밀면도가 가능한 정밀면도날이 적용되어 있다. 정밀면도날은 구렛나루와 코밀수염 등을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면도의 마무리를 더욱 세심하게 할 수 있다. 처음 보았을 때는 윗면에 면도날이 있는지 조차 모를정도로 디자인적으로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는 생각이다.

도루코 페이스 XL은 면도기의 특성상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 쓴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면도날의 뒷면이 오픈카프리지구조로 되어 있어서 면도 후 세척 및 면도날의 관리가 용이하도록 되어 있다. 지금은 기본이지만 원터치로 탈부착이 쉬운면도 습식 면도기가 가져야 할 기본이다. 오픈카트리지 구조는 바쁜 아침시간을 빠른 면도와 함께 관리의 용이한면은 샐러리맨에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손잡이와 6중 면도날은 약 90도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사람의 얼굴선에 따라 다른 굴곡을 보다 효과적으로 면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피부곡선에 맞추어 설계된 6개의 면도날과 부드럽게 움직이는 헤드는 보다 빠르고 보다 쉽게 면도를 완성할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과 면도날은 '1 Minute Effect' 라는 슬로건에 맞게 1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깔끔하고 완벽한 면도를 도와준다.

도루코 페이스 XL은 성능과 기술력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사용상에 있어 관리와 보관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는데 면도기 전용의 거치대가 포함되어 있어 면도기를 공간에 맞게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세워 놓을 수 있는 세로형의 안정적인 지지대는 세척 후 물기를 빠르게 제거하여 항상 건조된 상태를 유지해주며 펼칠 수 있도록 고안된 거치대는 도루코의 면도기 뿐만 아니라 여타의 습식 면도기도 거치할 수 있으며 욕실의 인테리어 효과에도 한 몫을 한다.

실제 사용하고 있는 질레트 퓨전 5중날과 도루코 페이스 XL의 6중의 사용감은 미세하지만 분명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습식면도의 경우 바쁘다는 핑계로 빠르게 면도를 하다보면 상처를 입을 수도 있고 면도가 다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미진하게 남아있는 부분이 생겨서 다시 면도를 하는 경우도 생기게 되는데 5중날과 6중날의 차이점은 여기서 호불호가 갈린다. 즉 한번의 세이빙시 제모가 되는 품질면에서 6중날이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이며 면도의 과정에서 피부에서 느껴지는 제모의 느낌에서 도루코 페이스 XL의 부드러운 느낌이 더 낳다고 할 수 있으며 면도날 상단의 윤활밴드는 면도 후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시각적으로 보이는 부분에서도 6중날의 촘촘함이 왠지 믿을 더 가는 것도 도루코 페이스 XL이 주는 이미지와 신뢰로는 안정감이 있다.

+ 샐러리맨에게는 바쁜 아침시간에 면도에 할애하는 시간을 많이들 아까워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나 습식면도의 경우 세이빙폼, 제모, 세척 등의 과정을 거치기에 자칫 깜박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는데 도루코 페이스 XL은 바쁜 아침시간을 조금이나마 빠르게 면도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면도날의 갯수는 단순 제모의 성능뿐만 아니라 피부에 직접 닿아야하는 부분으로 면도기가 피부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 시켜줌과 동시에 면도의 효과도 높인다는 부분에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질레트와 도루코 페이스 XL을 단순 면도날의 갯수로 좋다 나쁘다 하는 것은 무리가 있고, 두 제품 모두 면도기로서의 브랜드 이미지와 성능은 모두 높게 평가받고 있는 현실에서 실제 사용시의 느낌은 부드러움과 피부자극에서 도루코 페이스  XL이 승자라고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면도를 하면서 피부에 힘을 가하지 않고 부드럽게 면도를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피부가 받아야하는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피부가 민감하거나 약한 분들이라면 습식면도가 주는 부담감을 잘 살피고 구입하는 현명한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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