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청방문의 해' 스마트족에게 고하다!!
흔히들 말씀하시는 것이 충청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는 것이 느리다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물론 그 중 저도 한 사람에 속하구요..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은 사무국을 보면 느리다는 선입견은 일치감치 날려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대충청방문의 해를 보다 빠르고 보다 넓게 알리기 위한 시도로 앱스토어에 무료 어플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으니까요!~ 스마트폰의 광풍으로 앱 제작 및 개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사기업이 아닌 공공기관에서 앱을 만들어 무료로 배포한다는 것은 그들의 의식으로 쉽제 않았을 것 같은데~ 이렇게 만들어 배포하는 것을 보니 타 시도나 공공기간에서도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싶은 생각입니다.
대충청방문의 해의 캐릭터는 '충이'와 '청이'라고 합니다. 충청이라는 자연적, 지리적 특성을 살려서 순박하고 순수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앰블럼 또한 세로로 제작하여 효율적인 공간의 활용을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행사를 대표하는 캐릭터와 앰블럼을 소개하고 설명하려는 의도는 이해하겠으나 아이폰의 특성상 많은 단계를 UI를 거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은데요~ 최대한 심플하게 페이징하여 캐릭터와 앰블럼을 한 페이지에 묶어도 좋을 것 같은 생각이드는 부분이네요..
'대충청방문의 해'는 3개지역이 함께 진행하는 만큼 각 지역의 브랜드와 마스코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살고있지 않은 지역의 브랜드와 마스코트는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는데~ 브랜드와 캐릭터를 소개함으로써 다시 한번 대전, 충남, 충북을 알리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앱상의 페이지만 늘리는 것이 아닌~ 페이지를 줄이면서 요약정보를 제공했으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대충청방문의 해' 앱은 하단에 필요한 정보로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배치하였습니다. 축제정보를 모아놓은 Festival을 클릭하니 2010년에 대전, 충남, 충북에서 열리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한 눈에 들어오도록 배치하였습니다. 관심이 있는 축제나 행사를 클릭하면 해당 정보의 대한 소개와 사진, 내용, 전화번호, 홈페이지 등이 소개되어 있으며 다이렉트로 전화를 통해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로 연결이 가능하도록 해 놓은 점은 깔끔하고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3개의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와 축제는 지도를 통해서 그 위치와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대충청방문의 해'를 방문하기 위해 원하는 행사와 축제의 동선과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초행길의 경우 동선이 엉키면 왔던길을 되돌아가야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겪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동선을 어떻게 계획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다만 행사와 축제장 주변의 숙박시설이나 먹거리에 대한 정보는 찾아볼 수 없는데~ 초행길의 방문객을 생각한다면 추가로 검증된 숙박시설이나 맛집을 소개하여 준다면 앱 하나만으로 대충청을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바일의 특성상 모든 정보를 보여주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 보니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고 하는 주최측의 마음과 이를 다 수용할 수 없는 한계점에서 '대충청방문의 해'는 대체적으로 그 타협점을 잘 찾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각 행사의 축제의 특성보다는 획일화 된 플랫폼으로 보여주다 보니 몇개의 행사를 확인하기도 전에 이미 새롭지 않은 느낌을 주는 것은 분명 수정이 필요한 부분일 것입니다. 각 콘텐츠의 색깔에 맞춰 사진, 영상, 텍스트로 특징을 살려 소개한다면 정보 전달에 있어 효율적이고 보는 사람 또한 질리지 않고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어플리케이션 답게 공식 트위터를 오픈하고 트위터를 통해서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여타의 트위터 앱을 사용하지 않고도 본인의 계정으로 로그인하게 되면 대충청 트위터와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는 좀 더 적극적으로 대충청방문의 해를 알리고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트위터를 담당하는 부서의 인원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으나 트위터에서 대충청 트윗이 잘 보이지 않는 점은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공공기관에서 앱스토어에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배포한다는 생각은 여타의 기관에서 하지 못했던 첫 삽을 뜨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반대로 첫 시도이다보니 아쉬운 점 또한 많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올해 다양한 이슈와 선거, 논쟁 등으로 인해 '대충청방문의 해'를 알고 있는 사람보다 모르고 있는 사람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시도에는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만들어 놨다고만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닌 트위터, 업데이트, 정보 확대 등의 꾸준한 운영과 관리를 통해 대충청을 알리는 선두 채널로서의 역활을 다하기를 바래봅니다.
정부에서는 매년 각 지자체 별로 '방문의 해'라는 것을 지정하여 국내의 관광명소와 유적지, 지역의 특색을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2010년은 대전,충남,충북의 세지역을 묶어 '대충청방문의 해'로 지정했습니다. 타이틀 '대'자의 어감으로 인해 가끔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3개지역의 명칭 첫글자를 따다보니 '대충청'이 되었으며 다른 뜻은 없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고 많은 사람들이 휴가지를 향해 떠나고 있는데요~ 올해는 볼거리 먹을거리 풍부한 대충청으로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흔히들 말씀하시는 것이 충청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는 것이 느리다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물론 그 중 저도 한 사람에 속하구요..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은 사무국을 보면 느리다는 선입견은 일치감치 날려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대충청방문의 해를 보다 빠르고 보다 넓게 알리기 위한 시도로 앱스토어에 무료 어플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으니까요!~ 스마트폰의 광풍으로 앱 제작 및 개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사기업이 아닌 공공기관에서 앱을 만들어 무료로 배포한다는 것은 그들의 의식으로 쉽제 않았을 것 같은데~ 이렇게 만들어 배포하는 것을 보니 타 시도나 공공기간에서도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싶은 생각입니다.
대충청방문의 해의 캐릭터는 '충이'와 '청이'라고 합니다. 충청이라는 자연적, 지리적 특성을 살려서 순박하고 순수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앰블럼 또한 세로로 제작하여 효율적인 공간의 활용을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행사를 대표하는 캐릭터와 앰블럼을 소개하고 설명하려는 의도는 이해하겠으나 아이폰의 특성상 많은 단계를 UI를 거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은데요~ 최대한 심플하게 페이징하여 캐릭터와 앰블럼을 한 페이지에 묶어도 좋을 것 같은 생각이드는 부분이네요..
'대충청방문의 해'는 3개지역이 함께 진행하는 만큼 각 지역의 브랜드와 마스코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살고있지 않은 지역의 브랜드와 마스코트는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는데~ 브랜드와 캐릭터를 소개함으로써 다시 한번 대전, 충남, 충북을 알리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앱상의 페이지만 늘리는 것이 아닌~ 페이지를 줄이면서 요약정보를 제공했으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대충청방문의 해' 앱은 하단에 필요한 정보로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배치하였습니다. 축제정보를 모아놓은 Festival을 클릭하니 2010년에 대전, 충남, 충북에서 열리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한 눈에 들어오도록 배치하였습니다. 관심이 있는 축제나 행사를 클릭하면 해당 정보의 대한 소개와 사진, 내용, 전화번호, 홈페이지 등이 소개되어 있으며 다이렉트로 전화를 통해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로 연결이 가능하도록 해 놓은 점은 깔끔하고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3개의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와 축제는 지도를 통해서 그 위치와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대충청방문의 해'를 방문하기 위해 원하는 행사와 축제의 동선과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초행길의 경우 동선이 엉키면 왔던길을 되돌아가야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겪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동선을 어떻게 계획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다만 행사와 축제장 주변의 숙박시설이나 먹거리에 대한 정보는 찾아볼 수 없는데~ 초행길의 방문객을 생각한다면 추가로 검증된 숙박시설이나 맛집을 소개하여 준다면 앱 하나만으로 대충청을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바일의 특성상 모든 정보를 보여주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 보니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고 하는 주최측의 마음과 이를 다 수용할 수 없는 한계점에서 '대충청방문의 해'는 대체적으로 그 타협점을 잘 찾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각 행사의 축제의 특성보다는 획일화 된 플랫폼으로 보여주다 보니 몇개의 행사를 확인하기도 전에 이미 새롭지 않은 느낌을 주는 것은 분명 수정이 필요한 부분일 것입니다. 각 콘텐츠의 색깔에 맞춰 사진, 영상, 텍스트로 특징을 살려 소개한다면 정보 전달에 있어 효율적이고 보는 사람 또한 질리지 않고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어플리케이션 답게 공식 트위터를 오픈하고 트위터를 통해서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여타의 트위터 앱을 사용하지 않고도 본인의 계정으로 로그인하게 되면 대충청 트위터와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는 좀 더 적극적으로 대충청방문의 해를 알리고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트위터를 담당하는 부서의 인원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으나 트위터에서 대충청 트윗이 잘 보이지 않는 점은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공공기관에서 앱스토어에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배포한다는 생각은 여타의 기관에서 하지 못했던 첫 삽을 뜨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반대로 첫 시도이다보니 아쉬운 점 또한 많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올해 다양한 이슈와 선거, 논쟁 등으로 인해 '대충청방문의 해'를 알고 있는 사람보다 모르고 있는 사람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시도에는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만들어 놨다고만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닌 트위터, 업데이트, 정보 확대 등의 꾸준한 운영과 관리를 통해 대충청을 알리는 선두 채널로서의 역활을 다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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