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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백이&투번들124

꽃 한송이로 전하는 안타까움... 국화꽃 한송이로 안타까움을 전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애도의 눈물과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가던 차를 멈추고 고인의 영전에 꽃 한송이를 올립니다. 정말 거짓으로 믿고 싶었던 주말이 지나고 고인의 영전앞에 서니 다시한번 안타까움과 슬픔이 밀려오는 것을 느낍니다. 많은 사람들의 바램들 처럼 좋은곳에서... 행복한 곳에서... 편히 쉬시길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대전의 분향소는 대전시청과 서대전광장의 두 곳에 임시 분향소가 설치 되었습니다. 분향소에는 슬픔과 안타까움으로 누구하나 말없이 조용히 고인의 영전에 꽃 한송이를 올립니다. 아이,어른을 막론하고 고인의 영전앞에 고개를 숙이는 모습은 보는이로 하여금 숙연하게 만듭니다. ▶◀ 삼가.. 2009. 5. 27.
빈 자리... 빈 자리.. @이름모를 카페에서, 2009.05 떠난 자리와 남겨진 자리... 누구나 앉을 수 있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자리이지만... 마땅히 앉을 곳이 없다... http://azeizle.tistory.com 2009. 5. 25.
패턴속의 자유로움... 어찌보면 우리네 삶은 패턴속에서 더 자유롭다는 생각을 한다. 때론 쳇바퀴 같은 패턴의 일상 속에서 단조로움과 일탈을 꿈꾸지만... 패턴을 벗어난 세상은 사막의 한가운데 떨어진 것 처럼... 이정표도.. 안내자도.. 동행도 찾아 볼 수 없다... 2009. 5. 21.
짧은 기다림... 긴 여운... 짧은 기다림... 긴 여운.... 폴라로이드를 만나고 얼마되지 않은 시간동안 느끼게 되는 단어들.... 디지털에 익숙해져 빨리빨리... 그리고 쉽고 간단하게... 사진을 만나면서 또 다른 느낌으로 사진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폴라로이드 같다... 셔터를 누르고 백색의 인화지가 나오면 하얀 화선지에 먹물이 베어나오듯.... 조금씩 선명해져가는 사진을 보며 긴 여운이 남는다... 아쉬움.. 찰나의 감정... 너무 쉽게 생각했던 장면들로... + 독백님과 함께 후지인탁스 미니의 베스트 리뷰어로 선정되었습니다. 2009.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