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리고! 돌고! 서고! 또 달린~ 벤츠 5세대 더 뉴 C220 / 200 시승기


벤츠의 엔트리 모델이지만 삼각별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만큼 럭셔리 세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5세대 더 뉴 C클래스(C200 / C220 CDI)를 조금 특별한 곳에서 시승했다.


이날 시승회는 이제 막 시작되는 장마로 인해서 슬라럼이나 장애물 회피, 고속주행 등에서 C클래스를 제대로 느껴보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우려도 했지만… 결론은 이와 반대로~ 더 뉴 C클래스가 안전을 바탕으로 어느 상황에서도 삼각별의 품격을 잃어버리지 않은 인상을 깊은 시간이었다.


더 뉴 C클래스 시승회는 교통안전연구원(KATRI)에서 열렸다. 더 뉴 C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는 코스는 슬라럼, 장애물 회피, 고속 주행 그리고 택시 드라이빙으로 도심 주행에 확인 해 볼 수 없는 한계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했으며~ 서킷 못지 않게 다이내믹하게 꾸며 놓았다.

준비된 차량으로 C200 AMG 패키지와  C220 익스클루시브/ 아방가르드로 슬라럼, 레인 체인지, 다이내믹 코스, 고속 구간 등에서 경험 할 수 있었으며 가솔린 트림의 경우 각 팀별로 1대 정도가 배정되어 디젤 트림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을 모두 수행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 뉴 C클래스 차체는 커졌지만 무게는 줄여 이전 세대와 비교해 휠베이스는 80mm, 전장은 65mm 증가하고 전폭은 40mm 늘었으며, 알루미늄과 스틸 하이브리드 새시를 사용한 경량 구조로 공차중량은 100kg 줄었다. 이는 날렵해진 외관 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이 또한 넓어졌다. 특히 2열 레그룸은 이전 세대에 비해 시각적으로 확실히 넓어졌음은 물론 시트 디자인 또한 볼륨감을 잘 살려 한증 업그레이드 된 편안함을 제공한다.


금번 뉴 C클래스는 익스클루시브와 아방가르드,  AMG 패키지의 구분은 벤츠의 상징인 삼각별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느냐? 에 따라서 트림이 구분되며, AMG 패키지의 파노라마 선루프로 구분할 수 있는데~ 보넷 위로 올라간 삼각별이 올라간 아방가르드 트림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S클래스로 오해할 수 있을만큼 축속판이라고 해도 좋다. 




전면 그릴에 더욱 커진 삼각별이 위치한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다이내믹한 이미지와 스포티한 느낌을 한 껏 살리고 있어 상위 트림인‘아방가르드' 를 선택하는데 있어 충분히 고민을 하게 만드는 멋진 외모를 자랑한다. 

이는 벤츠 더 뉴  C클래스가 국내에서 대대적인 홍보나 마케팅을 펼치지 않아도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만한 흡입력있는 첫인상을 남기고 있으며, 출시와 함께 C클래스의 판매는 물량 소화가 걱정될 만큼 초기 반응은 매우 뜨겁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독일에서 온 인스트럭터 소개와 목걸이의 컬러로 그룹을 이뤄 진행됐다. 각 그룹은 5대의 차량이 배정, 2인 1조로 번갈아 가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C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길지 않은 전체 시간 임에도 서킷 못지 않은 라이딩 & 핸들링의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었다.

첫번째 프로그램은 워밍업 타임으로 슬라럼 코스에서 C클래스에 익숙해지면서 몸을 푸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전날 비가 온 노면 덕분에 살짝? 걱정도 했지만 슬라럼을 통해서 차량의 거동과 스티어링, 하체의 반응 들은 이후 프로그램을 즐기는데 안성맞춤이였다.



스티어링과 차체의 반응은 역시나 촐싹 맞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군더더기 없으면서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끝까지 유지한다. 벤츠 특유위 편안함을 기본으로 재미 위주보다는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하게 주행하기 위한 변화를 가져왔다. 동일 세그먼트인 3시리즈와 펀 드라이빙 경쟁에서는 이길 수 없으나 편안함과 안정감을 잃치 않은 모습은 3시리즈에서 경험하기 힘든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뉴 C220 CDI에는 통합 주행 모드로 에코/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인디비쥬얼 4가지 중 선택할 수 있어 주행 환경에 맞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전 세대에서 ’S모드(스포츠 모드)” 만으로 아쉬웠던 부분을 만족시켜주는 부분이다. 인디비쥬얼 셋팅을 통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싶었으나 잦은 차량 교체로 인해서 스포츠+에서 만족해야 했지만~

통합 주행 모드를 통한 펀 드라이빙과 주행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던 부분은 2L 디젤 임에도 그 실력을 확실히 보여주었고, 만족도 또한 기대보다 높아 독일 프리미엄 승용 디젤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워밍업도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다이내믹 코스에서 더 뉴 C클래스의 성능과 퍼포먼스를 경험하기 위해 이동했다. 두번째 프로그램은 다이내믹 코스로 칼라콘으로 임시 트랙을 만들어 핸들링과 하체의 움직임, 가속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알아 볼 수 있는 코스이다.



서킷이 아닌 칼라콘으로 만든 코스이기 때문에 ‘잠깐 돌면 끝나겠지?!’라는 예상은 터무니 없이 빗나갔다. 인스트럭터와 함께 코스를 익히면서 임시 코스라고 하기엔 더 뉴 C클래스의 라이딩 & 핸들링, 성능과 퍼포먼스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코스를 달리는 동안 무척이나 즐거웠다는 점이다. 그것도 2L 디젤 모델로 말이다!!~


역시나 통합 주행 모드는 스포츠+, 스티어링 또한 스포츠!! 좀 특이한 점은 스포츠+ 모드에서 스티어링을 컴포트로 설정할 수 있고, 별도로 스티어링을 스포츠로 변경하지 않으면 엔진과 변속기, 서스펜션은 스포츠+인데~ 스티어링은 컴포트인 상황에서 주행을 하게 되므로~ 의아한 부분이다.

론치 컨트롤은 없지만 고 토크 디젤 파워로 휠 스핀으로 출발도 하고~ 후륜 구동의 특성인 오버 스티어 성향에서 ESP의 개입과 반응으로 차체를 유지시키며~ 탑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프리세이프의 기능을 몸소 느끼면서 코스를 달리는 더 뉴 C클래스의 신뢰감은 심장이 쫄깃해지는?! 경혐을 제공하지는 않치만~



코스를 달리는 내내 일부러 오버 스티어를 내서 완전히 차체를 완전히 흔들어 보고픈 욕심을 생기게 만들기도 햇으나… ESP의 개입은 차체 체어는 물론, 출력 제어를 통해서 비록 타이어에서 비명을 지르는 한이 있어도 코스를 벗어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굳은 의지를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스포츠 세단이 아닌 도심에서 편안함은 물론, 연료의 효율성까지 만족시키며 운전 환경에 따라서 언제든 그에 걸맞는 주행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팔방미인의 모습을 갖추면서도 럭셔리 세단의 품격을 유지하고 있는 모델은 더 뉴 C클래스를 제외하고는 딱히?! 떠오르지 않은 이유를 말해주기도 한다.



세번째 코스는 레인 체인지로 갑자기 동물이 뛰어 들거나~ 장애물 감지 회피 하는 능력을 시험하는 코스로 더 뉴 C클래스의 민첩한 핸들링과 선회 능력, 브레이킹 성능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실제 운전에서도 언제 발생될지 모르는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우 짧은 가속 구간은 C220의 가속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다고 해도 좋을 만큼 순식간에 90km를 넘는 속도는 장애물 회피와 함께 브레이킹을 시도하면서 본래의 차선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인상적이였던 부분은 폭팔적일 수는 없지만 세단의 품격을 잃치 않으면서 이내 속도계의 눈금을 확인하게 되는 가속력과 멈칫 거림 없이 브레이크의 압력에 따라 정확한 위치에 정지하는 발굴의 브레이킹 능력을 보여준다.



이는 여러차레 레인 체인지를 시도하면서 브레이킹 시점을 장애물 전과 후, 중간으로 바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촐싹되지 않고 부드러운 핸들링과 선회능력, 조금만 세게 압력을 가하면 당장이라도 정지할 것만 같은 브레이킹은 ABS, BSA, ESP의 제어와 프리 세이프까지~ 어디하나 위화감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다. 




펀 드라이빙을 위해 셋팅을 바꾸거나 재미를 더 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재미라는 즐거움을 대신 해 삶의 한 부분에서 굳이 표 내지 않아도 그 존재감과 없어서는 않될 필요성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마지막 코스는 200km가 넘는 고속 주행 코스로 오랜만에 KATRI의 루프 그라운드는 반가움과 동시에 더 뉴 C클래스는 실내 소음은 시속 200km를 달리고 있다는 것을 잊을 만큼 높은 정숙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옆 사람과 조용히 이야기 할 수 있는 속도가 200km가 넘는 상황까지 가능하다는 것은 럭셔리 세단으로 갖추어야 할 기본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220km에 달하는 속도에서도 낮게 깔리는 무게 중심에서 나오는 안정감과 신뢰감 그 와중에서 부드러움을 잃치 않는 스티어링과 움직임은 속도계를 확인하지 않으면 깜짝 놀란만한 속도로 달리고 있다는 것을 잊기에 충분 이상의 퍼포먼스와 신뢰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약 3시간에 걸쳐 쉴새 없이 메르세데즈-벤츠가 준비한 프로그램에서 원 없이 주행을 하고 나니 이내 허기진 배가 요동을 친다. 당장이라도 채워주지 않으면 온 몸을 힘을 날려 버릴 기세다. 3시간이는 짧은 시간 동안 4개의 프로그램에서 더 뉴 C클래스와 달리고! 돌고! 서고! 또 달린!!~~ 시간은 시간과 체력만 받쳐준다면 내리기 차에서 내리기 싫게 만드는 마력을 보여주었다.


벤츠 5세대 더 뉴 C220 / 200 시승기


서킷은 아니였지만 조금은 특별한 공간에서의 신차를 경험하는 것이 쉽지 않은만큼 차량의 성능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어떤 상환, 어떤 드라이버를 만나도 제 실력 발휘를 100% 이상 해 내는 더 뉴 C클래스는 럭셔리 세단에 ‘안전’ 과 ‘즐거움’ 을 플러스 해도 좋지 않을까? 한다.


더 뉴 C클래스 가격 : C200 익스클루시브 4860만원 / 아방가르드 5420만원, C220 CDI 익스클루시브 5650만원 / 아방가르드 5800만원이며, AMG 패키지는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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