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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

아이폰, 아이팟터치로 미리 만나는 폭스바겐 '골프 GTI MkVI'

by 쭌's 2009. 10. 27.

아이팟터치,IPod Touch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 마케팅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프로그램? 어플리케이션? 게임? 아마도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평소처럼 터치군을 사용하다가 애플스토어(apple store)에서 재미있는 신차 마케팅을 보고 참신한 아이디어 같아 뜬금없이 포스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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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의 새로운 신차를 아이폰, 아이팟 터치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면?

폭스바겐의 2010년 새롭게 출시된 골프 GTI MkVI 를 애플스토어의 무료게임을 통해서 배포 및 공개했습니다. 자동차 메이커는 신차의 홍보를 위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사전에 벌이게 되는데 폭스바겐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를 통해서 어는 곳보다 빨리 공개한 이례적인 신차의 홍보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폭스바겐이 애플스토어를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애플스토어를 통해서 골프(Golf)와 시로코(Scirocco)을 등장시킨 레이싱게임으로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습니다만 어디서도 공개한 적이 없는 신차를 공개한 것은 매우 실험적인 시도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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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I의 게임 아이콘을 클릭하면 GTI MkVI 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쇼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쇼품에서는 GTI가 아이폰,아이팟 터치로 들어가는 멋진 영상과 함께 신차의 외부와 내부의 궁금한 곳을 확인할 수 있고, 배경화면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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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GTI MkVI의 구석구석을 썸네일을 통해서 고화질의 이미지로 확인 할 수도 있고 신차의 특징을 표시하여 원하는 곳의 디테일만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골프 GTI MkVI 그릴의 레드라인은 언제봐도 멋지네요... 여력만 된다면 당장이라고 키를 받아들고 한적한 도로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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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GTI MkVI 의 스펙을 쇼룸에 공개하여 신차에 대한 기대를 더욱 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리미티드 버젼만의 특징과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내용도 나와있을 만큼 자세한 내용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폭스바겐의 의도는 가망고객의 필수품 중에서 사용량이 많은 모바일 디바이스라는 채녈을 통해서 골프 GTI를 쉽게 먼저 보도록하여 신차에 대한 기대와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려는 목적의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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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게임을 들어가면 게임과 신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의 고화질과 성능은 말하지 않아도 어떤지는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속 GTI를 보고 있자니 키를 받아들 수 없는 현실이 조금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비록 아이팟 터치에서지만 아직 출시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차 골프 GTI MkVI 를 몰아봐야겠죠?! 레이싱을 시작하면 시점은 운전자의 시점으로 리얼 레이싱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만큼 훌륭한 퀄리티와 움직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나 핸들의 움직임과 기어변속을 위한 손 동작은 정말 예술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 폭스바겐은 자사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 골프를 주인공으로 한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애플스토어라는 환경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직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신차의 정보와 디테일을 말이죠...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팟를 활용하여 신차를 홍보하는 폭스바겐의 실험적인 시도와 아이디어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국내에서도 앱스토어가 오픈하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자동차 메이커 뿐만 아니라 신제품, 서비스 등을 모바일 디바이스라는 매력적인 매체를 통해 미리 선보이고 평가를 받고, 더불어 홍보까지 할 수 있다면 새로운 홍보채널로써 꽤~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점점 좁아져가는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야 하는 시점에서 폭스바겐의 이례적인 신차 홍보는 국내기업이 배우고 폭스바겐의 사례를 넘어서는 멋진 아이디어를 모색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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