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나에게 사진은 [여행] 이다.

Smiler님께서 저에겐 과분한(?) 숙제를 하나 넘겨주셨습니다. 사진은 "OOO" 이다... 라는 릴레이를 넘겨 받았습니다. 저번주에 바통을 넘겨 받았으나 간담회, 품평회, 팸투어 등의 일정이 겹쳐 이제서야 숙제 검사를 받을 수 있겠네요...

이 릴레이는 솔이아빠님, JooPaPa님, Xeno님, Tol's님, Smiler님을 거쳐 저에게 왔습니다.

릴레이 규칙입니다.
1. 사진이란 []다.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명을 지정해 주세요.
4. 글을 적으시고 thruBlog에 여러분의 글을 트랙백 해 주세요.
5. 이 릴레이는 7월 6일까지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에게 사진은  "여행" 이다.

저에게 여행은 동경같은 단어였습니다. 혼자 여행을 간다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하고,
그저 집에서 잠을 자고 TV나 보는 것이 전부였던 생활에 사진은 여행을 떠나게 만드는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처음에 사진을 찍기 위해 여행을 떠났지만, 지금은 여행을 위해 사진이 필요한 존재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여행에서 느끼는 설레임과 두려움, 소소한 풍경 들을 카메라라는 기기를 통해 사진이라는
멋진 한장의 그림으로 남기고 싶은 생각은 언제나 간절합니다.

나에게 사진은 "여행" 이다. 
설레임이 가득하고, 두려움도 느끼고, 여행가방을 준비하듯 많은 준비를 하고,
추위을 느끼고, 더위를 느끼고, 때론 아무것도 얻는 것이 없는 공허함도 느끼게 만드는
사진은 마치 여행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이제 저도 바통을 받아 숙제 검사를 맡았으니 다른분께 넘겨 드려야겠죠?

+ 언제나 감성사진으로 따라하고픈 맑은독백님 받아주세요~~
+ 후니군의 미소 한방으로 스트레스를 날리시는 mindeater 님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