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유사상표)으로 인한 국내 브랜드의 현실...

짝퉁(유사상표)으로 인한 국내 브랜드의 현실...

* K2의 유사상표로 인한 피해사례 진술 내용 중…. “명동에서 K2 등산복을 아주 저렴하게 팔아 구매했으나 고장이 나서 롯데명동점에 있는 K2매장에 교환을 의뢰했더니 가짜라는 겁니다. 화가 나서 구입한 곳에 가보니 매장은 이미 철수했고…”   “종업원에게 물으니 원래 15만원인데 할인기간으로 2~3만원에 싸게 드리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등산화는 K2가 유명하지 않느냐며 거저나 다름없다는 겁니다. 나중에 말을 들어보니 요즘 유사상표가 많아 잘 확인해야 한다고…”

 

 

‘K2’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국내시장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대표적인 국산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등산하면 K2를 떠올릴 정도다 보니 여기저기서 짝퉁(유사상표)K2가 대대적인 할인판매를 통해 많은 고객들을 현혹하고 있다.

 

그 동안의 짝퉁(유사상표)라 함은 외국브랜드에 국한되어 있었지만, 지금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레져에 관심이 많아지고 건강을 위해 레포츠/아웃도어 인구가 늘면서 그에 따른 짝퉁(유사상표)이 활개를 치고 있어, Original brand는 이지미와 매출에서 큰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는 곧 소비자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K2코리아의 경우 짝퉁브랜드(유사상표)만 약 50여개에 추정 된다고 한다.

이에 K2가 강력한 대처를 위한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다. 출,퇴근시 많이 이용하는 무가지를 통해 짝퉁K2 구별법에 대한 광고를 연일 하고 있으며, ‘클린 브랜드 캠페인’, 유사상표 관련 전담부서 등을 통해 소비자가에게 알리고 있다. 이는 곧 마케팅비용의 과다지출로 이어져 그에 따른 부담은 K2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이어질 것이다.

 

솔직히 명품 브랜드의 짝퉁(유사상표)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 이다.(필자도 비스무리한 것을 가지고 있네요..) 하지만 국내 대표브랜드에 대한 짝퉁(유사상표)는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또한 아웃도어의 경우 대부분의 소비자군은 40~50대임을 감안한다면 말이다. 올림픽, 축구, 한일전 등에만 코리아 파이팅!을 외치지 말고 국내 브랜드를 보호하는 것 또한 코리아 파이팅이 아닐까?? 적어도 같은 한국사람이라면 말이다.….

 

K2코리아의 정품브랜드와 짝퉁(유사상표) K2브랜드를 살펴보자~

소비자를 속이는 방법은 다양하다. 고딕체 K2를 기울여 쓰거나 끝을 둥글게 바꾸기도 하고, 간단한 문자를 첨부해 K-2, PRO K-2, KOR K-2, K2 salaman 등으로 표기하거나, K2이외의 것은 작게 표기해 주 연령층 고객의 눈을 감쪽같이 속인다. 결국 짝퉁(유사상표)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다.

** K2코리아 Origina Br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