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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Travel

'우음도' 바다와 육지의 경계선 - 하늘편

by 쭌's 2008. 3. 18.
어느 바람부는 겨울의 한가운데 이제는 곧 찾아볼수 없는 섬 '우음도'를 찾았다.
그리 멀리 않은곳이지만 쉽사리 갈수 없는곳....

바다를 매워.. 이제는 육지가 되어버린 작은 섬...
그곳엔 억새와 바람만이 존재하고 있다.

개발로 인해 건물과 공장들로 가득차 기억 저멀리로 남아 있게 될 그곳....

'우음도' 음섬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도 하는곳으로 우음도의 하늘을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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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음도' 첫발을 내딛으며 만나는 억새풀과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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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위 한가로이 떠 있는 돗단배처럼 하늘을 자유로이 날고 있는 경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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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날씨는 추웠지만 맑은 하늘이 반겨주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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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손길을 거부하며, 적막함을 지니고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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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함 속의 햇살과 바람과 물이 조화로이 자리하고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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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음도'의 석양... 뒤돌아서는 이에게 따뜻함을 전해주든 수줍게 지평선 넘어로 숨어버리는......

개발과 발전으로 기억속에 남게 될 '우음도'를 뒤로 하며.. 복잡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가 안쓰러운 생각도
든다...

'우음도' 하늘편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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