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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수입차 구매 가치의 변화 폭스바겐 디젤이 토요타 캠리를 살렸다?!

by 쭌's 2015. 11. 12.


+ 폭스바겐 디젤이 토요타 캠리를 살렸다? 디젤 게이트로 인한 수입차 구매 가치의 변화

폭스바겐 그룹의 디젤 게이트는 국내를 제외하고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슈에 이슈가 더해지면 폭스바겐 차량은 물론, 아우디 3.0 디젤까지 북미 시장에 판매 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고급 스포츠 카의 대명사인 포르쉐 또한 3.0L 디젤의 배출가스 조작으로 폭스바겐, 아우디와 함께 규제 조치를 코 앞에 두고 있어,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등의 신차를 구입하는 최적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양날의 검에 작두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폭스바겐, 아우디는 수입차 시장의 최대 할인 프로모션을 자랑하는 11월을 맞아 더욱 가열차게 할인 또 할인을 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동일한 차량을 기존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에 대해서는 반문할 수 없으나...


실제 폭스바겐, 아우디의 신차 구입은 겉으로 보이는 파격적인 할인과 디젤 게이트 사이에서 판매량이 늘어나지 않고 있는 모습으로, 쉽사리 폭스바겐, 아우디 차량을 구매하는데 있어 좋은 기회인 것은 분명하나 쉽게 지갑을 열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반해 얼마전 가격을 낮춘 년식 변경을 출시한 토요타 캠리는 승용 디젤에 밀려 주춤했던 가장 대중적인 하이브리드 차량답게 기대 이상의 판매량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자사의 하이브리드 볼륨 모델인 캠리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출시한 2016 캠리 하이브리드가 1주일 만에 사전계약 2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6 캠리 하이브리드는 기존 대비 가격을 낮추는 대신 편의품목을 조정하면서 실용성과 효율성을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에 제대로 어필하고 있는 모습으로 LE 트림과 최고급형인 XLE 트림이 출시 1주일 만에 평소 대비 약 4배에 달하는 200여 건의 계약을 달성하면서 수입차 구매 가치의 변화와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여파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2016 캠리 하이브리 LE는 3,570만원으로 가격을 조정하고, 경쟁 모델인 그랜저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와 별반 차이 없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입차를 소유하려는 소비자의 지갑을 가뿐하게 열고 있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복합 17.5km/L의 높은 효율성으로 도심 18.0km/L, 고속 16.9km/L로 도심 주행에 있어 그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 그리고 경쟁 모델 대비 비슷하거나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어 합리적으로 수입차를 소유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여기에 폭스바겐그룹의 디젤 게이트는 승용 디젤에 대한 높은 기대와 만족감에 대한 불신을 낳으면서 승용 디젤을 대채하면서 친환경 고효율 수입차에 대한 소비가치의 변화로 토요타 캠리가 그 덕을 제대로 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수입차를 구매하는데 있어 수입 메이커의 가지는 프리미엄과 가치를 돈을 지불해야 구입 할 수 있다. 내가 지불한 금액만큼 수입 메이커는 프리미엄 브랜드가는 가치와 네임 벨류, 아이덴티티를 이어가지 못한다면 그 돈을 지불하고 차량을 구매해야 할 이유가 없다.

물론, 단순히 수입 메이커라고 해서 높은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없는 현실을 부인 할 수는 없으나, 현재까지 수입차에 대한 선입견은 돈 많은~ 이라는 이미지에서 성능 좋고, 효율성 높고, 안전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부여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이였다.


폭스바겐그룹 디젤 게이트는 수입차를 구매하는데 있어 지불한 돈 만큼의 프리미엄과 네임 벨류, 아이덴티티, 가치 등을 더 이상 제공할 수 없게 된 것이 사실이고, 자동차라는 것이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소비제이기 더욱 폭스바겐그룹의 차량들을 좋은 시선으로 바라만 볼 수 없다는 점을 누구보다도 소비자가 가장 빨리 알기 때문이다.

리셀러 시장에서 또한 디젤 게이트로 인해서 매물의 빠른 처리를 위해 가격을 낮출 수 밖에 없게 되고, 리셀러 시장에서 또한 디젤 게이트 차량 구매에 더욱 신중하게 결정할 수 밖에 없기에 '구매 가치'에 대해서는 폭스바겐그룹의 차량들에서 찾아보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에 내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승용 디젤을 대체하고 친환경, 고효율이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차량을 선택하려는 구매 가치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가 아닐까? 생각된다.

수입차 구매에 있어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과 목적에 의해 소비가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단순히 신차를 구매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수입차 소유를 통해서 얻고, 누리게 되는 '소비 가치' '구매 가치' 등에 대한 트렌드가 변화고 있음을 보여주는 시작이자 계기가 되고 있음을 예상해 볼 수 있으며~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와 년말이라는 시기에 내 몰려 할인 또 할인을 거듭하고 있는 11월 수입차 프로모션 및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에 대한 다른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 해 보시기 바란다.


- 하이브리드 대표주자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국내 출시 가격 예상은?
- 할인 또 할인 11월 수입차 프로모션 최대 1861만원 할인
- 중고차 시장까지 흔들리는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 골프R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의 여파를 잠재 울 수 있을까?
- 폭스바겐-아우디 뻥 연비로 제2의 현대차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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