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인지로버 이보그 짝퉁 랜드윈드7 광저우 모터쇼 공식 데뷔

얼마전 중국의 제 2의 도시 심천(선전)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심천(선전)은 공업도시로 한때 짝퉁 시장으로 매우 유명한 도시였지만, 지금의 심천(선전)는 중국 본토의 대기업 본사가 위치한 덕분에 부호들의 도시로 변했다.

중국 심천(선전)에서 만나 차량들은 하나같이 독일 프리미엄 3사의 중형, 대형 세단이 즐비하고, 레인지로버, 재규어, 폭스바겐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시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만큼 부호들의 도시이다.

그럼에도 중국의 짝퉁의 나라라는 이미지를 씻어내기 싫어하는 것만 같기도 하다. 스마트폰의 비롯한 IT산업에서는 하이카피 제품들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자동차 시장에서는 하이카피 제품들이 버젓이 라이센스나 저작권과 관계 없이 시장에서 판매된다.

중국 자동차 산업은 하이카피를 인정하고 제재하지 않는 덕분에 시장에서의 판매 뿐만 아니라 중국 내 모터쇼를 통해서 당당히 출시를 알리기도 하는데, 레인지로버의 도심형 컴팩트 SUV인 이보크가 글로벌 시장은 물론,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광저우 모터쇼에서 레인지로버 이보크이 짝퉁 모델인 랜드윈드7 (Landwind 7)이 공식 데뷔를 시작으로 2015년 3월 출시를 한다고 밝혔다.


주차장에서 촬영된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랜드윈드7(landwind 7)은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하이카피 제품으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레인지로버 이보크로 착각할 수 밖에 없는 모습이다.


랜드윈드7 (landwind7)는 약 12만 위안 (레인지로버 이보크 40만 위안)으로 3분 1의 가격으로 판매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190마력의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표준 6단 수동 변속기,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8단 자동변속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성장세가 무서운 만큼, 중국 시장에서 독일 프리미엄을 비롯해 글로벌 프리이엄 자동차 메이커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중국 부호들의 선택하는 프리미엄 메이커로서 자리하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모터쇼를 통해서 하이카피 신차가 데뷔하고 판매를 알리는 아리러니한 상황은 중국이 아니면 불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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