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방시장만 노린다! 현대차 아슬란의 경쟁력 및 가격

지난 30일 현대차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 아슬란이 정식 출시를 알리면 현기차 안방시장 점유율 회복에 손발을 걷어 부쳤다. 현대차 아슬란은 지난 부산모터쇼를 통해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를 했지만....


정식 출시를 알리면서 아슬란은 월드 프리미어가 아닌 코리아 프리미어 신차로 변경됐다. 아슬란은 국내 전용 모델로 해외에서는 만나 볼 수 없는 모델로 70%로 떨어진 국내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리는 역활과 동시에 수입 중형 세단의 상승세를 저지하기 위한 전략 모델의 포지셔닝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국내 전용 전략 모델로 출시한 아슬란의 가격은 '3'이라는 숫자를 억지로? 맞추기 위한 가격인 3,990만 V6 3.0L 가솔린 트림에서 4,590만원 V6  3.3L 가솔린 트림으로 구성되었다.


4천만원 대 아슬란은 자사의 제네시스와 그랜져 사이로 포지셔닝 하면서 현대차의 라인업 확충 및 프리미엄 세단의 약했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하지만 아슬란은 제네시스도... 그랜저도 아닌.... 애매모호한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는 점 또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도 사실이다.

여기에 제네시스의 후륜 구동 세단에 대한 기대감 대신에 전륜 구동을 선택하면서 그랜져와 다를게 없다?! 라는 인식도 매우 높은 것이 사실이며,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슬로건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아슬란의 마켓쉐어는 그랜저 이상의 프리미엄 세단의 원하면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40~50대 전문적을 대상으로 수입차로 갈아타려는 소비자를 잡겠다는 심산이다.


4천만원 대 수입차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경쟁력 또한 높아지면서 같은 가격은 더 넓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이 주는 가치와 안락함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아슬란의 경쟁력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4천만원 대로 구입할 수 있는 수입차는 프리미엄이 아닌 컴팩트 세단이 가지고 있는 효율성과 브랜드 가지, 라이등 & 핸들링 등의 매력으로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아슬란의 지목한 부분과 차이를 보인다.

여기에 아슬란은 고급 세단의 엔트리 모델은 그랜저로 포지셔닝하고 그 다음 아슬란, 제네시스로 이어지는 프리미엄 세단의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4천만원 이라는 금액으로 컴팩트 세단이냐? 프리미엄 세단이냐? 를 두고 수입차와 아슬란을 고민하는 고객이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최근 40~50대 수입차 구매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30~40대 오너의 선택이 국산차에서 수입차로의 선호도가 바뀌면서 가격 경쟁력 또한 아슬란이 풀어야 할 과제이다.

아슬란의 외관의 실내 등은 제네시스와 그랜저의 중간에 위치한 것과 동일하게 많은 부분을 그랜저와 플랫폼을 공유하면서도 외관과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가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는 제네시스의 성공을 아슬란에서도 이어가고자 하는 눈에 보이는 전략이지만 그 속은 그랜저와 머가 달라? 라고 할 정도로 그랜저의 하이트림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보니.... 오히려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중간에도 이도저도 아닌 애매모호한 포지셔닝을 인식 될 가능성도 매우 큰 부분이다.


현대차의 입장은 1000만원이라는 가격을 절약하면서도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사양과 품질은 누릴 수 있는 최고급 차종으로 정숙성과 승차감에서 최고라고 자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랜저보다 한 단계 격상된 차종이라고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인식에서 제네시스를 합리적이고 실용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아슬란인지? 아니면 그랜저의 하이트림 차종으로 인식될지? 에 따라서 아슬란의 가치는 상당부분 다르게 평가되는 부분이기에~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으로 아슬란의 행보가 그리 쉬워 보이진 않는다.

현대차 아슬란은 수입 세단의 독주를 막고 떨어진 안방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국내 전략 모델이라는 책임감과 함께 판매라는 부분에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부분인 것은 사실이다. 현기차에서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내수 시장에서의 일정 판매고는 올릴 수 있는 것이 국내 시장의 특성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너무 젊어진 제네시스의 외관과 라이딩 & 핸들링, 퍼포먼스, 승차감 등에서 부담스러운 50대 이상 소비자에게 어필하면서~ 소비층이 젊어진 그랜저 보다는 조금 더 묵직한 세단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어필하기에 다양한 매력을 가진 것은 분명하지만...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에서 아슬란이 가져다 주는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의 가치와 인식을 소비자가 어떻게 받아 들일지? 귀추가 주목되며~ 아슬란이 주력해야 할 마켓쉐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살펴 보시기 바란다.



2014/08/25 - 현대차 AG 아슬란 준대형 세단의 정체성
2014/09/23 - 2014 하반기를 책임 질 새로운 세단들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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