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블락 도심 짐카나에 도전장? 밀렌의 벨로스터 터보 짐카나 in Washington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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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드리프트와 파워 슬라이드 등의 묘기 영상은 '짐카나 = 켄 블락' 이라는 공식은 쉽사리 바뀔 수 없을 것 같다. 얼마전 탑 기어 페스티벌 레이스에 출전, 쇼 드라이빙이 아닌 레이스에서 그동안 보여주었던 켄 블락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X망신을 당하기도 해~ 자존심을 구겼느데...

이번엔 국내 메이커의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터보로 경기에 참여하는 밀렌이 워싱턴 DC를 배경으로 짧지만 강렬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이번 주말에 열릴 RallyCross 참여를 기념하는 것으로~

벨로스터 터보롤 켄 블락 못지 않은 멋진 짐카나 영상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래 영상을 통해서 밀렌과 벨로스터 터보의 조합이 만들어 낸 워싱턴 DC에서의 짐카나 영상을 확인 해 보자.



밀렌의 벨로스터 터보는 Rallycross를 위한 모델로 레이스에 최적화 된 ECU, 더 커진 터보 차저, Wastegate Control System, 공기역학 바디키트, 제네시스에 먼저 적용된 XTRAC 구동 시스템, 튜닝 서스펜션 등이 탑재되었다.

밀렌은 랠리크로스에서 벨로스터 터보 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쿠페로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고, 북미에서는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드리프트를 비롯한 다양한 도심 레이스가 열린다.

다양한 레이스에서는 현대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를 선택한 드라이버가 레이스에 참여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만큼 현대자동차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와 레이스에서의 활약은 열악한 국내 모터스포츠와 대조되는 모습이다.

오는 7월 5일 송도 도심 서킷에서 열리는 현대자동차 KSF 경기에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 정준하, 하하 등이 참가한다고 하니~ 국내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시장의 확대라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해 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