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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Best Movie

BMW New 5시리즈 달라진 점은 기대 이상일까? 이하일까?

by 쭌's 2013. 8. 6.

+ BMW New 5시리즈 론치 영상, 뉴 5시리즈의 달라진 점은 기대 이상? 이하?

BMW를 대표하는 모델이면서 가장 많은 판매를 이끌고 있는 5시리즈(세단, 투어링, GT)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공식 출시를 시작했습니다. 이미 온라인을 통해서 F/L 5시리지의 모습이 공개되었고, 부분적인 변화를 바라보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소소한 변화로 인해서 아쉬움이 남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F/L 5시리즈는 세단, 투어링, GT로 국내에서는 아직 공식 론치를 하지 않았고, 투어링 모델 또한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판매를 한 적이 없는 모델입니다.

+ 런던올림픽의 최대 수혜자는 BMW?!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뉴 5시리즈(세단, 투어링, GT)는 3시리즈와의 차별성과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기존 5시리즈의 2% 부족했던? 아니 5시리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만큼 변화를 가져왔는지~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The new BMW 5 Series Launchfilm


+ 예상했던 디자인... 변화의 폭은 미미....

3시리즈의 풀 체인지를 보면서 예상할 수 있었듯... 뉴 5시리즈로 3시리즈에서 보여주었던 디자인의 변화를 그대로 뉴 5시리즈에 적용했습니다. 디자인 트렌드의 변화로 인해서 다소 밋밋? 노멀? 한 외관은 스포티함? 복잡합?을 더하게 됐습니다.

기존의 약간은 노멀한? 심플한 전면은 제논 헤드라이트와 면발광 LED가 더해졌습니다. 엔젤 아이라고 불리우는 램프를 깜싸는 LED에 헤드램프의 눈썹이라고 불리는 면발광 LED 라인이 더하면서 기능성과 함께 좀 더 강해진 인상을 제공합니다. 라이트 가장 자리에 'BMW' 로고의 각인을 더해 고 퀄리티의 마감을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물신 풍기고 있습니다.

극히~ 심플했던 안개등 주변은 3시리즈에서 보여주었던 캐릭터 라인을 5시리즈에 맞게 재 가공하여 크롬을 더 했하면서 시각적으로 가장 큰 변화를 느끼게 하는 부분입니다. 크롬과 다단계로 나뉘어진 캐릭터 라인은 3시리즈보다는 못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고 합니다. 제조사에서는 스포티함을 살리고 있다고 하지만... 이는 보는 시각에 따라서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이드 미러에는 LED 시그널이 추가되면서 타사 사이드 시그널의 존재에 대한 아쉬움을 충족시켜주고 있는데... 아우디의 그것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이제는 기본이 된 LED 시그널이 추가되었다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후면부의 변화는 범퍼 하단의 듀얼 머플러가 적용된 것을 제외하고는 기존과 동일한 모습입니다. 기존 싱글 머플러에서 듀얼 머플러가 적용되면서 스포티함을 나타내고자 하는 것은 알겠지만... 기존 디자인이 워낙 심플하면서 무게감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소소한 변화가 주는 즐거움은 없다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5시리즈 GT의 경우 테일램프의 변화는 좀 더 강렬하게 변화를 거치고 있습니다. 두 개의 LED 라이트 스트립과 치겨 올라간 디자인은 GT가 가지고 있는 특성에 스포티함을 더하고 있으며, 테일램프와 마찬가지고 치겨 올라간 범퍼 하단의 디자인과 사각형의 트윈 머플러는 얌전했던 GT를 성난 GT로의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ps. 좀 더 다이내믹한 외관과 개성을 원하다면 'M 패키지'를 추가한 뉴 5시리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향상된 iDrive와 주행 컨트롤 시스템으로 편의와 역동성을....

실내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향상된 iDrive와 주행 컨트롤 시스템입니다. iDrive의 경우 한글 지원으로 인해서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델에도 적용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차량 인포테인먼트의 변화를 뉴 5시리즈 또한 반영하고 있습니다.

10.5인치 TFT LCD는 터치를 적용하여 iDrive 콘트롤 뿐만 아니라 터치를 통해서 인포테인먼트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수입 메이커의 경우 국내 PDI 센터를 통하면서 내비게이션으로 인해 제대로 된 인포테인먼트의 기능을 활용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뉴 5시리즈는 향상된 iDrive의 기능을 어떻게 최적화 할 것인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주행 컨트롤의 변화에 따른 디스플레이의 그래픽과 컬러의 변화를 통해서 드라이빙을 즐거움을 더했으며, 맞춤법 검사를 통해서 문자의 인식을 더욱 원활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코 프로 모드에서는 기어 단수를 가장 크게 표현하고, 스포츠 모드에서는 현재의 속도를 가장 크게 표현해 운전의 재미와 분위기를 살려준다고 합니다.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인 주행 컨트롤 시스템은 스포츠, 노멀, 에코 모드를 제공,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원하는 드라이빙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라이딩 & 핸들링에서의 BMW의 강점을 주행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서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뉴 5시리즈는 2% 부족했던 펀 드라이빙을 만족시켜주는 요소로 작용될 것 같습니다.

뉴 5시리즈에는 XDrive를 장착한 트림을 선택할 수 있어 어떤한 상황에서도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새로운 안전 기능인 차선 이탈 경보와 제동 기능이 결합한 트래픽 잼을 지원, 차선을 이탈할 경우 스티어링의 진동을 통해서 운전자에게 이를 알려주고, 액티브 크루즐 컨트롤을 통해서 운전의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 518d의 가능성은?

뉴 5시리즈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가장 큰 화두는 518d의 국내 판매와 가격 포지셔닝입니다. 내년 상반기 그랜져 디젤과 제네시스 디젤이 출시를 앞두고 있고...

승용 디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시장에서 518d는 뉴 5시리즈를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을 크게 확대하는 반면, 타사의 승용 디젤에 대한 점유율 상승을 저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활을 담당해야 하는 모델입니다.

가격 포지셔닝 또한 3시리즈와 GAP을 유지하면서 편의사양은 떨어지지만 뉴 5시리즈를 소유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가격 포지셔닝이 필요한 상황이고... BMW 5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와 아이덴티티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출시가 되어야 한다는 점 또한 풀어야 할 큰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제대로 붙어 볼만 하다! 그랜저HG 디젤 그리고 BMW 5시리즈와 518d의 이슈......

+ 수입 승용 디젤 세단을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뉴 5시리즈... 라이딩 & 핸들링의 장점을 살리면서 2013년 파생 상품과 라인업 확장을 가장 큰 폭으로 확대하고 있는 BMW의 볼륨 모델인 5시리즈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뉴 5시리즈 론치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분 변경을 통해서 약빨 떨어진?? 5시리즈를 다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치열한 승용 디젤 경쟁 모델들과의 승부에서 BMW를 대표하는 볼륨 모델로 자리매김 할 지 궁금해지는데... 겉모습 보다는 내실을 다진 뉴 5시리즈에 소비자의 선택을 어떤 결과를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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