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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IT Digital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한화 사회적기업 지원 프로젝트

by 쭌's 2013. 3. 15.

+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만큼, 대기업의 지원도 확대되기를... 한화 사회적기업 성장 보고서

'사회적기업'이란 말을 한번 이상쯤은 주변에서 들어 보았을 것 입니다. 뉴스나 미디어, 정부기관, 온라인 등을 통해서 연일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듣게 되지만...

사회적기업이 가지는 의미와 활동, 사회적기업을 위한 환경에 대한 의미와 현실은 조금 먼 나라~ 이야기 일 것 같습니다. 필자의 경우도 '사회적기업'이라는 단어에는 익숙하지만, 단어 안에 내포되어 있는 의미와 활동, 현실 등은 잘 모르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먼저 사회적기업의 뜻을 살펴보면...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뜻하는 것으로... 기업의 기본 목표인 수익을 창출하지만, 취약계층이 일자리 확대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재투자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가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사회적기업육성법 제2조 제1호). 영리기업이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데 반해, 사회적기업은 사회서비스의 제공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점에서 영리기업과 큰 차이가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취약계층에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의 사회적 목적 추구, 영업활동 수행 및 수익의 사회적 목적 재투자, 민주적인 의사결정구조 구비 등을 들 수 있다.

국내에서도 재활용품을 수거.판매하는 '아름다운가게', 정신지체장애인이 우리밀 과자를 생상하는 '위캔', '페타이어 등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만든 악기를 통해 소회계층을 위한 공연을 하는 '노리단', 컴퓨터 재활용 기업 '컴위', 친환경 건물청소업체 '함께일하는세상', 장애인 모자생산업체 '동천모자' 등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말 로만, 글 로만 접하게 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의미와 현실을 2013년 한화프렌즈로 활동하게 되면서 그 의미와 현실을 다시금 살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화그룹은 '2012년 한화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1년 동안 함께한 18개 기업의 도전과 희망 만들기를 통해 '혼자 빨리' 가기 보다는 '함께 멀리' 가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으며, 성장 보고서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합니다.

'Start' 'Top-gether' 'Hope'라는 주제로 1년 동안 18개 사회적기업과 함께 한 성장보고서를 만들기도 했는데... 18개 사회적기업의 멘토로 활동한 김준선 컨설턴트가 전하는 이야기로 대기업과 사회적기업의 관계라는 부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은 친환경 가차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매출 발생 실적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자금 지원', '1:1 멘토링 서비스', '경영 컨설팅 연계', '역량 강화를 위한 밸류 워크숍' 등 경영 지원과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지난 1년 동안 18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18개 사회적기업은 한화그룹의 지원사업을 통해서 자립구조를 강화하고, 나눔가게 확장, 머릿 속의 구상을 현실로, 사업을 시스템화하는 법, 비용 절감 등 자체의 자금과 현실에서 어려운 점을 지원사업을 통해 현실로 이룬 결과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기업의 지원사업으로 인해서 경제적, 현실적, 환경적으로 어려운 사회적기업의 희망과 꿈을 같이 논의하고,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이 아닌 물로기 잡는 법을 알려주어 사회적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방법, 현실적 문제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총 18개 기업 총 매출액은 전녀대비 11.7%의 증가율을 보여주었고, 10.5%의 총 고용량 증가와 더불어 충북도 2012 우수시장 표창, 서울시 환경상 우수상, 제 12회 시민이 주는 정도 대상 수상 등의 사회적기업이 나아가야 할 초석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화그룹에서 운영하는 '한화프렌즈'를 통해서 '사회적기업'이라는 주제를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덕분에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야기와 현실, 문화, 환경 조성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알아가게 되었고, 2012년 한화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결과보고서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대기업과 사회적기업 그리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화그룹을 비롯한 많은 기업과 단체, 기관에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이 시도되고 자리매김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 늘어날 수록 우리의 내일 또한 밝아지듯이 '혼자 빨리' 가기 보다는 '함께 멀리'라는 슬로건 처럼 대기업과 사회적기업 그리고 소비자가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현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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