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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현대차 연비의 진실, 이것만을 짚고 넘어가야... 연비 1등급 국산차는 어디?

by 쭌's 2012. 11. 19.
+ 이름이 같다고 같은 차?! 현대자동차 미국 연비 사태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연비 1등급 국산차는 어디?

잘 나가고 있는? 현대자동차에 급작스런 불똥? 위기? 은 이미 잘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위상은 날로 높아져가고 있고, 브랜드의 인지도와 기술력은 일본차를 제치고 독일 프리미엄 3사를 잡기 위한 전력질주를 하고 있는 와중에... 금번 연비 관련 이슈는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얼마전 끝난 미국 대선과 맞물려 미국내에서 현대차 연비에 대한 이슈가 발생한 것에 대해... 정치적 해석이나 예상 등이 나오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해석과 예상은 예상일 뿐...

오히려 연비에 대한 정확한 기준과 세부사항 등을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되어, 현대차에 대한 연비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실 보다는 득이 더 많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연비의 과장이라는 것으로 사태를 마무리 하는 것이 아닌 발빠른 대처와 보상을 통해서 애플의 소송에 따른 브랜드가 하락하는 것과 같은 절차를 되풀이 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 미국내 현대.기아차 연비 사태에서 보여준 현대차의 현명한 선택!!

이번 사태는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현대차에 연비 하향조정 권고를 내리면서 사태가 불거졌습니다. EPA는 현대.기아차 9대 차량에 대한 주행저항계수를 선출한 후 현대차 측에 주행저행계수 수정을 권고했습니다.


여기서 현대차는 미국 허용 범위 안에 있기 때문에 굳이 연비를 하향조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권고이지만 제재와 같은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에... 권고 안에 따라서 연비 하향 조정을 실시 한 것입니다.

+ 출처 : 조세일보

권고를 따르지 않는다면, 미국내 연비를 다시 테스트하고 그에 따른 라벨을 인증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연비를 테스트를 하고 라벨을 인증 받는 시간까지 사실상 차량을 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권고에 따른 하향 조정이라는 방법을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지칠줄 모르는 애플의 고소와 그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실추 등을 생각해 본다면, 지금 당장의 현실적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현대차이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고려한다면 주행저항계수에 대한 검증을 더욱 철처히하면서 장기적 브랜드 구축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미국의 연비 기준은 시멘트로 된 마른 노면에서 측정하는 기준으로 양산차의 경우 5% 선에서 인정된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국내의 경우는 신차 3%, 양산차의 경우 5% 까지 인정됩니다.

금번 이슈로 인해 현대차동차는 미국 연비에 대한 기준을 10%에서 국내 신차에 해당되는 3% 낮추어 기준을 정하는 것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해,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 밝히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 이름이 같다고 같은 차라는 오해~ 미디어부터 반성해야...

현대.기아차는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중 연비 사태에 직접 관련이 있는 차량에 대해 총 800억원대의 보상 방안을 내 놓았습니다. 미국에서 판매한 90만대, 캐나나에서 판매한 17만 2000대에 대당 88달러, 여기에 위로금 15%를 더해 101달러 수준의 보상 수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미국과 같은 보상 방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들리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현대차의 같은 모델이라는 점에서 '나도 보상을 받아야 하지 않는가?'라는 의문을 제기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절대적으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 있습니다. 차량이 이름이 같다고~ 같은 차량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즉, 엘란트라(아반떼),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예로 들면 이름은 같지만 국내 판매 차량과 미국 캐나다에 판매한 차량의 속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부 미디어에서는 같은 차종이라는 이유로 현대차 미국 연비 사태를 국내로 이끌어 오려는 여론 몰이는 물론, 사태를 부추기는 역할까지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엘란트라(아반떼)의 경우 미국 내 판매 모델은 1.8L MPI 엔진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1.6 GDI와는 전혀 다른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아반떼(엘란트라)이지만 그 속이 완전히 다른 차량이기 때문에 연비에 대한 오해가 전혀 연결성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국내 판매 분에도 1.8L MPI 엔진이 적용되어 미국과 한국에 동일하게 판매가 되었다면 당연히 보상에 대한 의견과 연비 하향조정이 시행되어야 하겠지만....

이름만 같도 내용은 전혀 다른 차량으로 인해 그 속을 제대로 들여다 보지 못하고 수박 겉핣기 식으로 똑같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은 억지 주장에 불과한 것 입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또한 마찬가지로 미국 내 판매 차량은 2.4L 엔진이 적용되어 있어 국내 판매 차량과는 전혀 다른 모델이고, 투산, 싼타페의 경우 디젤이 아닌 가솔린 모델만 판매되는 미국 판매분 또한 위와 동일하게 국내에 판매된 차량과는 전혀 다른 모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이번 사태의 기준을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는 것은 금번 사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 입니다. 이러한 일부 의견은 국내 자동차 문화와 인식이라는 부분에서 매우 안타깝고 아쉬운 부분입니다.


현대자동차 고객서비스팀은 2년여 간 진행해오고 있는 '이해와 소통'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오해 할 수 있는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 프로그램을 통해서 오해에 대한 진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내에서 높은 점유율과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만큼 온라인에서 현대차에 대한 감정이 좋치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금번 사태를 비롯해 내부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까다로운 기준을 통해서 소비자의 Needs를 만족시킬 수 있는 그날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니 현대차에 대한 애증과 기대만큼 독일 프리미엄 메이커를 넘어서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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