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수입차 비중 10%대, 국산차의 변화가 절실한....

by 쭌's 2012. 10. 9.
+ 수입차 승용디젤의 강력함에 어쩔 수 없는 국산차, 수입차 비중 10% 넘어설 것으로...

2012년 수입차의 판매량의 무서운 기록 행진은 멈출 기세를 모르고 있습니다. 2011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국산차의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현대기아차, 한국GM(쉐보레)에서 쏟아 낸 신차들의 행진으로 국내 메이커의 황금기를 누리는 듯 보였으나...

2012년 신차는 뚝!! 끊기다 시피하면서 수입 메이커의 신차와 함께 승용 디젤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의 변화에 따른 수입 승용 디젤의 활성화 원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많은 사랑과 관심이 판매량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내수 시장의 1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수입차....


그동안 수입차 하면 소위 돈이 있는... 수입 메이커가 가지는 프리미엄을 누리고 싶은... 차를 통해서 보여 줄 수 있는.... 등의 구매 요소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수입차에 대한 소비자의 시각은 2009년 금융위기를 제외하고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고, 2012년은 그야 말고 수입 메이커의 인기와 판매량은 전체 승용차(RV포함)의 10%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입차를 구입하겠다는 구입의사도 15%를 돌파하면서 수입차에 대한 수요와 시각의 변화는 국산 자동차 메이커의 어려운 내수 시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1년 현대기아차, 한국GM(쉐보레)는 기록적인 신차를 줄줄히 출시하면서 신차 효과를 누리면서 수입차 못지 않은?! 수입차를 넘어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내수시장의 고질적인 옵션(질)으로 인해서 신차에 대한 가격을 올리면서, 신차를 통해 브랜딩과 기술, 성능을 먼저 보여주기도 전에 가격이라는 벽을 먼저 제시하는 기존 관행을 유지해....

국산 메이커의 신차에 대한 기대감과 선택이라는 점에서 꼭!! 굳이!! 국산 메이커를 선택해야 할까? 이 금액에 조금 더 하면 수입 메이커로 넘어갈 수 있는데? 등의 선택의 고민을 하게 끔 만들었으며...

이에 반해 수입 메이커의 경우 국산차와는 반대로 기술과 성능을 높인 신차를 내 놓으면서고 가격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가격을 낮추는 전략과 경쟁력을 보여주어 수입차에 대한 현실성을 높였으며, 그 결과는 수입차 판매량과 내수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 승용디젤의 프리미엄을 제대로 누리고 있는 수입 메이커...


수입차의 점유율을 높이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승용디젤의 기술력과 효율성, 그리고 신차의 가격 유지 및 FTA 등의 가격 인화 효과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국산차의 경우 신차가 출시되면 가격이 오르는 것이 당연시했지만... 수입차는 이와 반대로 가격의 유지하거나, 오히려 가격은 내리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승용디젤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 변화는 수입차의 판매량에서 그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만큼, 승용디젤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수입 메이커의 판매량은 위협적일만큼 무서운 성장세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2012년 BWM 3시리즈는 가솔린이 아닌 디젤 모델을 먼저 선보이면서 출시와 함께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었고, BMW 520D는 높아진 연비와 성능에도 가격을 낮추는 경쟁력 확보를 통해서 1위의 독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의 골프, 뉴CC, 뉴 파사트 등... 승용디젤 라인업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면서 FTA 등의 가격 인화 효과와 함께 그 인기에 날개를 달고 내수 시장에서 수입차 판매량 증가에 한 몫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프랑스의 미학이라고 불리는 아트카 시트로엥이 디젤 모델 라인업을 추가하고, 디젤 연비하면 빼 놓을 수 없는 푸조의 디젤 모델들고 품질을 높이고 신규 모델 라인업을 추가하면서 승용디젤이 가지고 있는 연비의 효율성과 성능이라는 두마리를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승용디젤의 강세는 고유가 시대를 살아가는 현실에서 승용디젤의 높은 기술력과 함께 소비자의 인식과 시각의 변화에 제대로 부합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고, 수입차가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이 더해지면서 초기 차량 구입의 비용에 대한 부담을 하더래도 충분 이상의 가치와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기에...



수입차이기에 이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수입차의 기술력과 성능, 효율성 등을 비교하고 꼼꼼하게 따지면서 내수 시장의 수입차 점유율을 10% 이상으로 이끌어 올리는 견인차의 역활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승용디젤에 대한 인식과 시각의 변화는 젊은층을 비롯해 보수적일 수 밖에 없는 40~50대 연령층에서도 그 효율성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고....

오너 드라이버가 늘고 있는 젊은 여성 운전자도 승용디젤이 가지고 있었던 소음과 승차감 등의 단점이 기술력을 통해 가솔린 못지 않은 성능과 파워, 승차감 등과 가솔린이 가질 수 없는 연비의 효율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해서 국산차에서 선택할 수 있는 Needs를 수입차를 통해서 만족할 수 있어, 그 선택의 종착지는 수입 메이커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점입니다.



+ 수입차에 대한 선망은 여전히....

위에서와 반대로 수입차에 대한 맹목적인 선망은 여전하고,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한 보상 심리는 여전히 작용하고 있습니다. 국산차와 수입차 사이에서 '국산차가 더 싸고 품질 좋은가?' '국산차가 보증조건이 좋고, A/S 좋고, 소비자에게 잘 해주나?' 등의 비교를 통해서 합리적인 구매를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비싸지 않고, 품질도 A/S도 좋고, 만족도도 높다'는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확산하는 수입차 오너들고 있습니다. '국산차는 소비자를 봉으로 알고, 역차별하고 있다'고 부추기기도 합니다.

이는 수입차를 선택한 사람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자신이 선택한 수입차에 대한 보상 심리와 수입차가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을 누리고자 하는 심리가 작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수입차를 소유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수입차를 소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포인트를 통해서 수입차 구매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경험하지 못한 것을 간접 경험을 통해서 현실화시키고 있는 점에서 투명성이라는 점에서 수입차를 선택하는 소비자를 부추기고 있는 점입니다.

국산차가 수입차에 비해 기술력이나 성능, 품질 등에서 모자란 부분도 있고, 더 나은 부분도 있는 것이 지금의 국산차의 현실이나 동일한 잣대, 가격에 대한 가치에 있어 편협적인 선호도나 의식을 갖고 있는 점은 자동차를 바라보는 의식과 문화의 변화 과도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수입차의 A/S, 수입차의 품질, 만족도 등... 좋은 점만큼 이로 인해 수입차를 선택한 것에 대한 불만과 후회로 몸살을 앓고 있는 소비자도 있다는 것 등... 눈으로 보이는 수입차의 프리미엄으로만 만족하는 것이 현명하고 똑똑한 소비자가 늘어나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승용디젤의 기술력과 성능, 효율성 등에서 수입 메이커의 높은 기술은 충분히 인정하고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다양성이 존재하는 만큼 국산 메이커의 승용디젤이 아직은 부족하고 선택의 폭도 매우 적다는 면에서... 완벽보다는 도전을 통해서 열린 시장에서 수입 메이커와의 대결에서 깨치고 다치는 과정을 통해서 성장하는 국내 메이커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 본 포스팅의 수치, 데이터는 마케팅 인사이트를 참조하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