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의 신차 징크스... 신형 싼타페는 웃고!! 벨로스터 터보는 울고.... 신형 싼타페 시승기 예고
2011년 현대차의 신차 중에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만한 신차라고 하면 벨로스터가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됩니다. 3도어라는 독특한 컨셉과 세단과 쿠페의 절묘한 스타일 그리고 그동안 현대차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었던 벨로스터의 탄탄한 하체는 디자인에 밀려 그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그런 벨로스터가 DCT(듀얼 클러치)에 이어 2% 부족했던 동력 성능을 만족시키는 벨로스터 터보를 출시했습니다. 탄탄한 하체에서 나오는 안정감과 핸들링에 비해 아반떼와 공유하는 1.6GDI 엔진의 성능은 하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결과를 보여주어 아쉬움을 토로해야 했지만... 벨로스터 터보는 그 실력을 발휘하기도 전에 현대의 신차 징크스로 인해서 또 한번의 발목을 잡히고 있습니다.

덕분에 오는 19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싼타페의 순풍에 돗 단듯한 쾌속 질주에 반해 벤치에서 몸풀기 조차 할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신형 싼타페는 19일 공식 출시를 시작으로... 28일 신형 싼타페 시승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신형 싼타페 시승기는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 두번째 맞는 벨로스터 터보의 신차 징크스(맨아워)

2011년 3도어 쿠페라는 컨셉으로 출시 된 벨로스터는 그 스타일과 디자인, 감성이라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신차 징크스(맨아워)는 벨로스터의 발목을 잡는 결과를 낳았는데.... 벨로스터 터보 또한 2011년에 겪었던 신차 징크스를 또 다시 맞이하고 있습니다.




신차 징크스(맨아워)는 신차종을 생산하기 직전 노사가 협의를 진행하게 되는데 노조는 합의가 안되면 생산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벨로스터 터보가 생산 될 울산 1공장에는 약 17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노조에서는 신차종 생산을 위해 20명을 추가을 요청하고 사측은 10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벨로스터 터보의 양산이 늦어지는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벨로스터 터보는 기존 벨로스터 보다 1.6L 엔진에 터보를 추가해 최대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의 성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존 대비 마력은 64마력, 토킄 10.0kg.m라는 짜릿한?! 성능 향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격 또한 DCT 모델 대비 145만원, GDI 모델 대비 250만원의 가격 상승을 보여주고 있어, 고성능의 터보 모델을 고려한다면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충분히 메리트를 가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트림 또한 심플하게 구성하고 있는 수동 모드와 자동 모드(패들시프트 적용)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패키지로 묶여서 구입해야 했던 옵션에 대한 부담도 느낄 수 없는 점은 칭찬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결국 벨로스터 터보는 신차 징크스(맨아워)를 겪게 되면서 공식 출시를 알리고 100여대의 사전 예약 판매를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벨로스터 터보를 인수 받을 수 있는 날에 대한 기약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는 이미 양산을 시작했어야 하는 울산공장의 현실에도 불구하고 4월 중에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벨로스터 터보가 누려야 할 신차 효과의 효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습니다.


+ 1초의 망설임도 필요 없다는... 신형 싼타페

1초의 망설임도 필요 없다는 신형 싼타페의 광고는... 말 그대로 광고 속 카피처럼 1만여대가 넘는 사전 계약을 통해서 돌풍이라고 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벨로스터 터보가 신차 징크스(맨아워)로 인해서 신차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과 정반대로 신차가 출시 되기 전부터 신형 싼타페의 행보는 가히 놀라울만큼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7년만에 풀 체인지 되는 신형 싼타페는 혼다 CR-V, 닛산 무라노 등 일본 SUV를 경쟁 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현대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헥사고날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서 그동안 '못난 싼타페'라는 이미지를 확실하 바꾸어 줄 것 같습니다.




2.0 세타 II 터보 엔진이 올라간 신형 싼타페는 최대출력 286마력이라 것 외에는 퍼포먼스에 대한 제원이 노출되고 있지 않습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주행장면이 공개되기도 하고, 광고 촬영을 위해 공공도로에 모습을 드러낸 것을 오는 오는 19일 출시에 대한 관심에 보답?하기 위한 노출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신형 싼타페에는 '고급화 전략'에 따른 각종 편의 품목을 새롭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첨단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블루 링크를 비롯해 7에어백 시스템, 19인치 스퍼터링 휠, 2열 슬라이딩 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운전석 12방향 전동시트, 후석도어 매뉴얼 커튼 등이 적용됨으로 인해 싼타페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한층 고급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신형 싼타페의 승패는 소비자가 부담해야 할 가격 포지셔닝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는 신형 싼타페의 출시가격이 3천만원 초중반에서 4천만원 중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구형 싼타페가 2,705~3,481만원의 가격 포지셔닝을 하고 있었던 점에서 높은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싼타페의 윗급으로 포지셔닝 되어 있는 베라크루즈의 가격이 3천만원대 중반에서 4천만원 중반임으로 신형 싼타페는 첨단 기술과 고급화 되었다고 하더라도 기존 싼타페 고객으로 부터 외면 받을 수 있는 소지가 충분한 것도 사실입니다.

신형 싼타페에 새롭게 적용된 첨단 기술과 고급화 전략은 사전 계약의 결과를 보더라도 '2012년 성공한 신차'라는 타이틀을 놓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가격이 오픈되기 전 신차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가격이라는 걸림돌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신차로 자리매김하는 지난 신차들의 결과를 통해서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 신형 싼타페는 웃고!! 벨로스터 터보는 울고!!... 어쩌면 한지붕에서 나오는 두 신차의 향방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한 모습은 신차도 운때가 맞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연이은 신차 징크스(맨아워)를 겪고 있는 벨로스터 터보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과 노력을 보여주기도 전에 일단 한발짝 물러나야 하는 상황이고, 신형 싼타페는 이름에 걸맞게 양산되기도 전에 이미 싼타페를 사려는 소비자로 줄 서 있는 모습을 흐믓하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봐야 싼타페가 웃고! 벨로스터 터보가 울지!!는 알겠지만... 신차를 기대라는 소비자에게 보다 높은 만족도와 가격, 그에 따른 지루한 기다림을 만드는 것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높아져 가는 수입 메이커 점유율에 부채질을 하는 모습이 되지 않을까?! 우려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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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격까칠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본적으로 싼타페는 충성도가 높은 차량입니다.
    벨로스터는 새로나온 차량에 패션카로써 특정층만 구매하는 차량이죠.
    투스카니를 생각하면 될듯하네요. 투스카니를 대중적인 차량이라 할 수 없잖아요?
    싼타페는 대중적이고 충성도도 높고, 쏘렌토 디자인을 싫어하고 싼타페가 7년만에 바뀐다는데 큰 의미가 있죠.
    싼타페는 잘 팔릴 수 밖에 없는 차량입니다.
    가격을 200올려도 수입차 중에 비슷한 급에서는 cr-v정도를 경쟁상대로 봐야겠죠.
    티구안이 대안이지만 엄연히 급이 달라 싼타페 크기를 구매하는 분들이 상당하실테구요.
    이런걸 보면 위 내용은 당연한 결과라고 봐지네요.

    2012.04.1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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