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와 심플한 PC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27인치 모니터!! 스마트 TV모니터(TB750/T27B750)의 5주간의 기록
PC의 사용환경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있다면 모니터의 선택일 것입니다. 데스크탑 환경에서는 모니터 없이 PC를 사용할 수 없고, 오피스 환경에서 개인, 이동 환경에서 높은 효율성을 보이고 있는 노트북에서도 모니터의 역활은 PC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대기업 뿐만 아니라 모니터 전문기업, 중소기업 등을 비롯해 각기 개성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모니터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모니터의 기능을 보면 단순 View의 개념을 넘어서 전문영역에서의 만족도부터 멀티미디어 만족도까지 충족시키는 모델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모니터 선택에 있어서도 사이즈는 물론 패널, 성능, 기능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인데... 기존 모니터의 기본 기능을 충실히 갖추고 있으면서도 모니터의 한계를 뛰어 넘는 삼성 스마트 TV모니터 TB750 모델을 5주동안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단점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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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 없이도 스마트 TV모니터만으로 즐길 수 있는 기능 들...
첫번째 특징은 모델명에서도 알 수 있 듯이 모니터가 PC를 서포터 해 주는 역활을 넘어 TV의 역활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올해를 끝으로 아날로그 TV가 사라지고 디지털TV로 전환되는 것을 알리기 위해 TV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계몽을 하고 있는데... 스마트 TV모니터는 TV를 역활을 담당하면서 디지털 TV로의 전환에도 별도의 컨버터를 설치하지 않아도 디지털 TV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존 케이블 TV를 연결해 TV를 시청할 수 있는 포트를 지원하고 있어 전 채널은 아니지만 HD TV(디지털 방송)를 지원하는 채널에서는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과 음향을 모니터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27인치 와이드 화면을 지원하는 스마트 TV모니터는 HD 방송을 기존의 정사각형 아날로그 TV와 달리 HD로 송출되는 영상과 음향을 풀 화면으로 즐길 수 있어 개인 공간에서도 전혀 부족함 없이 TV를 시청할 수 있어 TV 채널의 선택권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번째 특징으로는 삼성 스마트TV에 적용되어 있는 Smart HUB(스마트 허브)를 TB750 모니터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함을 가지고 있는 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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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750에 적용된 Smart HUB(스마트 허브)는 기존 SB750과 같은 모델에서는 유선 랜 포트를 연결하기 위한 하드웨어가 필요했지만... TB750에서는 무선 이더넷을 내장하여 무선 인터넷을 케이블 연결 없이도 사용이 가능한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오피스, 홈 환경에서 무선을 통한 인터넷 연결이 대중화되고 있는 환경에서 더 이상 케이블로 인터넷을 연결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있는 점을 고려, 무선 이더넷을 내장하고 있는 덕분에 스마트 허브를 손쉽게 이용하고 내장되어 있는 메모리 만큼 삼성에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설치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허브가 서비스 된지 꽤나~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그 수요나 활용이라는 점에서 2%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라이트하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어 활용도에 따라 그 재미와 효율성은 달라질 것입니다.
세번째 특징으로는 MHL 기능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은 용어 그대로 갤럭시S2, 갤럭시노트 등의 MHL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스마트폰 화면을 있는 그대로 대화면의 TV모니터로 옮겨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갤럭시S2, 갤럭시노트 등으로 영화, 음악, 게임 등의 멀티미디어를 이용하다 TV모니터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별도의 설정이나 기능 활용 없이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 기능의 활용도나 중요성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영화를 보다 오피스 또는 개인 홈 환경에서 PC를 통해서 또는 외장 스토리지를 통해서 파일을 찾아서 재생하는 것이 아닌 MHL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끊어짐 없이 연결되어 이용할 수 있는 점은 스마트폰과 모니터의 유기적인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점은 사용하면 할 수록 더욱 유용하게 이용하게 되는 TV모니터만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갤럭시S2, 갤럭시노트 등의 스마트폰의 해상도나 성능이 반영되는 점과 3D 게임 등의 고사양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터치의 지연과 반응속도가 아쉽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하루가 다르게 고사향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점을 고려한다면 MHL의 환경은 시간에 따라 더욱 좋아질 것입니다.
+ 2% 아쉬운 하드웨어의 시야각을 소프트웨어로....
스마트 TV모니터는 모니터와 TV, 그리고 스마트 허브를 통해서 PC에 연결해야만 제 역활을 할 수 있는 모니터의 기본기를 충실히 갖추고 있으면서도 PC와 TV의 역활까지 함께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기능만큼이나 2%의 아쉬움이 보여주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하게 느낄 수 도 있는 있는 부분입니다.
TB750을 구입하고 사용하고 있다면 TV를 시청하는 데 있어 시야각이라는 부분에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비대칭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초기 모델의 경우 모니터를 지지하는 힌지와 받침대 구조상 앞뒤로의 각도 조절에 있어 한계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TB750은 이러한 초기 모델의 아쉬움을 개선한 유선형의 지지대를 선택하고 있어 안정감이라는 부분에서 확실히 개선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기울림은 여전히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사용자의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해 매직 앵글(Magic Angle)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적용하여 시야각을 최대한 넓게 가지고 가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직 앵글(Magic Angle)은 회의실이나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편평비 조절 기능으로 상하로 최대 5단계까지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서 TV를 시청하는 각도와 자세에 따라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하드웨어적으로 제공하는 시야각의 한계를 소프트웨어로 완벽하게 커버할 수 없지만... 매직 앵글(Magic Angle) 기능을 적용하여 TV시청이나 멀티미디어 활용에 있어 보다 낳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TB750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면 매직 앵글(Magic Angle)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입니다.
+ TV 녹화를 위한 전용 스토리지의 부담?!
TB750의 특화된 기능이라고 하면 TV를 시청하면서 프로그램을 외장 스토리지에 녹화를 통해서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방송 시간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웹하드나 P2P 사이트를 통해서 시청하지 못한 방송을 다운받아 시청하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러한 사이트를 이용하더라도 별도의 요금을 사용자가 지불해야 하는 부담으로 작용되지만...TB750 TV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다면 TV프로그램에 대한 비용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녹화기능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TB750에서 제공하는 녹화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외장 스토리지를 연결해야 합니다. 기 사용하고 있던 스토리지(외장하드)를 연결하면 모니터에서 스토리지를 인식하고 담겨있는 파일을 불러들여 모니터로 출력하는 과정을 갖게 되지만 녹화의 경우 TB750의 포맷에 맞게 스토리지의 형식을 바꾸어 주는 과정을 거쳐야 TV 프로그램을 녹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 멀티미디어를 스토리지에 저장하고 불러오는 방식과 다른 방식을 선택하고 있어서 TV프로그램을 녹화하기 위해서는 TB750 전용 스토리지(외장하드)로 사용해야 하는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하는데... 녹화의 경우 파일의 용량이 크다보니 대용량의 플래시 메모리는 지원되지 않는 점을 참조하여 외장하드를 이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PC환경에서와 동일한 방식을 적용하면 모니터인든... PC이든... 관계없이 활용할 수 있지만 그렇치 않은 점은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삼성 스마트 TV모니터를 5주간 사용하면서 오피스 환경 사용할지... 아니면 개인 홈 환경에 사용할지.. 고민을 하게 만들어준 제품입니다. 모니터의 한계를 넘어 모니터와 스마트TV, TV의 환경을 만족시키며 리모콘 하나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실행하는 스마트함과 디지털 HD TV를 27인치의 와이드 풀 화면으로 즐길 수 있으며, PC없이도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MHL 기능으로 스마트폰을 27인치의 화면으로 멀티미디어를 끊김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점은 모니터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리모콘으로 부족한 UI(User Interface)는 별도의 유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해서 PC환경과 같은 입력방식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은 모니터의 활용시간을 늘려줌과 동시에 모니터 하나로 스마트폰과 PC의 역활을 채워주는 기특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 TV모니터(TB750/T27B750)는 기존 모니터에 비해 다소 높은 가격으로 포지셔닝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모니터라는 기준에서는 사용자가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지만.. TV와 PC의 일부 역활과 스마트폰과의 유기적인 사용환경을 생각한다면~ 가격과 성능에 대한 만족도는 충분히 매력적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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