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컬러풀하게~'이미지 위주로 즐기는 Color 안드로이드용 페이스북 어플'

+ 페이스북을 이미지 위주로 컬러풀하게 즐기는 안드로이드용 페이스북 어플 'Color'
트위터, 페이스북을 빼 놓고 소셜네트워크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글로벌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 사용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트위터, 페이스북과 연동되는 다양한 어플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페이스북과 연동이 되면서 모바일 페이스북 어플의 심플함을 화려하고 재미있고 활용범위를 넓히고 있는 어플들을 앱스토어나 Play 스토어(마켓)에서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페이스북의 이미지만을 걸러내 화려하고 컬러풀하게 활용할 수 있는 'Color'라는 어플에 관심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텍스트는 필요없다!! 페친의 이미지만 골라서....

위터가 SNS의 대표주자였던 시절... 페이스북은 트위터가 가지는 제한적이었던 환경을 확대하면서 페이스북이 트위터를 위협했고, 지금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사용자가 양분화되는 과정을 겪고 있는데...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연동을 통해서 페이스북의 뉴스피드에 트위터의 멘션이 어지럽게 채우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곳 트위터의 멘션이 페이스북에 사라지면서 뉴스피드는 한산해졌고, 페북의 뉴스피드는 안정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페이스북의 사진과 텍스트, 링크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많아지면서 페친의 텍스트보다는 이미지 위주의 뉴스피드를 보여주는 'Color'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이미지 위주의 페이스북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Color 앱' 또한 여타의 어플리케이션과 같이 기존 페이스북 아이디를 연동을 통해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고, 로그인 정보를 통해서 계정이 맞는지 확인하면 Color(컬러) 앱의 셋팅 과정은 끝이 납니다.

셋팅 과정이 끝나고 Color(컬러) 앱을 실행하면 기본적으로 위치정보를 확인하는 GPS가 활성화 되도록 권장하고 있는데... GPS를 활성화하지 않으면 앱이 실행되지 않는 점은 왠지 껄끄러운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GPS를 활성화하면 각 화면의 설명과 함께 뉴스피드에 작성자도, 텍스트 위주도 아닌 이미지만을 위주로 뉴스피드를 정렬해 보여줍니다.

Color(컬러) 앱의 메뉴(UI)는 Feed(피드), Timeline, 카메라, Friend, Inbox(코멘트)로 구성되어 있어 직관적이고 심플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앱이 나온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사용자가 꽤나 있는 것으로 봐서~ 페북을 사용하면서 사용자의 취향에 따른 어플리케이션을 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뉴스피드나 타임라인 또한 텍스트를 완전히 배제한채 업로드 된 이미지만을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하고 있으며, 페북 전용 앱의 사진 보기 방식과는 다르게 한번의 터치만으로 업로드 된 사진을 확대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에 꽉차게 사진과 텍스트로 보여주어 심플한 UI에 한눈에 이미지와 텍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 시원한 개방감을 가지고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면 하단으로 큼지막하게 자리한 'Like' 버튼은 눌러주지 않을 수 없게 만들기도 하는데... Like 버튼 아래로는 댓글을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페북 전용 앱에는 알림기능을 통해서 페친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콘이 있었다면 Color(컬러) 앱에는 Inbox 라는 메뉴를 통해서 페친의 댓글과 활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페북 전용 앱의 알림기능을 원치 않고 이미지 위주로 뉴스피드를 확인하고 싶다면 Color(컬러) 앱을 선택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에 업로드 하는 것 또한 카메라 버튼을 통해서 사진과 텍스트를 업로드 할 수 있는데... 동영상의 경우 스틸컷으로 저장되어 텍스트와 함께 업로드 되는데... 페이스북과 연동되어 있는 만큼 Color(컬러) 앱에서만 보여줄지... 아니면 페이스북에도 업로드 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점으로 작용되는 것 또한 있지만... 그와 반대로 Color(컬러) 앱에서만 업로드를 통해서 좋치 않은 방향으로 악용되고 있는 피드를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고, 페이스북에서 받아보지 않은 피드라던가... 차단한 피드를 여과없이 피드에 보여주는 점은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좀 더 다양하고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많이 나오는 만큼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UI와 UX를 가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페이스북을 좀 더 재미있게 사용할 수 센스를 발휘해 보는 것도 좋치만... 페이스북의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은 어디까지나 사용자의 몫이므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함께 공유하고 커뮤니케이션한다는 점에서 순기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