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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쉐보레 카마로!! 가격이 고작 4700만원?!

by 쭌's 2011. 2. 18.
+ 국내에서 선보이는 쉐보레의 신차! 카마로~ 5세대 정통 스포츠카로서의 명성을 국내에서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쉐보레 카마로

GM대우가 한국지엠으로 바뀌면서 쉐보레 마크를 단 신차(올란도,아베오)를 2월에만 3대째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많은 관심과 이슈의 대상이었던 쉐보레 카마로가 18일 용산전쟁기념관 쉐보레 타운에서 아베오 론칭 및 시승행사가 끝난 후 그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포스트의 타이틀이 굉장히 자극적이어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부분으로 '고작 4700만원'이라는 말은 필자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닌 이날 카마로 론칭 후에 진행된 Q&A 시간에 한국지엠 부사장의 말을 직원이 통역한 부분으로 카마로의 자신감에 대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한 말이었겠지만 계속해서 뇌리에 남아 있는 것은 가격에 대한 기대와 실망이라는 부분과 겹쳐지기 때문이 아닌가..합니다.  



쉐보레 카마로

Q&A 시간을 진행하면서  역시나 논쟁의 대상이었던 것은 카마로의 가격이었습니다. 언론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듯이 카마로는 국내 판매가격은 고작? 4700만원입니다. 여기에 트랜스포터의 주인공이었던 범블비 패키지를 선택하면 100만원이 오른 4800만원에 머슬카 '카마로'의 키를 손에 쥘 수 있습니다. 

옐로우 컬러는 트랜스포머를 통해 국내 소비자의 관심을 받으면서 '카마로=노란색' 이라는 공식이 성립될 만큼 카마로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주는 컬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베오의 론팅행사와 이어지는 시승을 끝마치고 오니 이미 미디어의 론칭은 끝났고, 블랙컬러의 카마로를 내새웠지만 소셜 미디어 론칭에서는 옐로우 컬러을 선택하였습니다. 블랙과 옐로우... 두가지 생상의 차량을 다르게 배치하여 선보인 이유가 무엇인지 살짝 궁금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쉐보레 카마로

쉐보레를 상징하는 정통 스포츠카 카마로는 1967년 미국에서 처음 그 모습을 선보이면서 2009년 5세대 모델이 출시 된 머슬카로지난해 미국에서 8만 1299대가 팔려 스츠카 중 판매량 1위라는 귀염을 토하기도 한 머슬카입니다.카마로의 심장은 V6 3.6L 직분사 엔진으로 최대출력 312마력으로 제로백(0-100km) 5.9초의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공인 연비는 9.1km로스포츠카의 성능 대비 높은 효율성을 보이고 있는 점 또한 카마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마로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델로 내달이면 공도에서 트랜스포머의 범블비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쉐보레 카마로

19인치 휠이 적용된 카마로는 6단 자동변속기와 3.6L 직분사 엔진이 조화를 이루면 정통 스포츠카의 성능과 디자인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실내에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카마로 특유의 사각형 게이지와 낮은 자세, 달리기를 위한 최소한의 도구로 이루어진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날 짧은 시간동안 카마로의 이곳저곳을 살피는 인파로 인해 3월에 있을 카마로 행사에서 디테일한 모습을 가지고 다시 한번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쉐보레 카마로

카마로의 공개와 함께 분분했던?! 아니 기대가 큰 만큼 깜짝 놀란만한 가격으로 카마로를 공개하겠다면 한국지엠의 말처럼 고작 4700만원이라는 놀라움과 당혹스러움?!을 전해주었습니다. 미국에서 카마로는 2만 2680달러(약 2522만원)에서 3만 5145달러(약 3908만원)에 판매되는 모델로 스포츠카 부분에서는 중저가 스포츠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마로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포드 머스탱도 2만 2145달러(약 2462만원)에서 3만 7845달러(약 4208만원)로 비슷한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기에 그동안 카마로의 예상 가격인 3천만원대 후반에서 4천만원대 중반을 훌쩍 넘기는 판매가격이 정해졌기 때문입니다. 

반면 이미 국내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포드 머스탱 쿠페의 가격은 4200만원으로 카마로와 성능이나 제원면에서 비슷하면서도 500만원이나 차이나는 부분에서 더욱 카마로의 4700만원이라는 가격을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지엠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카마로는 3.6L 모델 중 고급 트림인 2LT 등급을 판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그만큼 카마로에는 고급사양에 적용되는 옵션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고, 제반비용, 운송비용, 관세 등을 생각하면 고작?! 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만큼 자신감을 보여주었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쉐보레 카마로

한국지엠은 카마로에 대한 기대와 자심감을 표현하고 쉐보레의 아이덴티티를 대표하는 차량으로 카마로가 그 주인공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접 구매를 하지는 못하지만 쉐보레를 넘어 카마로에 관심이 높은 한 사람으로 아쉬운 부분이 남는다는 것 하나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카마로는 2LT로 카마로 모델 중에서 고급사양이 기본 옵션으로 적용 된 모델입니다.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 6단 자동변속기, 후방감지기, 접이식 사이드밀러, 썬루프, 19인치 휠 등이 프리미엄에 해당되는 옵션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어필할 수 있지만 이와 반대로 일명 깡통차라고 불리우는 카마로 기본 트림과 2LT 트림의 두가지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한다면 트랜스포머의 범블비를 개인의 개성과 취향에 맞게 더욱 즐길 수 있는 높은 접근성을 가지게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카마로 입문형 모델이 미국에서 2462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니 국내에 들여 올 경우 제반비용(운송, 관세 등)을 포함하더라도 3000만원대에서 카마로를 구입할 수 있고 수요의 양보다는 머슬카를 즐기려는 매니아층에 어필할 수 있는 수동모델로 카마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도로 여건상 수동 모델을 운전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현실이지만 에프터마켓과 취향, 개성에 맞는 카마로를 소유할 수 있는 마켓쉐어를 늘리고 이에 맞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지화 전략에 신경을 좀 더 써야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4700만원의 카마로, 거기에 트랜스포터 범블피 패키지를 더하면 4800만원입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이 두가지 모델외에는 선택할 수 없지만 카마로를 구매하고 소유하게 될  오너라면 트랜스포머 범블비 패키지를 선택하지 않으면 왠지?! 손해보는 느낌을 받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ps. 카마로 론칭에 앞서 GM의 글로벌 소형차 아베오의 론칭과 시승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쉐보레의 두번째로 국내에 출시 된 아베오는 어떤 느낌일지?! 계속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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