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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Smartphone

[프리뷰]스카이 베가엑스-펜택 스마트폰의 부활을 꿈꾼다! Vega Xpress IM-A710K

by 쭌's 2011. 1. 6.
+ 2세대 스마트폰의 시작을 알린 펜택 스카이 베가엑스(IM-A710K), 잘 만들었지만 2% 아쉬운 무언가...
베가엑스(IM-A710K),Vega xpress

최근 출시되고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의 스펙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고사양의 스펙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과연 스마트폰의 고사양의 끝이 어디인지 궁금해지는 부분인데 스마트폰의 절대강자인 애플 아이폰4와 삼성 갤럭시S을 넘어서기 위한 경쟁모델이 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인 펜택 스카이 베가엑스(Vega Xpress)는 DDR2라는 메모리를 스마트폰에 최초로 적용하여 스피드와 성능의 향상을 꽤하고 있는데 스마트폰의 절대 약자인 팬택 스카이의 부활에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프리뷰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베가엑스(IM-A710K),Vega xpress

스카이 베가엑스(Vega Xpress)의 첫인상은 스카이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4.0인치의 대화면과 LED가 내장된 하단의 기능 버튼들은 심플하면서 스카이 다운 모습을 안겨준다. 베가엑스의 형 겪인 베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고사양의 하드웨어가 적용된 만큼 디자인에서 부터 베가시리즈이지만 전혀 다른 모습과 스타일을 하고 있다. 최근 외국의 사이트를 통해서 공개된 델의 5인치 스마트폰이 화제가 되면서 향후 스마트폰의 LCD는 5인치가 주력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는 상황에서 4.3인치의 디자이어HD보다 0.3인치 작지만 기존 3.7인치 LCD에서 느끼지 못하는 시원함과 개방감을 제공한다.


베가엑스(IM-A710K),Vega xpress

프리뷰를 통해서 만져 본 베가엑스(Vega Xpress)는 LG U+가 아닌 올레 KT향으로 전면 상단의 조도센서와 영상통화용 카메라의 위치가 다르고 하드웨어의 스펙에서도 조금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스카이의 아기자기하고 큐티한? 메뉴 및 UI 구성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스마트폰을 친근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으로 느껴지면서 여심을 자극하는 스카이의 감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부분이다. 고사양 스펙이 베가엑스(Vega Xpress)를 대표하는 포인트가 되고 있지만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메뉴 스타일과 UI는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4.0인치 WVGA 대화면은 1GHz Snapdragon CPU와 DDR2 램이 만나 PC를 넘보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스마트폰 최초로 DDR2가 적용되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옵티머스2X(듀얼코어 CPU)와 본격적인 경쟁을 벌어야 하는 모델로 듀얼코어 CPU나 DDR2 램이냐?의 선택에 기로에 서개 만드는 모델이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2.2(Froyo)가 적용되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최적화를 통해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베가엑스(IM-A710K),Vega xpress

베가엑스(Vega Xpress)는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안드로이드 OS의 특징인 알림창에 5가지의 메뉴를 추가로 구성하여 보다 쉽고 편하게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모드, 블루투스, WiFi, GPS, 3G 메뉴가 제공되지만 여기에 화면전화, 블루투스, 테더링, 사운드, 프로그램 관리 메뉴를 추가로 제어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2.1의 옵티머스Q나 갤럭시S 보다 높은 편리성과 즉각성을 느낄 수 있다.


베가엑스(IM-A710K),Vega xpress

베가엑스(IM-A710K),Vega xpress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과 더불어 스카이 베가엑스(Vega Xpress)는 감성적인 품질과 활용도 높은 UI를 채택하고 있어 SNS, 블로그 등을 많이 활용하는 유저에게 더욱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6가지의 홈 스크린을 통해서 Social, Entertain, Education, Business, Travel, Sky 모드로 별도의 셋팅이나 구성없이도 쉬운 스마트폰의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필자와 같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유저에게는 스마트폰에서 블로그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이다. 이렇듯 개성과 재미, 편리성을 제공하는 스카이 특유의 UI는 스카이외의 다른 브랜드 모델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아마 스카이 특유의 UI를 가지지 못했다면 지금의 스카이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을지 의문이 드는 부분이기도 하다.


베가엑스(IM-A710K),Vega xpress

KT향의 베가엑스(IM-A710K)는 유심을 사용하지 않은 LG U+ 모델과 유심칩을 삽입하는 부분이 추가되어 있으며 외장 메모리(32GB)를 추가를 통해서 보다 많은 멀티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1,500mAh의 배터리 용량으로 베가엑스를 더욱 오랫동안 즐기고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의 인증이 필요한 OS이기에 구글 로고도 배터리 커버에 선명하게 각인되어 있다.  점점 스마트폰의 대세가 되고 있는 화이트 컬러를 입은 베가엑스(Vega Xpress)는 남녀노소 가지지 않고 그 매력을 뽐내기에 충분한 모습을 하고 있다.


베가엑스(IM-A710K),Vega xpress

베가엑스(IM-A710K),Vega xpress

5백만 화소의 카메라는 LED 플래시가 추가되어 어두운 근거리의 피사체를 보다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야간에 백라이트 용도로도 손색이 없을만큼 높은 밝기를 자랑한다. AF가 적용된 5백만 화소의 카메라는 다양한 설정을 통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카메라 화소수와 소프트웨어의 향상으로 저가의 입문형 디카에서 제공하는 기능과 화질을 4.0인치의 스마트폰에서 느낄 수 있다. 물론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하여 다양하고 재미있는 촬영을 할 수가 있어 카메라의 성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활용할 수 있다. 


베가엑스(IM-A710K),Vega xpress

500MB의 내장 메모리는 다소 부족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최대 32GB의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기 때문에 실제 사용에서의 부족함은 느낄 수 없을 것으로 보이며, 8GB Micro SD를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다양하고 방대한 어플리케이션과 멀티미디어를 사용하는데 문제 되거나 부족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Ghz CPU와 DDR2 RAM은 삼성의 갤럭시S와의 속도면에서 확실히 그 차이점을 보이고 있고, 웹 뿐만 아니라 어플리케이션의 구동 속도나 멀티미디어 활용에서 버벅거리거나 답답함 없이 시원스레 구동되는 모습에서 DDR2의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스마트폰의 멀티미디어 기본 스펙으로 한 자리를 차지한 Divx, Xvid을 지원하고 있어 별도의 코딩없이 감상할 수 있으며, 유-클라우드를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영화, 음악, 사진 등을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1Ghz CPU와 DDR2가 만나서 구동이라는 부분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스마트하게 멀티미디어를 사용하게 해 준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LG 옵티머스2X와 아직은 출시예정이 잡혀있지 않은 갤럭시S II와 의 경쟁에서는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베가엑스(IM-A710K),Vega xpress

베가엑스(IM-A710K),Vega xpress

스카이 베가의 실패아닌 실패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 맥을 못추고 있는 펜택이 DDR2라는 강력한 무기를 탑재한 베가엑스(IM-A710K)가 펜택 스마트폰의 부활을 이끌 신호탄이 될 수도 있을지는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다. 2011년 CES를 빛내고 있는 국내 브랜드 스마트폰이 듀얼코어라는 막강한 CPU로 얼리어답터의 시선을 사로 잡는 동안 펜택 스카이 베가엑스(IM-A710K)는 조용히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는데 스카이 특유의 UI와 UX를 무기로 스마트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여심을 공략할 수 있을지도 베가엑스가 짊어지고 있는 몫이라고 할 수 있다. 베가엑스(IM-A710K)는 DDR2를 통해서 스마트폰의 속도 경쟁에서 2세대 스마트폰의 시작을 알리고 있고, 성능 면에서도 기존 스마트폰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1월 7일 옵티머스2X의 첫 신제품 발표회를 앞두고 있는 지금 무언가 2% 부족한 느낌이 베가엑스(IM-A710K)의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 것에서 이거다! 저거다!로 마무리 짓기 어려운 모델이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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