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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전기자전거 - 실제 도로에서의 주행성능과 이동수단으로서의 매력은?!

by 쭌's 2010. 11. 29.
+ 전기자전거 직접 타보니... 실생활에서의 전기자전거는 주행성능과 매력은 충분함을 넘어선다!

삼천리 전기자전거

최근 전기자동차, 전기바이크, 전기자전거 등 환경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전지자전거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출사가 늘어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전기자전거는 대기업에서 부터 중소, 벤처기업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고 이미 유럽에서는 전기자전거가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는데 건강과 에너지 절약, 환경을 모두 만족시키는 말로만 듣던 전기자전거! 실제 공공도로에서 전기자전거를 타면 어떨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천리 전기자전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전기자전거가 출고 되자마자 바로 테스트를 해 볼 수 있었는데 외관상으로 보이는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와 비교해 특별하거나 무언가 있을꺼야? 라는 선입견을 없애주는 모습을 하고 있다. 아마도 TV나 매체를 통해 보아왔던 전기자전거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나 형이상학적으로 설계된 전기자전거를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기도 하고 기대심리라는 것이 작용하기 때문인 것 같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전기자전거는 삼천리에서 출시될 모델로 가정용으로 흔희 볼 수 있는 삼천리 자전거 스타일을 그대로 간진하고 있으며 전기자전거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는 부분은 바디의 중간에 위치한 삼성SDI의 배터리가 채용된 부분으로 이녀석이 전기자전기임을 인식할 수 있다.


삼천리 전기자전거

전기자전거의 핵심은 바로 배터리라고 할 수 있다. 삼성SDI의 배터리가 채용된 삼천리표? 전기자전거에는 배터리를 분리하지 않고도 잔량을 표시해주는 자가 측정기가 있어 핸들에서 뿐만 아니라 수시로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주행에 앞서 충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나 요즘처럼 추워지는 날씨에는 배터리를 체크하는 센스도 발휘해야 필요한 순간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날씨가 추워지면 배터리의 방전도 많아지므로 지금 이시기에 배터리 점섬을 잊지 않고 해주는 것도 전기자전거나 자동차를 관리하는 방법일 것이다.


삼천리 전기자전거

전기자전거에는 자전거 도난방지를 위한 잠금장치와 별도로 바이크나 자동차에 있는 시동키?가 별도로 존재한다. 이는 배터리의 도난을 방지하는 역활을 하면서 배터리를 사용하기 전에 배터리의 상태를 체크하고 전기를 사용하기 위한 자동차의 ACC와 같은 기능을 담당한다. 전기자전거를 구입하거나 고려 중이라면 자전거의 도난도 도난이지만 자전거의 가장 비싸고 중요한 부품인 배터리에 대한 도난의 우려가 큰 것이 사실이기에 시동키? 전원키?는 꼭 필요한 부분중에 하나이며 배터리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안장을 먼저 분리하는 이중 잠금장치 역활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삼천리 전기자전거

전기자전거의 충전의 제조사에 따라 조금씩 다른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스테이션 겸용 충전기를 별도로 구입해서 충전과 주차를 하는 방식과 배터리를 분리하여 가정에서 쉽게 충전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두타입 모두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스테이션의 경우 주차와 충전이라는 편리함이 있지만 스테이션을 별도로 구입해야하고 설치하는 장소가 한정되어 있어 비용이나 공간을 확보해야하는 단점이 있고, 삼천리자전거의 충전방식은 배터리를 분리하여 가정에서 충전하는 방식으로 편리함을 가지고 있지만 안장을 분리하고 배터리를 들고 이동해야하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이는 사용자의 공간과 방식에 따라 참조하여 선택하면 좋은 것으로 생각된다.


삼천리 전기자전거

전기자전거의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는 레버는 바이트와 동일한 우측 핸들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전기의 주행을 향상시키는 변속기가 탑재되어 있다. 전기자전거에는 스타트 버튼이 존재하는데 이는 배터리 부분에 있는 시동키?와 같은 역활로 배터리를 사용하기 위해 시동을 거는 역활을 담당하고 있으며 급작스럽게 배터리를 사용한 주행으로 인해 전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역활을 하며 배터리의 충전상태, 라이트를 사용하기 위한 기능버튼이다. 기어변속기는 단수를 올리는 경우 +버튼을 누르고 기어다운시 레버를 당기면 쉽게 기어를 변속할 수 있다. 변속레버와 엑셀레이터를 담당하는 레버에는 배터리의 상태를 LED로 표시해주고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페달을 사용할 경우 자가 충전되는 상태를 보여주는 역활도 하고 있다.


삼천리 전기자전거

전기모터를 구동하는 엑셀레이터 레버는 바이크와 달리 핸들그립 전체가 엑셀레이터가 아닌 배터리 상태표시 옆으로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조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자전거의 주행을 보조해 주는 전기모터의 역활에 따라 기본적으로 자전거의 주행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래서 인지 엑셀레이터를 사용하는데 있는 조금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는 인식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다. 즉 전기자전거의 전기모터와 배터리는 자전거의 주행을 보조하는 역활을 하고 있는 것이지 바이크처럼 하드웨어의 주행을 100% 활용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전기자전거를 주행하면서 페달보다는 전기모터의 주행에 의존하게 되는데 이는 편한 것을 추구하는 심리가 우선적으로 작용되기에 페달을 주로 주행동력으로 사용하는데에는 약간의 적응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기자전거의 주행능력과 등판능력은 예상했던 부분보다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왠만한 등판각이 있는 로드에서도 배터리와 전기모터의 힘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하며 주행속도 또한 만족스러운 속도감을 제공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기자전거의 주행 속도는 더 빠르게 높일 수 있으나 관계 법령에 따라서 일정속도 이상으로 주행을 하게되면 원동기로 분리되기 때문에 하드웨어에서 일정 속도이상 높일 수 없도록 제조 당시부터 조정을 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 전기모터와 배터리의 성능을 100% 사용하지 않은 상태여서 전기모터와 배터리에 대한 기술력과 성능에 대한 부분은 국내 기술력이 이미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면을 단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삼천리 전기자전거

좌측 핸들에는 라이트와 경음기를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이 위치하고 있고 LED라이트와 전기 경음기를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전기음을 사용하는 경음기는 추후 전기자전거가 활성화되고 이용자가 많아지면 나름의 개성을 살린 경음기를 튜닝해서 개성을 뽐내기도 할 것으로 보인다.


삼천리 전기자전거

야간 주행시 꼭! 필요한 라이트는 전력을 최소화하면서 밝기를 보장하는 LED타입의 라이트가 사용되어 배터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전기자전거의 라이트는 페달 주행시 베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이므로 야간 주행에서도 라이트의 부족함이나 불편함은 느낄 수 없다.


삼천리 전기자전거

전기자전거의 하드웨어에서 배터리만큼 중요한 부분으로 자전거 후륜 휠에 위치한 충전기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되어 있는 방식과 유사한 형태로 페달을 통해 주행시 휠의 회전력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주행 중에서 배터리가 약하거나 내리막길, 평지와 같은 로드에서 페달 주행을 통해서 부족한 배터리를 자체적으로 충전할 수 있어 전기자전거의 배터리 용량에 대한 우려를 보완한다.


삼천리 전기자전거

전기자전거는 이제 막 시장에 진출하고 소비자의 반응과 장,단점을 잘 파악해서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자전거를 이동수단으로의 활용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통해 자전거를 보다 쉽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수단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전기자전거의 모터와 배터리만을 이용해 100% 주행을 해본 결과 전기자전거가 실생활에서 많은 도움을 주기에 충분함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배터리의 용량과 주행시 만족할만한 주행성능과 등판능력, 배터리 사용시간 또한 실제 공도에서 사용에 있어 전혀 부족하거나 불편함은 느낄 수 없다는 것이다. 페달 주행시에는 부족하거나 소모된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충전하여 언제든지 전기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를 충전하여 전기모터, 배터리만으로 바이크처럼 주행하지 않는다면 전기자전거를 좀 더 효율적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자전거가 갖고 있는 숙제 또한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인데 바로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느끼게 되는 비용적인 부담으로 전기자전거의 경우 약 180만원 (현재 삼천리의 웹에서 129만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기바이크가 300만원대 후반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기자전거의 비용적인 부담은 느끼지 않을 수 없는 부분으로 앞으로 비용적인 숙제를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따라 전기자전거의 보급율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삼천리 전기자전거

가격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전기자전거를 실제 공도에서 장시간 주행해 본 결과 성능과 효율적이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우을 제공한다. 내리막이나 평탄한 도로에서는 페달을 사용하고 오르막이나 장거리 주행으로 힘이 들 경우 전기모터를 이용해 원하는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위에서도 잠시 언급했듯이 전기자전거는 자전거에 전기모터와 배터리의 힘을 빌려 주행을 도와주는 보조역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전적으로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이용해 주행할 목적으로 전기자전거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전기자전거보다는 전기바이크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 나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기자전거가 실생활에서 차량을 대체하는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부족함이 없는 하드웨어는 갖추어졌다고 할 수 있다. 자전거이상의 요구를 원하지 않는다면 자전거를 통해 누릴 수 있는 건강과 에너지, 환경을 모두 만족시키는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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