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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

내비는 내비다워야... 심플하고 컴팩트한 미오내비게이션 'MIO S600A'

by 쭌's 2010. 8. 4.
+ 미오테크놀러지 미오내비게이션 'Mio S600A'

미오내비게이션,MIO S600A

아이폰, 갤럭시S 등 스마트폰의 능력(?)이 좋아지면서~ 2D를 넘어 3D를 가정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게 되면서~ 내비게이션 업계도 3D로의 진화,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자동차를 구입하게 되면 가장 먼저 아니 미리 구입할 정도로 필수 액세서리였던 내비게이션이 지금의 시장에서 그 위상이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이와 반대로 내비게이션은 자동차의 필수품으로 아직까지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본의 기본을 장점으로 내세운 미오테크놀러지의 'Mio S600A'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오내비게이션,MIO S600A

미오테크놀러지의 새로운 실속형 모델 (3.5~7인치) 5종이 출시 되었다. 5종의 신제품은 3.7~7인치의 라인업으로 사용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기능과 사이즈별로 출시하다. 그 중 5인치의 심플하고 컴팩트한 S600A 모델을 살펴보도록 하자.내비게이션에 지상파DMB가 탑재되고 그에 따른 멀티미디어이 중요성 또한 구매의 포인트가 되면서 7인치의 내비게이션의 표준이 되다 시피하고 있지만 이와 반대로 큰 사이즈 덕분에 내비게이션이 운전에 방해되는 요소로 생각하는 사용자 또한 생기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인지 미오테크놀러지의 신모델 5종은 백투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미오내비게이션,MIO S600A

미오 S600A는 5인치의 심플하고 컴팩트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패키징의 뒷면에는 Mio S600A 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제품의 장점과 특징을 보기 쉽게 정리하였다. 제품을 구입하는데 있어 패키징의 뒷면만으로 어느 정도 내비게이션의 기능과 특징을 파악할 수 있어 구매 포인트라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오내비게이션,MIO S600A

전면의 모습은 하이그로시(High Glossy)로 처리된 프레임과 두개의 버튼만으로 구성되어 화이트 색상으로 제품이 출시 되었더라면 애플사의 제품과 같은 느낌이 들기에 충분한 심플함이 느껴진다. 하단의 브랜드 로고와 왼쪽으로 구성 된 두개의 버튼은 전원 ON시키면 오렌지 색상의 LED가 들어오면서 버튼에 대한 인식성이 좋아 초보자라도 버튼을 찾아 헤매이는 일은 없을 정도의 포인트 역활을 하고 있다. 상단의 버튼은 '초기메뉴'로 돌아가는 기능을 담당하고 하단의 캡쳐버튼은 현재 위치를 등록지점을 지정하는 버튼으로 자주가는 목적지를 원터치를 저장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미오내비게이션,MIO S600A

전면의 상단에는 내비게이션의 전원을 실행하는 ON, OFF, Reset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다. OFF의 경우 Suspend 모드(일시정지)로 절전을 위해 일정시간이 지나면 단말기의 전원이 꺼지는 상태이며, Reset 모드의 경우 단말기가 반응하지 않거나 "고정" 또는 "잠금" 상태가 되면 하드웨어 리셋을 실행하는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전원을 연결해야만 실행이 가능한 내비게이션이 아닌 자체 배터리를 내장하여 휴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점 때문이다. OFF버튼을 통해서 배터리의 소모를 방지하면서 필요시 차량의 밖에서도 휴대용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미오내비게이션,MIO S600A

S600A의 배면은 전면만큼이나 심플하다. 블래과 그레이의 투톤 컬러로 내비게이션이 전면에 부착하는 점에서 햇빛에 조금이나마 덜 영향을 받는 색상의 선택은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요즘같은 여름철에는 더욱 그렇다. S600A 모델이 실속형 답게 마감부분에는 조금 신경을 덜 쓴 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데 바로 커버를 고정하는 나사홈의 경우 고무마개나 커버를 사용하지 않은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미오내비게이션,MIO S600A

본체의 하단에는 별도의 Micro SD카드를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는 슬롯이 구성되어 있고 외부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AV IN 포트와 미니 USB포트 (데이터,전원)가 자리하고 있다. 최근 내비게이션에 사용되는 맵의 정보가 방대해 지면서 그 용량 또한 커지고 있는 것에 대비하여 별도의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도록 메모리 슬롯이 기본으로 적용되고 있다. S600A의 경우 5인치의 컴팩트한 사이즈에 맞게 SD카드 슬롯이 아닌 Micro SD카드 슬롯이 적용되어 있다.


미오내비게이션,MIO S600A

미오 S600A의 기본은 본체, 사용자 메뉴얼, 데이터 케이블, 흡착 거치대, 보호필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자 메뉴얼은 3가지 타입으로 제공되어 모든 설정 및 메뉴얼을 이용할 수 있는 가이드 북과 사용과 설치만을 별도로 분리하여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 점은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한 제조사의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미오내비게이션,MIO S600A

내비게이션의 전원을 담당하는 전원 케이블의 미니 USB포틑 'ㄱ'자로 꺽인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는 전원포트가 본체의 하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내비게이션 하단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것으로 보인다. 전원 포트가 하단에 위치하고 있고 미니 USB포트가 'ㄱ'인 덕분에 전방 유리에 거치하면서 발생 될 수 있는 시야의 확보 부분에서 좀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전원의 어댑터 역활을 하는 소켓은 크기가 크게 설계되어 수납방식을 사용하는 차량 시거잭의 경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이는 사이즈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오내비게이션,MIO S600A

본체의 사이즈만큼이나 심플한 구조로 되어 있는 흡착 거치대는 여타의 다른 모델들과는 사뭇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일체형 거치대는 유리창의 흡착 압력을 조절하는 스위치와 본체 거치시 각 구간별의 각도를 조절하는 방식이 아니 볼 헤드 타입을 채택하였다 이는 일장일단이 생기기 마련인데 볼 헤드 타입의 경우 상하좌우로의 방향을 조절하는 헤드의 각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발생되도 이와 반대로 한번의 조작으로 본체를 고정시킬 수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작용한다.


미오내비게이션,MIO S600A

심플한 본체와 간결한 방식의 거치대는 굳이 설명할 것도 없이 차량에 설치하기 용이하다. 차량의 전면에 설치한 S600A는 컴팩트한 사이즈만큼이 강한 햇살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인성을 보여주며, 'ㄱ'자로 꺽인 전원 포트와 거치대 뒷쪽의 케이블 정리 고리가 있어 자칫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는 케이블을 보다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미오내비게이션,MIO S600A

미오 S600A 모델의 내장 배터리는 차량에 내비게이션을 설치하면서 그 활용도나 위치, 편리성을 매우 높여준다. 보통의 경우 전면의 유리창 중앙의 위치를 선호하지만 컴팩트한 5인치의 사이즈는 운전석 왼쪽 공간을 활용하여 전방의 시야를 가리지 않고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점은 7인치 이하의 모델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 더욱 좋은 점은 전원 케이블의 연결없이 흡착이 가능한 곳~ 어디라도 내비게이션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나 뒷자석에 아이들이 태우고 장거리나 정체가 심한 구간을 통과해야 한다면 뒷좌석 유리창이나 선푸트를 활용해서 본체를 설치하고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틀어주어 지루하고 답답해 할 수 있는 공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 백 투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의 슬로건에 맞게 길 안내보다 더 많은 부가기능과 서비스를 내장한 내비게이션에서 벗어나 내비게이션이 가져야 할 길 안내라는 가장 기본이고 중요한 부분에 포인트를 맞추어 출시한 실속형 모델인 '미오 S600A' 내비의 기본기가 튼실하면서 합리적이고 실속형 모델이 기준이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모델 답게 그 가격 또한 구매포인트라는 부분에서 매우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7인치의 사이즈와 다양한 부가서비스, 화려한 멀티미디어 능력을 가지고 있는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면서 그 기능을 몇 %나 활용하고 계시나요?! 내비게이션이 사용량이 많아지는 휴가철~ 내비게이션 구매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미오 S600A의 거품빼고 심플한 모델도 관심 리스트에 담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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