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프로젝터 미니빔(HX300G)과 함께 한 6주간의 사용기

LG전자의 초소형, 휴대형 LED프로젝터인 미니빔(HX300G)과 함께 한 시간도 벌써 6주나 흘렀네요. 그동안 미니빔을 통해서 원정 16강의 목표를 이룬 태극전사와 함께 하기도 했고, 업무용으로써의 매력적인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요~ 6주동안 함께 했던 미니빔(HX300G) 활용기를 정리해 보려 합니다.

+ 똑똑한 비즈니스 파트너 미니빔

미니빔(HX300G)을 처음 만나서 이것저것 둘러보고 있으면서 가장 먼저 생각났던 것이 바로 MS의 파워포인트 대신 애플의 멋진 키노트와 함께 하면 비즈니스 파트너로써의 역활이 가장 빛날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업무상 MAC를 사용하지 않아서 프리젠테이션이나 사진 등을 키노트를 통해서 진행해보고 싶은 생각이 많았는데~ 그 갈망을 아이패드와 미니빔(HX300G)이 해결해 주었습니다.

MAC에서의 키노트는 화려하고 부드러운 슬라이드 쇼를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더욱 강력하게 전달할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패드에서 구동되는 키노트와 미니빔의 조합이 이루어낸 프리젠테이션은 경쟁사와의 치열한 전투를 벌여야하는 비즈니스상황에서 그 역활을 톡톡히 해낸 기특한 녀석입니다.

아이패드의 키노트와 미니빔(HX300G)이 조화를 이루려면 아이패드용 VGA케이블이 필요하지만~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서는 이정도의 감수(?)는 당연히 해야할 몫이었습니다. 어떤 감수를 해야만 했는지는 아래 관련글을 확인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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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 잡스가 부럽지않은 아이패드 키노트와 LED프로젝터 미니빔(HX300G) 활용기

+ 태극전사와 함께 한 미니빔

 
2010년 최고의 이슈와 관심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었던 남아공 월드컵은 미니빔(HX300G)과 함께 함으로써 남아공에서 열심히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태극전사를 더욱 힘차게 응원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든든한 지원군이었습니다. 금번 월드컵은 원정 16강이라는 신화와 함께 2002년 월드컵에 이은 거리응원 문화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해 준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다함께 응원도 했지만~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시원한 맥주와 야식을 준비해서 즐기는 월드컵 또한 아주 즐거운 기억과 추억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미니빔(HX300G)은 LED광원을 사용하는 모델로 별도의 스크린이나 전용 스크린을 사용하지 않고도 집안이나 다른 공간에서 최대 100인치의 화면으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0,786kg의 가벼운 무게로 XGA(HD급) 고해상도를 자랑하며 270안시의 고휘도와 2000:1의 명암비로 작은 거인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높은 효율성을 자랑합니다.

특히나 프로젝터나 IT관련 기기의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간편설정은 메뉴와 별도로 지원되어 리모콘의 상하좌우 메뉴와 확인 버튼만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편설정 메뉴는 기본적인 메뉴와 달리 리모콘의 모양 그대로 화면에 옮겨놓아서 프로젝터를 처음 사용하더라도 부담없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타입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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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 미니빔(HX300G)으로 즐기는 남아공월드컵 한국vs아르헨티나전

+ 노트북과 미니빔의 든든한 후원자 - 휴대용 배터리

미니빔(HX300G)과 노트북 등의 IT기기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준 휴대용 배터리입니다. LGBT-1266MT라는 모델명을 가진 휴대용 배터리는 미니빔과 함께 출시하려고 하다 조금 늦게 출시가 되어진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운이 좋게도 프로토타입으로 휴대용 배터리를 테스트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명칭은 'LED Projector Battery'로 색상은 화이트와 그레이로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휴대용 배터리는 미니빔뿐만 아니라 노트북 등의 IT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고려해 핀타입 7종의 커넥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7종의 커넥터는 케이블과 커넥터가 분리되는 형태로 설계되어 있어 왠만한 IT기기들과 호환되어 전원을 사용할 수 없는 공간에서도 IT기기들의 든든한 배터리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6,600mAh의 용량과 974Wh의 아웃풋으로 무게 또한 765g으로 휴대성을 강조하면서도 넉넉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6,600mAh의 용량은 노트북의 6셀 배터리가 4,400mAh인 것을 감안하면 사용시간이나 용량이 예상되리라고 생각합니다.

'LED Projector Battery (LGBT-1266MT)'를 노트북에 연결하니 전원연결 상태가 표시되면서 노트북의 자체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음을 알려주며 6셀 배터리를 사용하는 노트북의 용량이 4,400mAh이니 100% 충전을 하고도 2,200mAh라는 수치상의 넉넉한 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니빔과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자칫 부족할 수 있는 배터리에 대한 걱정은 잠시 잊고 멀티미디어을 즐길 수 있는 필수 아이템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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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0 - 미니빔 프로젝터(HX300G)와 노트북에 날개를 달아주는 고용량 휴대용 배터리 !~~

+ 혼자만의 휴식을 제공해주는 미니빔

미니빔(HX300G)의 자랑이라고 하면 바로 USB를 다이렉트로 인식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많은 부분에서 편리함을 가져다 주는데요~ 기존의 프로젝터에서 영화나 PPT, 사진 등을 확인하려면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등의 PC가 필요했었지만 초소형의 사이즈에 불구하고 넉넉한(?) USB 하나면 영화든... 사진이든... 음악이든... 마음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미니빔(HX300G)는 2W의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넓은 공간보다는 혼자만의 공간에서 즐기기에 더욱 심플하고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니빔(HX300G)에 USB를 연결하면 별도의 동작없이도 자동의 사진, 음악, 영화, 파일뷰어 기능이 동작하여 메모리 안의 필요한 기능을 리모콘을 통해 그 자리에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사진보기를 선택하면 저장되어 있는 파일의 리스트가 나타나고 미리보기가 지원되어 미리 사진의 썸네일을 확인할 수 있고, 슬라이드 쇼를 통해서 지원되는 배경음악을 깔고 여행이나 행사, 추억이 가득한 그 시간대로의 시간여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MP3 플레이어 또한 마찬가지로 저장되어 있는 폴더로 들어가면 리스트로 노래를 선택할 수 있고 썸네일을 통해서 가수의 자켓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보기에서와 마찬가지로 MP3도 사진을 보며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좋아하는 노래를 백그라운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을 연결할때 마다 셋팅을 해야하고 스피커는 노트북에 내장된 것을 사용하다보니 이만저만 불편한 것이 아니었는데~ USB 하나로 여러모로 즐길 수 있는 점에서 미니빔(HX300G)은 다방면으로 매력적인 모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화를 선택하고 플레이를 시작하면 가득한 화면이 영화관이 따로 없어집니다. LED광원을 사용하는 미니빔(HX300G)은 밝기와 해상도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만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영상을 플레이하는 도중에도 화면크기 및 영상모드를 선택하여 스크린 또는 영화에 맞게 셋팅하여 보다 선명하고 깊은 색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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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 미니빔(HX300G)과 함께 즐기는 혼자만의 휴식...

+ 프로젝터라는 것이 주로 사무실이나 회의실, 세미나, 발표회 등에서 주로 사용되다 보니 가정에서의 프로젝터 사용은 그리 흔하지 않은 일이었고, 사용하는 모습 또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IT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그동안 광원으로 사용했던 것이 LED로 대체되고 그로인해 크기와 무게도 작아지면서 프로젝터의 사용환경이 더욱 넓어지고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 대한 투자부분이 주목을 받고 가부장적인 아빠의 모습도 많이 사라지면서 평일 저녁이나 주말이면 나들이, 체험학습, 가족영화 등의 여가시간을 통해서 가족애를 더욱 느끼고 스트레스도 푸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LED프로젝터 미니빔(HX300G)은 가족에게 사랑받는 IT기기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족과 지인과.. 때론 혼자서 휴식과 더불어 평소에 느껴보지 못했던 여유를 찾게 해주고 알 수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미니빔(HX300G)의 매력은 앞으로도 쭈~~욱 계속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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